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8일 특허심판원장에 고준호(52) 특허청 특허심사기획국장을 승진 발령했다. 신임 고 원장은 지재권 분야 전반에 걸쳐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심사·심판 실무경험을 쌓은 특허행정의 전문가다. 1988년 24회 기술고시에 합격한 뒤 서울시를 거쳐 특허법원 기술심리관, 특허청 통신심사과장, 심사품질담당관, 특허심사3국장, 특허심사기획국장,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등 특허 심사와 심판 관련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이정훈 기자]
정부가 외래 붉은불개미를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하고, 유입방지를 위해 선적 컨테이너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 정부는 17일 외래 붉은불개미 유입차단 회의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코코넛 껍질 등 29개 품목에 대해 컨테이너 전량 개장검사를 실시한다. 관세청은 외래 붉은불개미 분포지역산 컨테이너 정보를 관계부처에 신속히 제공한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이정훈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은 18일 전국 문화관광형시장 및 인근 관광지 등을 체험하는 ‘2017 행복시장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3년부터 진행된 행복시장원정대 전통시장 투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육성하는 ‘문화관광형시장’의 숨겨진 가치를 발굴하고, 젊은 층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참가자 12명으로 구성된 행복시장원정대는 9박 10일 동안 전국 문화관광형시장과 인근 관광명소 등을 방문해 시장별 주요 특산물 및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이정훈 기자]
LG유플러스는 U+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1박 2일 가족 여행을 떠나는 ‘U+가을 단풍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면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기도 광주 곤지암 리조트 및 화담숲에서 1박 2일 숙박, 가을 단풍과 함께 가족 화보 촬영, 화담숲 트래킹 등 가족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U+멤버십 고객은 오는 22일까지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멤버십 고객 인증 진행 후 이벤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응모 고객은 최대 4명(본인포함)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남효련 로열티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이정훈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오는 23~25일 교육원(경기도 수원시 소재)에서 진행하는 ‘6차산업화 사업기획 실무’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6차산업 이해 및 현황, 사업계획서 작성 및 코칭, 체험프로그램 사례 및 개발방법, 상품차별화를 위한 브랜드개발 전략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6차산업 전문 코칭위원이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코칭을 해주는 것은 물론, 6차산업 현장에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실제 체험해보고 현장의 사례를 들어볼 수 있어 실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교육대상은 농업 ... [이정훈 기자]
관세청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중국, 미국, 베트남 등 3대 수출국 현지 전문가를 초빙해 전국 순회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수출기업들의 요청으로 개설되는 이번강좌는 서울, 인천, 대구, 부산에서 각각 2일 12시간 과정으로 순회 개최된다. 해외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와 함께 상대국 통관제도 및 FTA 활용과 관련한 생생한 정보를 우리 기업들에게 전해줄 예정이다. 또 교육현장에서는 기업별 1:1 상담을 함께 진행해 우리 기업이 FTA 활용을 통해 수출 증진을 배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별강좌 참가는 인터넷(www... [이정훈 기자]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18일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혁신기술의 IP 보호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특허청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개념과 관련 기술 동향에 대한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수출 중소기업의 이해를 돕고, 지식재산권 확보 및 보호 인식을 제고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세미나에서는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4차 산업 혁명 관련 기술 분야 동향 및 사업화 사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혁신기술의 지재권 보호 전략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이정훈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대전 동구, 부산 남구 등 전국 17개소를 ‘2018년 무궁화 동산 사업지’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무궁화 동산 조성 사업은 국민들이 생활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하고 나라꽃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10년부터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26개 지방자치단체와 3개 소속기관이 참여했다. 공모에서는 각 기관에서 제출한 서류·현황·항공사진을 바탕으로 △명소화 가능성 △사업규모 적정성 △생육환경 적합성 △접근성 △사후관리 편의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무궁화 동산은 개소당 총 사... [이정훈 기자]
최근 5년간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이 여의도 면적의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정인화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산불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산불이 2386건 발생해 피해면적은 2887㏊(873만 평), 피해액은 914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피해면적의 경우는 여의도 면적의 10배에 달했으며 사상자도 75명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강원도가 피해면적 1510㏊, 피해액 284억원으로 가장 피해가 컸고 이어 경북과 울산 등의 순이었다. 산불발생 ... [이정훈 기자]
매년 증가하는 토석 채취로 산림 파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토석 채취 허가 건수는 815건으로 면적은 4825㏊, 채취실적은 2억 6914만 8000㎥에 달한다. 이는 2008년과 비교해 허가 건수는 58건, 면적은 1062㏊, 실적은 6785만㎥가 증가한 수치다. 축구장(0.73㏊ 기준) 1455개 면적이 늘어난 셈이다. 토석 채취 허가는 산림청 소관이었지만 2010년 5월 지방사무로 이관됐다. 지방사무로 이관 ... [이정훈 기자]
대형마트에 대한 월 2회 의무휴업 등 규제 강화 이후 편의점과 온라인 매출이 2배 가량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통시장 매출액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골목상권 보호라는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의 핵심 목적은 달성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17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형마트에 대한 규제 강화 이후 유통업태 가운데 전통시장만이 매출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2010년 유통업태별 매출액 지수를 100으로 정했을 때, 2015년... [이정훈 기자]
국정농단 혐의로 재판을 받는 최순실을 비롯해 일부 대기업 일가들이 가족 묘지를 불법 조성한 사실이 적발되고도 이행강제금만 내면서 이전을 거부, 버티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에 따르면 가족묘지 설치 때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할 지자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최순실 가족이 묘역을 허가 없이 조성하고, 가족묘지 면적(100㎡ 이하), 봉분 높이(지면으로부터 1m 이하) 등 규정을 위반했으며, 산지전용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을 불법 훼손한 사실(산지관리법 위반... [이정훈 기자]
KGC인삼공사가 프리미엄 반려견 건강간식 ‘지니펫 더스낵’을 출시했다. 신제품 지니펫 더스낵은 총 4종으로 홍삼이 함유된 소고기, 오리고기, 연어, 치즈 맛으로 각각 구성돼 있다. 해당 제품은 프랑스산 치즈와 청정 호주산 소고기 등 엄선된 원료에 정관장 6년근 홍삼성분을 더해 만든 프리미엄 건강간식이다. 미국 FDA에 등록된 사료시설에서 식품 수준의 주원료를 사용해 만들었고 인공향미제와 인공색소, 방부제를 전혀 첨가하지 않았다. 최종현 지니펫사업 팀장은 “반려동물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믿고 먹일 수 있는 고급 간... [이정훈 기자]
최근 미세먼지를 잡는 기술을 특허협력조약(PCT)에 따라 국제특허로 출원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16일 특허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련 기술 국제특허는 최근 10년간 전 세계적으로 317건이 출원됐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28건에 머물렀지만, 2015년부터 올해 9월까지 연평균 40건으로 늘었다. 주요 기술별 출원 건수는 ‘여과·분리 기술’이 120건(37.6%)으로 가장 많았고, ‘저감 기술’ 111건(35.2%), ‘집진 기술’ 59건(18.7%), ‘측정 기술’ 27건(8.5%)의 순이었다. 출원이 접수... [이정훈 기자]
관세청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에서 말레이시아와 수출입안전관리 우수 공인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관세청은 지난해 3월부터 말레이시아와 AEO MRA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 MRA가 체결되면 말레이시아로 수출하는 국내 AEO기업들에게는 검사율 축소와 우선 통관, 수입서류 간소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양국은 향후 MRA 혜택에 대한 세부이행 사항이 포함된 이행각서를 작성하고, 시범운영을 통해 실제 AEO화물에 대한 혜택 적용상 문제점이 없는지를 ... [이정훈 기자]
최근 10년간 이동통신 3사의 통신장애로 인한 피해자가 총 73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로 인한 피해보상은 1인당 평균 5990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유승희(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의 최근 10년동안 통신장애 누적시간이 총 47시간에 이르고 총 734만명이 피해를 입었다. 이 기간 통신대란을 일으킨 통신장애 횟수는 총 19회에 이르고, 지속시간도 47시간 31분에 달했다. 통신사별 장애 건수는 KT 8회(10시간 54분), SK텔레콤 6회(13시... [이정훈 기자]
국가 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해킹 시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이 조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이후 최근까지 나라장터에 대한 해킹 시도는 모두 5148건에 달했다. 해킹시도 발신 국가별로 살펴보면 국내가 3849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688건, 미국 205건, 타이완 84건의 순이었다. 2014년 이후 인터넷망 PC 악성 코드 감염사고도 48건이 발생했다. 해킹 시도가 빈번한 나라장터 시스템을 보호하는 인력과 예산은 충분하지 않... [이정훈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개청 5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제16회 ‘산의 날’에 경기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산림비전을 선포한다. 산림청은 일자리가 나오는 경제산림, 모두가 누리는 복지산림, 사람과 자연의 생태산림을 표어로 해 울창하고 건강한 산림을 기반으로 한 일자리 창출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산림정책을 비전으로 제시한다. 행사에는 산림유공자, 임업인,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하며 산림 생태계 보전과 산림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이 정부 포상을 받는다. 아울러 산의 날을 기념해 이날 하루 동안 ... [이정훈 기자]
최근 3년간 위장중소기업의 납품 규모가 500여억원에 이르지만, 벌금은 24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벤처중소기업위원회 소속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이후 현재까지 위장중소기업으로 적발된 기업은 56곳으로 납품 규모는 562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정작 벌금을 부과받은 곳은 9개사로 2400만원에 불과했다. 납품 규모에 비례하지 않는 벌금이라는 것이 박 의원의 지적이다. 특히 2015년의 경우 6개 기업이 300만원의 벌금을 처분받았지만, 납... [이정훈 기자]
2014년부터 시작된 정부의 ‘전통시장 ICT카페’ 사업에 73억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하루 평균 카페당 방문객이 10명 이하인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규환 의원(자유한국당)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 ICT 전통시장 실태점검 자료’에 따르면 ICT 카페가 설치된 276개 시장 중 65%에 해당하는 179개 카페의 하루 평균 방문객이 10명 이하로 활용실적이 매우 저조했다. ICT 카페사업은 고객 및 상인에게 정보검색과 교육 기회 등을 제공하기 위해 3년간 73억 200만원의... [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