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삼성동 구(舊) 한밭대 부지 아파트 건립사업과 관련,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시가 할애받기로 한 공원용지 1700여평과 일부 용지를 매입해 초등학교를 신설하는 방안을 내놔 시와 사업자의 대응이 주목된다.시 교육청은 28일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시민단체, 구청 및 교육청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환경조성 대책협의회
대전시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은 28일 봄철에 잦은 황사 특보 단계별 대처방안 및 행동요령을 마련, 각급 학교에 시달했다.시·도 교육청은 방안을 통해 기상청의 황사 정보(300㎛/㎡) 발령시 유치원 및 초등학생의 실외 활동, 중·고등학생의 심한 실외 운동을 각각 자제토록 했다.또 황사주의보(500㎛/㎡)가 발령되면 유치원 및 초등학생은 실외 활동 금지, 중·고
충남도교육청은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에서 발생한 화재참사로 많은 학생들이 숨지거나 다친 것과 관련, 27일을 '애도의 날'로 정하고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도 교육청은 이날 사고 직후 강복환 교육감과 학교, 체육계 인사들이 심야 대책회의를 갖고 천안교육청 3층 회의실에 우형식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사고대책본부(전화 041-554-4316)와
화재 참사가 발생한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숙소는 3차례에 걸친 불법 증축이 이뤄지는 동안 아무런 행정제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정부는 지난 97년 학교시설 설치에 대한 승인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건축법에 적용해 왔던 공용건축물에 대한 특례규정을 학교시설사업촉진법에 흡수하는 법개정을 했다.이에 따라 학교시설의 설치 이전 등 학교시설사업 추진시 감독기관이
올해 첫 대전·충남지역 중·고교생 학력 진단평가가 27일 일선 학교별로 실시된다.대전시교육청은 27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시 내 중고생 11만5340명을 대상으로 2003학년도 중·고등학교 학력 진단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진단평가는 중학교와 고 1, 2학년의 경우 시 교육청 주관으로, 고 3학년은 교육부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로 구분, 실
둔산이 교육타운으로 급부상하고 있다.25일 목원대 평생교육원과 국제교육원이 둔산 해피랜드빌딩에 새 둥지를 튼 데 이어 대전대와 중부대도 교육시설 건립을 앞두고 있다. 기존 둔산에 입주한 경희대와 고려대 특수대학원을 감안하면 5년 사이에 5개 대학의 교육시설이 입주하게 되는 셈이다.지난해 10월 구 전문건설협회 회관을 낙찰받은 중부대는 현재 이 곳에 둔산평생
충남도교육청은 내달 2일 연기교육청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3일까지 15개 지역 교육청 별로 2003년도 교육시책보고 및 학교운영위원 연수회를 개최한다.도 교육청은 그동안 교육시책보고와 학교운영위원 연수회를 이원화해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주민과 지역 교육청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꺼번에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지역 보고회에 앞서 교육발전에 공이 큰 지역 인사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이 이렇듯 뿌듯한 일인지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원촌정보산업학교(교장 강성익) 졸업반 학생들은 25일 하루 의미있는 땀방울을 흘렸다.이날 서구 관저동 소재 성애양로원을 찾은 김모(18·자동차 정비반)군 등 11명의 학생들은 겨우내 흩어져 있는 나뭇가지를 정리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원촌정보산업학교는 그동안에도 수시로 성애양로원을
익명의 독지가부터 드라마 동호회까지 참여한 후원 행렬에 앞을 못보는 것은 더 이상 장애가 아니었다.새학기를 맞아 특수교육의 요람 대전맹학교(교장 이순주)에 잇단 온정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최근 인터넷 동호회인 '겨울연가 사람들'(드라마 겨울연가 동호회)에서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익명의 한 독지가가 초등부 박희구(12)군과
목원대 평생교육원과 국제교육원이 둔산 시대를 열고 본격적인 교육활동에 들어갔다. 목원대는 25일 서구 둔산동 해피랜드 빌딩에서 유근종 총장과 지역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원과 국제교육원 개원식을 가졌다.둔산 평생교육원과 국제교육원에는 16개 강의실과 첨단 어학실습기자재 등 최신 교육장비를 완비했으며, 국내·외 우수 강사진을 구축했다.평생
대전지역 대학 신입생들의 학력 저하가 수치상으로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다.성적불량으로 학사경고를 받는 대학생들이 갈수록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산만해지는 수업 분위기와 잦은 결강 등에 교수들의 불만이 높다. 이는 최근 2∼3년 전부터 대학문이 과도하게 넓어지면서 수차례에 걸친 추가합격과 추가모집 등으로 인해 '자격 미달' 대학생들이 대거 양산되고 있기
지난해 대전학부모협의회가 제기한 대전시교육청과 전교조 대전지부간 단체협약 무효 소송 선고가 내달 10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교조 대전시지부는 25일 인문계고 특별반 운영과 불법 찬조금 근절을 위한 교사 228인 선언문을 발표했다.전교조는 "2001년 특별반 운영과 불법 찬조금 근절을 위한 시 교육청과 교원노조간 단체협약을 체결했음에도 일부 인문계고의 특별반
교육위원회와 교원단체총연합회가 25일 교육자치를 촉구하고 나섰다.충남도교육위원회와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의 이날 교육자치 촉구 선언은 지난 19일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이 지방분권을 촉구하면서 '교육행정자치를 일반 행정자치에 흡수,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함에 따른 반발로서 새 정부의 교육자치 정책 방향에 따라 전국에서 논란이 가열될 전망이다.충남도교육위원
"자연을 벗삼은 운동장에 널찍한 놀이방을 갖춘 전국 최고의 유치원입니다."초등학생들이 떠난 시골 폐교가 지역민의 유아 교육장으로 탈바꿈돼 폐교 재활용의 모범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충남도교육청은 25일 옛 당진 용연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 지역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 용연유치원 개원식을 가졌다.이날 개원한 당진 용연유치원은 지난 2000년 폐교
백혈병으로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재학생을 돕기 위해 학교 전 어린이·교사·학부모들이 모금운동을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대전 판암초등학교(교장 권용재) 어린이회는 지난달 15일 이 학교 4학년 김민선(11·사진)양이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란 소식을 접하고 모금운동을 전개, 1주일간 모금함에 쌓인 성금 380만2110원을 김양의 부모에게 전달했다.김
대전시교육위원회는 24일 대전교육연수원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했다.이로써 지난 20일 대전시교육청을 비롯해 동·서부교육청 및 산하기관에 대한 시교육위원회의 2003년도 주요 업무보고회는 모두 마무리됐다.대전교육연수원에서 위원들을 일제히 강사 초빙의 효율성 제고를 강조했고,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는 연구원의 핵심사업인 대전교수학습지원센터의
대전·충남지역 사립 유치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대전은 4억3278만원, 충남은 12억5255만원이 각각 지원된다.대전시 교육청과 충남도 교육청은 유치원 공교육 체제 확립과 내실 있는 유아교육을 위해 사립 유치원 지원비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시 교육청은 올해 종일반을 운영 중인 69개 사립 유치원에 1억6500만원(원당 240만원)을 지원
앞으로 법무부 산하 소년분류심사원의 위탁교육도 일반 학교에서 출석일수로 인정받는다.대전소년분류심사원은 교육부에서 심사원을 대안학교로 인정함에 따라 위탁 학생의 교육기간을 정규 학교의 출석일수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대전소년분류심사원에 위탁된 학생 중 약 38%는 중·고 재학생들로서, 의무교육인 중학교가 연간 73일 이상 결석할 경우 제적처리돼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송강사회복지관(관장 유장춘) 부설기관인 로뎀교육원은 가족 단위 및 특수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대상을 수시 모집한다.개별 또는 소집단으로 운영되는 특수교육, 미술치료, 놀이치료 프로그램은 언어·인지·학습·심리·정서·또래관계 등에 어려움이 있는 만 3세에서 17세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다.아동, 청소년을
건양대 기술혁신센터(TIC)가 준공돼 원격계측과 정보통신 기술결합을 통한 제품의 고부가 가치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건양대는 25일 오후 4시 심대평 충남지사와 이종현 충남테크노파크 본부장, 산업자원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혁신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기술혁신센터 준공은 지난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