대전시는 24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일반시민, 전문가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정책을 주제로 제13회 대전교통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시 여건에 적합한 택시요금에 대한 현실화 방안과 시민 서비스 향상 및 개선대책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수 한밭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에는 (사)한국기업경영연구소 오세철 책임연구원의 '택시운송원가 산출 및 요금체계 조정방향에 관한 연구'와 대전·세종연구원 이정범 박사의 '대전시 택시 서비스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김동희 기자 kdharm... [김동희 기자]
대전시의회 김인식 의원(서구3)은 2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교육감의 교육공무직원 채용 시행 4년 차를 맞이해 대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 위임 범위 조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전여고 박용옥 행정실장, 홍도초 여양구 교장,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유석상 조직국장, 전국여성노동조합 이상녕 조직위원, 대전시교육청 정종관 행정과장,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조범례 부지부장이 참석해 위임의 필요성과 문제점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자리가 됐다. 위임을 찬성하는 견해에서는 학교의 안전이나 보건 분야의 경우 채용 절... [김동희 기자]
대전시 산하기관의 유리천장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2018년도 대전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대전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전 산하 기관 의사결정기구의 남성 편중이 심각해 양성평등 정책 수립 및 수행에 저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올해 8월말 기준 도시공사, 도시철도공사, 마케팅공사, 시설관리공단 등 대전 산하 4개 기관의 기관장 중 여성 기관장은 한 명도 없었다. 관리직급 직원의 경우 전체 199명 중 남성 191명, 여성 8명으로 관리직급 직원의 여성 비율이 ... [김동희 기자]
대전시에서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 장애인 접근성이 전국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2018년도 대전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전시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105대에 대한 장애인접근성이 전국 17개 시·도 중 15위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행정안전부의 '행정사무정보처리용 무인민원발급기(KIOSK) 표준규격' 고시에 따라 장애인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고시는 최소한의 구성요소(필수규격)로 장애인키패드, ... [김동희 기자]
22일 대전시를 대상으로 열린 '2018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리노베이션 문제가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은 "대덕특구는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거점이지만, 최근 2017년도 성과평가에서 보통등급을 받는 등 활력을 잃고 있어 안타깝다"며 “성과평가에서 기대 이하 성적으로 앞으로 예산배정 평가에서도 악순환이 반복될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에 허태정 시장은 “대덕특구가 40년 넘는 세월동안 주로 R&D 중심으로 운영돼 지금은 산업화 측면에서 많이 뒤쳐져 있는 상황이다”며 “이러한 문제... [김동희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시민의 힘으로 새로운 대전을 만들자'라는 민선 7기 시정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주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공감행정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허 시장은 이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대전과 관련된 내용을 '거름망'없이 듣고 느끼며 시정에 반영하는 동시에, 민선 7기 시정 목표와 방향을 시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2중의 효과를 올리고 있다. 허 시장은 지난 7월부터 시민기자단, 시민사회단체, 청년 등 분야별로 매월 '허심탄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청춘다락(옛 중앙동주민센터)에서 '마을활동가와 함께하... [김동희 기자]
대전시 공무원들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음주운전 및 음주운전 사고로 법적처벌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시가 솜방망이 징계처분을 내려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22일 2018년도 대전시 국정감사에서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이 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음주운전 및 음주사고로 법적 처벌을 받은 공무원은 모두 12명이었다. 이 중 1명만 정직 2개월 중징계 처분을 받고 나머지 11명은 견책(8명)과 감봉(3명) 등 모두 경징계 처분을 받았다. 인근 세종시의 경우 최근 3년간 적발된 음주운전 관... [김동희 기자]
대전효문화진흥원은 21일 보문산을 중심으로 중구 관내에 산재된 효문화 유적을 둘러보며 선조들의 효행 의식을 되새길 수 있도록 '효문화 탐방 코스'를 개발·운영한다고 밝혔다. 보문산 일원의 효문화 유적 탐방 프로그램은 2019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의 효 지도사 등 효문화에 관심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허태정 대전시장의 공약을 실천하는 것이기도 하다. 올해 첫 번째 실시하는 효문화 탐방 프로그램은 오는 31일 효문화진흥원 출발을 시작으로 충계 숭절사와 산성동 미역바위, 무수동 유회당과 여경암, 거업재 등을... [김동희 기자]
'2018년 아이사랑 가족사랑 축제'가 20일 취학 전 자녀와 부모 등을 대상으로 대전시청 대강당과 남문광장에서 개최됐다. 5회째 진행된 '아이사랑 가족사랑 축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녀와 부모가 함께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날 오후 2시와 4시 시청 대강당에서는 '오즈의 마법사' 뮤지컬 공연이 펼쳐져 부모와 자녀들에게 교훈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 시청 남문광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에어바운스 및 팔찌만들기, 전통놀이, 캐릭터 색칠하기, 동물가면 만들기... [김동희 기자]
대전시는 택시를 이용할 때 카드결제기가 고장 날 경우 굳이 현금으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택시요금 결제 편의를 위해 22일부터 카드 결제기 고장 시 신용카드는 전화결제 방식으로 요금을 지불하고, 선불교통카드나 삼성페이 등을 이용할 경우 택시요금을 무료로 처리해주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정책은 카드결제기 고장 시 택시운전자가 콜센터(1644-1188)의 안내를 통해 단말기의 물리적인 고장 및 미 작동 확인 후, 신용카드의 카드번호 유효기간 등을 통해 전화 승인을 진행할 ... [김동희 기자]
“가족과 이웃, 동료 등 마음이 맞는 사람과 도솔산 등산로 10리길 거닐며 건강도 챙기고 가을의 정취도 만끽하세요.” 대전 서구가 개최한 ‘제17회 구민건강 행복드림 10리길 걷기축제’ 현장 곳곳에서 서구체육회 자원봉사단〈사진〉이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자원봉사단은 40여명의 여성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구체육회의 모든 행사에 참여해 참가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거나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돕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단은 축제장 입구에서 주차 안내와 산행이 이어지는 구간 곳곳에서 길 안내 등을 맡아 ... [김동희 기자]
청명한 가을 날씨 아래 도솔산 등산로가 형형색색 등산복을 차려입은 주민들로 울긋불긋 물들었다. 서구 생활체육회와 충청투데이가 지난 20일 공동주최한 '제17회 구민건강 행복드림 10리길 걷기축제'에 김도훈 충청투데이 사장과 장종태 서구청장,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서구갑), 박범계 의원(서구을), 서구의회 의원, 주민 등 2500여명이 참가해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저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할 만큼 흥겨운 난타와 활력을 충전해주는 신나는 건강리듬댄스 등의 식전 공연과 함께 건강과 관련된 체험부스가 ... [김동희 기자]
대전 월평공원민간특례개발 찬반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중인 월평공원공론화위원회가 오는 26일 최종 권고안을 도출키로 했지만, 파행을 겪으며 결과 도출이 안갯속으로 빠졌다. 김영호 위원장은 지난 19일 시청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월평공원 공론화를 이끌어가면서 일부 이해관계자들의 불참으로 인해 대전시민과 시민참여단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일부 이해관계자들이 100% 유선전화RDD방식으로 선정한 시민참여단에 대한 대표성 문제를 지적해 심도 있는 검토와 논의를 거듭... [김동희 기자]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민간기술거래기관 테크비아이와 공동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18년 글로벌 사업화 유망기술 상담회'(2018 Global Tech+ Cooperative Show in Jakarta)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전의 유망기술 보유기업을 인도네시아 현지에 알릴뿐 아니라 인도네시아에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국내 기술 기업에게 현지 기술협력 파트너 발굴 및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시의 지원으로 추진하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 기... [김동희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시민들과의 접촉면을 늘리면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허 시장은 지난 7월부터 시민기자단, 시민사회단체, 청년 등 분야별로 매월 ‘허심탄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8일에는 청춘다락(옛 중앙동주민센터)에서 '마을활동가와 함께하는 허심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번째로, 5개구 마을넷 및 마을활동가포럼 회원 등 21명이 참석했다. 허 시장은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상부상조의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가 있었다"며 "민선 7기에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대전형 좋은마을만들기 등 생태계조성, 리빙랩 시범마... [김동희 기자]
대전시는 관내 바이오기업의 연구장비 확충 및 기업지원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고자 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내에 '삼중사극자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중사극자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는 바이오소재 의약품 생산 시료의 기초물질을 정성, 정량 분석할 수 있는 장비로 의약품 개발 연구에 기초가 되는 필수 장비다. 시는 2015년부터 바이오기업들이 수요에 맞는 연구장비를 구축해 의약분야 소재분석 및 실증시험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바이오상용기술고도화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 [김동희 기자]
대전시는 오는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에너지 신기술 성과 교류 및 지역협력 신산업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대전테크노파크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공동으로 '2018 스마트 제로 에너지 시티 글로벌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에너지 선도도시, 대전!'을 주제로 국내외 스마트시티 전문가, 에너지 기업 및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해외 에너지 신기술 동향ㆍ정책, 국내외 에너지산업 발전 방향,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개회식에는 이번 행사의... [김동희 기자]
대전시는 부동산개발업 등록기준 준수여부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1개월간 관내 등록된 부동산개발업체 56곳 중 최근에 신규 등록된 5곳을 제외한 51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는 사전에 해당 부동산개발업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한 서면조사 및 개별 현장방문 실태조사를 병행하며, 시는 부동산개발업체의 등록요건 적합여부, 등록사항 변경에 따른 신고의무 기간 준수여부, 기타 전문 인력의 이중등록 및 개발업 등록증 대여 행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등록업체는 자본금 3억 원 이상(개인 6억... [김동희 기자]
베트남에서 세계과학도시연합(WTA) 총회 참석을 마치고 돌아온 허태정 대전시장은 16일 “대전의 스마트시티를 매개로 다자간 국제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출장 성과를 밝혔다. 허 시장은 이날 시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2018공동선언문 채택을 통해 스마트시티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방안이라는데에 참가도시가 다같이 인식을 공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 시장은 이번 총회 성과물로 '스마트시티 기반 사회 진입 과정에서 마주하는 도전과제를 함께 풀어가자'는 내용을 담은 2018세계혁신포럼공동성명서 채택을 꼽았다.... [김동희 기자]
대전시는 16일 시청 시민경청실에서 2018년 3분기 시내버스 안전 및 친절 모범 운수종사자 9명에 대한 표창식을 가졌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모범 운수종사자는 대전운수㈜ 백종일, 대전버스㈜ 장정, 대전승합㈜ 송대중, 금남교통㈜ 이구용, 대전교통㈜ 민주홍, 협진운수㈜ 최유락, 산호교통㈜ 정상진, 동인여객㈜ 박기범, 금성교통㈜ 백석규 씨 등이다. 이들은 평소 승객에 대한 친절한 배려와 안전운행 뿐만 아니라 시내버스 운행 중 갑자기 쓰러진 승객에 대해 신속한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하는 등 대중교통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인 공적을 인정... [김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