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27일 대회의실에서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된 대전도시철도공사 등 7개사에 대해 ‘인증서 및 인증패 전수식’을 가졌다.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은 1996년부터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상생의 노사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 기관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모범납세자에 한해 1년), 은행대출금리 우대, 신용평가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행정·금융상 혜택이 주어진다. 이명로 청장은 “정부의 핵심... [이인희 기자]
대전지역의 인구대비 창업 및 벤처기업수가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와 반대로 정부의 정책자금 지원규모는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대덕특구와 KAIST 등의 연구·지식기반으로 벤처창업 활성화 바탕이 마련돼 있는 만큼 재원 마련 측면 해소를 통해 단단한 벤처 창업 기반을 다져야 한다는 요구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7일 벤처확인·공시시스템 벤처인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별 인구대비 창업 및 벤처기업수 비율은 대전이 0.08%로 경기도와 동률을 기록했다. 이어 서울(0.075%)과 부산(0.063%)이 2위와 3위를 각각... [이인희 기자]
산림청은 지난 23일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지방산림청, 국립수목원, 휴양림관리소 등 혁신·성과관리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혁신아카데미·성과관리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혁신아카데미에서는 사회적경제 법센터 더함의 양동수 대표가 강사로 나서 사회적 가치를 위한 제도 개선, 평가 방안 구상에 직접 참여했던 경험을 소개하고 산림정책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혁신·성과관리를 위한 관리 체계와 지표설계 방안 등을 공유했다. 강혜영 혁신행정... [이인희 기자]
대전세관은 강경젓갈축제를 앞두고 지난 24일 강경젓갈시장 상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장새우에 대한 유통이력신고 및 원산지표시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세관은 설명회를 통해 수입산 판매상인들 중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앱(App)을 설치하고 손쉽게 유통이력을 신고할 수 있도록 입력방법을 안내 후 유통업체의 애로상항 및 건의사항도 수렴하였다. 대전세관 관계자는 “앞으로 수입산 판매 상인들이 올바른 유통이력신고와 원산지표시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점검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인희 기자]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는 지난 24일 세계관세기구(WCO) 아시아·태평양(A/P) 지역 분석소(RCL) 개소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중앙관세분석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세당국의 분석역량 향상을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세계관세기구와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기관의 업무 전문성, 프로세스 및 시설의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일본과 러시아, 멕시코에 이어 4번째로 세계관세기구의 지역분석소를 운영하게 됐다. 중앙관세분석소는 세계관세기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분석소로서 회원국을 대상으로 분석기술 지도(능력배양)와 관세분석행정에 대... [이인희 기자]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한 최저임금의 여파로 사업주의 지급능력이 하락한 탓에 충청권 임금체불 금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정부의 소득주도성장론에 따른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쇼크는 물론 임금체불 증가 결과를 가져오면서 영세 사업주를 대거 범법자로 모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상황이다. 26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올해 1~6월 대전청 관내 임금체불 총액은 723억 7923만 7121원으로 지난해 임금체불 총액인 1196억 2776만 5937원 규모의 61%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단 6개월만에 지난해 규모 절반 이상을 ... [이인희 기자]
대전상공회의소는 다가오는 한가위 명절을 맞아 ‘지역우수상품’ 카탈로그를 제작하고 관내 회원사와 공공기관·유관기관에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카탈로그는 지역 중소상공인의 선물용 특산품 위주이며, 이의 판매를 통해 해당 기업의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카탈로그는 대전충남지역 유명 특산물인 갓바위식품㈜·대천김㈜ 김, 로쏘㈜성심당 부르스떡, ㈜예주식품 한과, 삼주외식산업㈜·㈜진미식품 고추장·된장, 한산소곡주 등 5만원 내외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돼 있다. 대전상의 기업환경조사팀으로 문의하면 해당 카탈로그... [이인희 기자]
특허청과 특허법원은 27일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모의재판을 통해 실력을 겨루는 '제5회 특허소송 변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진행방식은 특허법원 판사들과 특허심판원 심판관들에 의해 출제된 특허소송 및 상표소송의 각 사례형 문제에 대해 참가자들이 변론을 위한 준비서면을 작성·제출하고 변론기일로 상정된 대회 본선일에는 기제출된 준비서면을 토대로 재판부에 자신의 주장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상대방 주장을 효과적으로 반박하기 위한 변론경연을 펼치게 된다. 대회 수상자는 특허법원 판사들과 특허심판원 심판관들로 구성된 ... [이인희 기자]
㈜골프존은 지난 24일과 25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롯데렌터카 WGTOUR 정규투어 5차 대회'에서 정선아(28) 선수가 이틀 합계 23언더파로 이번 시즌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정 선수는 지난 4월 2차 대회와 6월 4차 대회에 이어 이번 5차 대회의 우승을 거머쥐며 이번 시즌 3승, 통산 8승에 성공했다. 또 대상포인트 1위(5200점), 상금랭킹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결선 2라운드에서 기록한 13언더파는 WGTOUR 18홀 최저타수다. 이는 지난해 정규투어... [이인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23일 더오페라웨딩컨벤션센터에서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2018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 도입과 정부의 지원사업 활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는 100여명의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중소기업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민간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가 각각 100억원을 지원해 500개 기업에 대한 스마트공장을 구축, 향후 5년간 총 1000억원 규모, 약 2500개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 [이인희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1~22일 양일간 대전충남 Kotra지원단과 협업으로 서산 및 천안·아산지역 중소기업 대상 찾아가는 무역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산에서는 수출 사전준비, 해외시장진출전략 수립, 수출절차의 이해 및 성공적인 바이어 발굴전략 위주로 내수기업 및 수출초보기업 대상으로 수출첫걸음 과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천안에서는 해외전시회 참가 효과 극대화를 위한 마케팅 기법과 최근 중소기업이 활발히 진출하고 있는 베트남시장 분석 및 현지 투자, 법인설립, 인사, 노무 등 법률 리스크 관리에 대... [이인희 기자]
특허청 상표권 특별사법경찰은 23일 국내 유명 대기업 제품인 것처럼 속인 가짜 양념 포장육을 제조한 A(35) 씨와 이를 유통시킨 B(52) 씨를 상표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특사경에 따르면 A 씨와 B 씨는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가정 간편식(HMR)이 인기를 끌면서 가공육 소비도 함께 증가하는 것을 보고 국내 유명 대기업 상표를 도용한 양념 포장육을 제조·유통하기로 모의 및 실행한 혐의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약 8개월에 걸쳐 11억원 상당의 가짜 포장육 6만여점을 제조해 유통했으며 판매한 가짜 포... [이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