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 6일째인 26일에는 4강행 티켓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남자배구를 비롯, 육상에서 첫 금메달 사냥에 도전하며 태권도 역시 종목 마지막 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금빛 발차기'를 선보인다. 또 남북한 여자축구도 동반 4강행을 노린다. 이날 '돌아온 거포' 이경수(LG화재·대전중앙고 졸)의 화려한 '스파이크 쇼'
종합 성적 2위를 목표로 메달 사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국이 2003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5일째 경기에서도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한국은 여자유도의 간판 조수희(용인대)가 유도에서 첫 금메달을 신고하며 목표 달성에 청신호를 밝혔다. 조수희는 25일 계명문화대학 수련관에서 열린 여자유도 78㎏급 결승에서 중국의 판유칭에 지도 3개로 절반을 얻
두 번 다시 학교 중퇴는 없다.일본 프로축구(J리그)행이 결정된 대전 시티즌 김은중이 또다시 중퇴를 해야 되는 위기에 놓였으나 학교측의 배려로 꿈에도 그리던 졸업장을 받게 됐다.김은중은 97년 서울 동북고 2학년 때 프로행을 위해 고등학교 학업을 포기해야 했다.프로 초년병 때는 학업에 대한 중요함을 크게 인식하지 못했지만 안정기에 접어들고 친구들이 학교생활
충남도교육청은 25∼28일 일본 오이타현 교육위원회와 제5회 한·일 친선교류 체육경기대회를 갖는다.올해로 5회째인 이번 교류는 도 교육청과 자매결연한 일본 오이따현 교육위원회간 연례 체육행사로 지난해 천안농고 축구팀이 일본을 방문, 일본 오이따고등학교 및 풍부고등학교와 경기를 가진 데 이어 이번에는 일본의 오이따 상업고등학교 배구팀이 내한, 연무고와 두 차
대덕구와 대덕구 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한 '제2회 계족산 마라톤대회'가 24일 대덕구 계족산 임도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16㎞ 코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700여명의 마라토너가 참여했다.이날 김윤오(31·부산시 해운대구)씨는 56분14초로 남자부 1위를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김해숙(30·대전시 서구)씨가
한화가 8월 홈경기를 기분 좋게 승리로 마감했다.한화는 24일 홈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발 기론의 호투에 힘입어 두산을 2-1로 누르고 대 두산전 7연패 사슬을 끊었다.기론은 이날 140㎞ 중반을 넘나드는 묵직한 직구와 낙차 큰 변화구를 적절하게 배합하며 두산 타선을 잠재웠다.6회까지 72개의 공을 던진 기론은 삼진 4개를 잡아내고 단 2개의 안타
세계 태권도의 양대 산맥인 세계태권도 연맹(World Taekwondo Federation·이하 WTF)과 국제태권도연맹(International Taekwon-Do Federation·이하 ITF)이 ITF 세계대회의 대전 개최를 계기로 국내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졌다.오창진 ITF 전무이사(회장대행)는 23일 "2004년 9월 24일부터 26일까지의
대전 시티즌이 올 시즌 12개 구단 중 최초로 홈관중 30만 동원을 달성했다.이날 대전 월드컵경기장에는 2만3120명의 관중이 입장, 대전은 14경기 만에 30만1530명의 홈관중을 기록했다.그러나 대전은 경기 종반 2분을 남겨 놓고 재동점골을 내주며 다잡은 승리를 놓쳐 아쉬움을 남겼다.대전 시티즌은 2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3 삼성하우젠 K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2003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가 대회 5일째인 25일에는 육상, 수영, 다이빙, 태권도 등 총 11개 종목에서 26개의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이날 한국은 대전체고 출신의 세계적인 수영스타 심민지(연세대)가 배영 50m에 출전해 금밭 일구기에 동참한다.지난달 열린 제10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배영 50m에서 결선에 오르
"시합에 들어가기 전 최고령자라는 것이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우승하고 나니 기쁨이 더 큰 것 같습니다."지역이 배출한 세계적인 '여검객' 김희정(계룡출장소·목원대 재학)이 유니버시아드대회 펜싱경기 출전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올렸다.김희정은 23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 펜싱장에서 열린 2003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펜싱 여자 에뻬 개인전
2003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지역이 배출한 각 종목의 선수들이 연일 금메달 소식을 전하고 있다.대전이 낳은 '태권 소녀' 김미현(용인대·대전체고 졸)은 대회 4일째 태권도 경기에서 주특기인 얼굴 돌려차기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정상에 올라 한국에 귀중한 금메달 1개를 안겼다.김미현은 24일 경북고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여자 72㎏급 결승에서 브라질의
독수리의 발톱이 무뎌져 곰에게 안방을 내줬다.한화는 22일 홈에서 두산을 맞아 1회 선취점을 뽑아내고도 타선이 침묵하며 2-3으로 역전패했다. 한화는 1회 첫 타자인 김수연이 안타를 치고 나간 데 이어 도루를 시도, 상대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가 조현수의 도움으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이어 3회 한화는 임재철과 김수연이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겨드랑이 조이고 양손날 지면 향해 팔로우 스로우 2단계는 이전 동작에 대한 관성으로 진행되는 측면이 크므로, 사람에 따라 다소 다양한 모습이 연출될 수 있다.다시 말하면, 단계 구분을 한다는 것이 큰 의미가 없을 정도로 앞서 진행된 동작에 의해 파생되는 측면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몸의 균형을 유지한다는 중요한 역할 외에도 몇가지 중요한 포인트가
◆장면도(백이 둘 차례) 장면도는 아마대국 중에 내용을 통한 공부자료로 활용하는 것이다.지난주는 백26 이후에 위를 잇는 변화에 대해 알아보았다.오늘은 가볍게 날 일(日)자로 응수할 때 다른 변화도에 대해 공부해 보자.◆참고도1(호착)백1로 날 일자로 가볍게 두는 것은 어떨까.흑2로 받아주면 역시 백3으로 벌림을 겸해 씌우면 좋아 보인다.◆참고도2(백, 실
충남도교육청은 22일 '충남체육 발전을 위한 학교체육 활성화 중·장기계획'의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밝혔다.도 교육청은 사업 첫 해인 올해 우선 육상, 수영, 체조 등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 메달 효자종목 24개 팀에 대해 각각 1000만원씩, 2억4000만원을 훈련보조비로 지급했으며, 34개 신설 창단팀에 대해서는 각각 2000만원씩, 모두 6억
전국 요트인들의 대제전인 제17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요트경기대회가 23일 보령시 남포면 소재 보령요트경기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충남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보령 요트경기장 완공 이후 전국 대회로는 두번째 규모로 16개 시·도를 대표해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실력을 겨
'연승으로 돌풍을 이어가자.'대전 시티즌이 2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으로 전남 드래곤즈를 불러들여 2003 삼성 하우젠 K-리그 홈경기를 벌인다.대전은 22일 현재 41승점(11승8무8패)으로 안양, 수원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밀려 5위를 달리고 있고, 전남은 39승점(9승12무5패)으로 7위를 기록하고 있다.대전은 20일 안양과의 원정경기에서 귀중한
"아직까지는 한국축구가 일본축구보다 한수 위이고 대전 시티즌에 좋은 선수가 많다는 것을 꼭 알리겠습니다."평소 원했던 해외진출의 꿈을 이룬 대전 시티즌 김은중은 22일 일본 진출을 계기로 나중에 유럽무대에 도전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김은중은 2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팬들에게 고별인사를 한 뒤 이번주 말경 일본으로 떠나
베가르타 센다이는 미야자키현 센다이시를 연고로 하고 있다.지난 88년 창단된 동북전력축구부가 전신으로 94년 '브라멘 센다이'로 팀명을 변경했다. 99년 또다시 팀 명칭을 현재의 '베가르타 센다이'로 바꾸었고 그해 J2리그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이 때부터 시미즈 감독이 팀을 맡아 팀 기량이 향상됐고, 2001년 J2리그에서 2위를 기록, 올시즌 J1리그에
대전 시티즌 김은중이 해외 진출의 꿈을 이뤘다.대전 시티즌 김광식 사장과 일본 J리그 베가르타 센다이 구단의 이시 총괄부장, 김은중 및 김은중의 에이전트 이영중 이반스포츠 사장 등은 22일 대전 월드컵경기장 내 대전 시티즌 사무실에서 김은중의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임대료는 총 50만 US달러(약 5억8500만원)로 임대기간은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