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7일 대전에서 열리는 2003 MBC배 추계 전국 초등학교 축구연맹전의 대진 추첨이 5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대전 11개 팀, 충남 4개 팀 등 14개 시·도에서 모두 110개교 144개 팀(고학년 96, 저학년 48)이 출전, 한밭종합운동장 외 13개 구장에서 2개조 나뉘어 열흘 동안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화 이글스 1차 지명선수 김창훈(천안 북일고)이 제5회 아시아 청소년선수권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김창훈은 4일 태국 방콕의 퀸 시리킷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삼진 5개를 포함, 4안타 2실점의 호투로 숙적 대만을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김창훈의 호투가 빛난 한국은 1회초 1사 3루 상황에서 박석민
홍성군청이 제14회 한국 실업양궁연맹회장기 대회 여자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홍성군청은 5일 대전 한국토지공사연수원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최정미와 장경은, 김주하나를 앞세워 청원군청을 241-238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날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는 대전시청을 240-238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남자부 경기에서는 INI스틸
한남대 김재환과 강유진이 제29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김재환은 5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대부 74㎏급 자유형 결승에서 강원대 김영훈을 7-1로 가볍게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여일반부 63㎏급 결승에 진출한 강유진도 용인대 허연화를 상대로 8-1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그러나 여일반
내달 천안에서 열리는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장타자 로라 데이비스(40) 등이 출전, 성(性) 대결을 펼칠 예정이어서 골프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천안시와 한국골프협회에 따르면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천안시 목천읍 우정힐스CC(파72)에서 국내외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총상금 5억원이
대전 시티즌 '수호천사' 브라질 용병 알리송과 '시리우스' 이관우가 울산 현대전에 승리의 특명을 띠고 출전한다.대전은 7일 울산에서 2003 삼성 하우젠 K-리그 울산 현대전을 벌인다. 대전은 올 시즌 울산전에서 0-3과 0-4로 2연패를 당했다.대전은 5일 현재 45승점(12승9무9패)으로 4위를, 울산은 57승점(17승6무7패)으로 2위를 달리고 있어
풍부한 전투경험과 탄력적인 전술운용으로 논산 러쉬헌터(Rush Hunter)를 이끌고 있는 유택근(37) 팀장은 작년 가을 전주대 교정에서 1박2일 동안 열렸던 서바이벌 게임을 잊을 수 없다.소말리아 내전을 소재로 삼은 전쟁영화 '블랙호크다운'을 패러디한 서바이벌 게임으로 토요일 오후에 시작돼 다음날 오후 3시까지 무려 16시간에 걸쳐 게임을 벌였기 때문이
몸 전체가 타깃쪽으로 움직여야▲2~3초가량 머물러 목표 응시 피니시란 말 그대로 이후의 동작이 없기 때문에 끝난 자세라고 표현을 한다. 사람에 따라서 조금씩 다양한 모습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서 생각해야 한다. 그림은 임팩트 순간과 비교한 피니시 자세를 보여 주는데 몸 전체가 타깃쪽으로 움직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팔로우 스로우 2단계 이후
▲장면도(백이 둘 차례)제5기 비씨카드배 예선전에서 백성호 8단(흑)과 김영삼 초단이 둔 바둑이다.백20까지 피차 평이한 진행으로 흑은 하변에 모양을 갖추고 있고, 백은 실리를 취하고 있는 장면이다.흑21의 눈목 자 걸침에 백10의 위치를 고려해 효과적인 응수는 어떻게 해야 할까.▲참고도1(백 유력)백1의 협공이 유력한 수로 생각된다.백의 입장에서는 하변
AK47소총을 휴대한 적군 3명이 조를 이뤄 가까이 다가온다.탄창에 총알이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수신호로 적이 오고 있다는 사실을 전우에게 알린다.곧이어 은폐했던 곳에서 몸을 일으켜 총구를 겨눈 채 방아쇠를 마구 당긴다.순간, 어디선가 스나이퍼(sniper·저격수)의 총알이 날아와 가슴에 맞는다.도입 초기만 해도 '다 큰 어른들이 무슨 총 장난이냐'는 핀잔
'거인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독수리.'한화가 올 시즌 악연으로 맺어진 롯데에게 투톱 정민철과 송진우를 앞세우고도 악연을 끊지 못했다.한화는 4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즌 17차전 경기에서 초반 이영우, 김태균, 심광호 등의 안타에 힘입어 3점을 먼저 뽑아내며 승부를 쉽게 끌고 가는 듯했지만 마운드의 부진으로 6-3으로 패하며 연승을 이어가지
한밭중이 제33회 대통령기 중학야구대회에서 8강에 안착했다.한밭중은 4일 부산 구덕구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서울 양천중을 3-2로 꺾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한밭중은 0-2로 뒤지고 있던 6회 3번타자 유민상의 솔로홈런으로 추격전을 시작했다.이어 7회 박민준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양천중에 짜릿한 1점차 역전승을 거뒀다.한밭중은 5일 강호 동성중(광
대전 신일여중 강민선이 제33회 전국소년체전 대전시 1차 평가전 육상에서 대전 부별 신기록을 수립했다.강민선은 4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육상 여중 1학년부 멀리뛰기에서 5m75로 대전 부별 신기록(종전 5m69)을 작성하며 우승했다. 이 기록은 올 전국소년체전 우승 기록(5m61)을 14㎝ 늘린 것으로 내년 전국소년체전 금메달 전망을 밝
대전 동구청을 비롯한 보디빌딩 대전 대표팀이 올 전국체전 메달 획득에 청신호를 밝혔다.대전은 4일 서울 강동구민회관에서 막을 내린 제33회 전국 미스터 YMCA 선발대회에서 대전 동구청이 금1 은2를 획득한 데 힘입어 금2 은3 동1개를 기록했다.동구청 길종헌은 이날 열린 남일반부 90㎏급에서 인천 백기훈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팀 동료 이수영과 유재상은
대전시청 안세진이 국내 최고의 여궁사임을 입증했다.안세진은 4일 대전토지공사 연수원에서 열린 제14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양궁대회 여자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올림픽 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결승전에서 안세진은 115점을 쏴 상대선수 최순옥(현대 모비스·112점)을 3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안세진은 12발 중 7발이 10점을 기록했고 나머
대전시민들은 올 시즌 대전 시티즌의 관련 정보를 시내버스 안에서 볼 수 있게 됐다.대전구단은 5일부터 대전 전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문자광고(LED 전광판) 시스템을 활용, 경기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대전지역 시내버스 문자광고 업체인 R.G.O 애드(대표 김미림)가 올 시즌 종료 때까지 대전시내를 운행하는 노선버스 1000여
대전과 충남이 올 제8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유리한 대진 추첨을 받고 목표를 달성하기를 기원했다.대전체육회는 4일 오후 4시 체육회에서 이창섭 사무처장 및 한상섭 시 체육청소년과장, 최학현 시 교육청 평생체육과장과 가맹경기단체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기원제를 지냈다.충남체육회도 이날 오후 5시 체육회에서 김정인 사무처장과 명주식 도 체육청소년과장,
한화 이글스 강석천이 15년간 정들었던 그라운드를 떠난다.지난 99년 한화의 한국시리즈 우승 주역인 강석천은 오는 20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한국 프로야구 현역생활을 마감하고 코치 수업에 들어간다.한화는 지난 89년 빙그레 이글스(한화의 전신)에 입단해 15년간 팀의 주전으로 활약한 강석천(통산 4832타수 1342안타
국가대표 상비군 허원경(아산고)이 제7회 익성배 매경주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 남자부 정상에 올랐다.허원경은 4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 동코스(파72·7342야드)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77(70-69-68-70)타로 이승호(서라벌고·279타)를 접전 끝에 2타차로 따돌리고 주니어골프 왕중왕에 등극
한화 이글스 이상목이 다승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이상목은 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16차전에서 7.2이닝 동안 상대 타선을 4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13승째를 올렸다. 이날 승리로 이상목은 다승 선두 정민태(현대)와는 1승차 다승 단독 2위에 올라섰다.이상목은 2회 롯데 이계성과 최기문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