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콤한 인생 (느와르/액션·18세) 서울 하늘 한 켠, 섬처럼 떠 있는 한 호텔의 스카이라운지. 그곳은 냉철하고 명민한 완벽주의자 선우의 작은 성이다. '왜'라고 묻지 않는 과묵한 의리, 빈틈 없는 일 처리로 보스 강 사장의 절대적 신뢰를 획득, 스카이라운지의 경영을 책임지기까지, 그는 꼬박 7년의 세월을 바쳤다. 룰을 어긴 자는 이유를 막론하고 처단하
SBS TV 공개코미디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만사마' 정만호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영화의 주인공을 맡았다.정만호는 8월 초 개봉 예정인 '봉인의 무사'(감독 남광제, 제작 이지스필름)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웃찾사'의 '1학년 3반' 코너에 출연하고 있는 개그맨 김홍준 등과 호흡을 맞춘다.영화에서 정만호는 고구려 최고 무사 역으로 등장한다. 근위대장
최지우가 과로로 입원했다는 소식이 일본 언론을 대대적으로 장식하고 있다.7일 교도통신이 '최지우 쓰러지다'란 제목으로 속보를 전한 데 이어 각각 '지우히메, 과로로 입원', '지우히메 쓰러지다'라는 제목으로 닛칸스포츠와 데일리스포츠 등이 잇따라 보도했다. 언론들은 "소속사 예당엔터네인먼트에 의하면 과로가 원인으로 6일 밤 쓰러져, 현재는 안정을 취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8일 시상식이 열리는 제42회 대종상영화제에서 '말아톤'을 최우수작품상과 남·여 주연상 후보로 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갤럽이 5, 6일 만 20세 이상 49세 이하 인터넷 이용자 99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말아톤'은 79.3%의 압도적인 지지로 최우수작품상 예상 수상작으로 꼽혔다.'말아톤'의 조승우는
가수 김종국(29)이 작년 12월 콘서트를 끝낸 후 7개월 만에 3집 'This is me'로 돌아왔다.7일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는 김종국은 작년 6월 발매한 2집 수록곡 '한남자', '중독'을 연이어 히트시켜 많은 음악 관계자들이 그의 3집에 기대를 갖게 했다.15곡이 수록된 이번 음반에는 황세준, 윤일상, 이
한류 스타 송혜교를 맞이하기 위해 세계 최고층 빌딩인 대만 타이베이 101빌딩의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모두 멈췄다.6일 대만 언론 매체들에 따르면 101빌딩은 이날 오후 송혜교의 기자회견을 위해 뤼슈롄(呂秀蓮) 대만 부총통의 방문 때만 있었던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의 운행 통제를 결정했으며, 기자회견장인 헬스&뷰티 전문점 왓슨스도 최초로 영업
에베레스트 설원에 남겨진 동료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극한 도전에 나선 따뜻한 산악인 엄홍길의 에베레스트 원정기가 특집 다큐멘터리를 통해 방송된다. MBC TV는 8일 밤 9시55분부터 '아! 에베레스트'(연출 임채유)를 1, 2부로 나눠 2시간 동안 연속 방송한다. 이 다큐는 실종된 고 박무택 대원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히말라야로 떠난 엄홍길이 이끈 '
로이터 통신사가 3일 보아(19)의 성공담을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로이터는 '보아가 한국과 일본의 우호를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요지의 기사를 보도하며 보아가 이들 나라에서 거둔 성공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또 '아시아의 No.1 스타가 되는 것이 현재의 목표'라는 보아의 인터뷰 내용도 함께 실었다.이 보도는 '13살에 데뷔해 지금 18살인 보아는
짜릿한 멘트로 MBC '주말 뉴스데스크'를 이끌었던 최일구 앵커가 영화배우로 '공식' 데뷔했다.최일구 앵커는 '살인의 추억'의 봉준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괴물'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영화 속에서 맡은 역할 역시 앵커다.지난 2일 밤 10시 MBC 뉴스센터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최일구 앵커는 "한강에 정체불명의 괴물이 나타났다"는 속보(?)를 전하는 연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석동현 부장검사)는 5일 검찰 수사관들이 고문 수사했다고 주장한 개그맨 서세원씨의 고발사건을 이재헌 부부장 검사에게 배당하고 정식 수사에 나섰다.서씨는 자신의 매니저였던 하씨가 2002년 8월 연예계 비리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고문 때문에 허위자백을 했다며 성명 불상의 수사관 2명을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
충북여성장애인연대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참조은문화센터에서 '모성권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영화제에는 지체장애여성 이호선씨가 주연을 맡아 장애여성의 육아와 자녀 교육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갈등 해결 과정을 담은 '길은 가면 뒤에 있다'라는 영화가 상영됐다. 이어진 이야기 마당에는 시각장애인 조수경씨 등 3명의 여성장애인이
드라마 '대장금'에서 먹보 상궁 '창이' 역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탤런트 최자혜가 다양한 역할들을 소화하며 '대장금'의 그늘을 벗어나고 있다. 일일드라마로는 독보적인 시청률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MBC '굳세어라 금순아'에 출연 중인 최자혜는 이 드라마에서 사돈인 이민기(노태완 역)와 가족 몰래 사랑을 만들어 가는 나금아 역으로 작은 재미를 선사하
인기 시트콤 MBC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안성댁으로 출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박희진의 '황당한' 목소리를 벨소리와 통화연결음으로 들을 수 있게 됐다. 모바일콘텐츠 업체 '다날'은 박희진과 함께 벨소리와 통화연결음을 제작해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통화연결음은 박희진의 독특한 목소리에 특유의 재치와 입담을 담은 19개 버전으로 제작됐고, 극 중 박희
3인조 남성그룹 SG워너비가 2005년 상반기 '노래방 최고 인기가수'로 뽑혔다.노래반주기 및 콘텐츠 전문기업 TJ미디어는 4일 2005년 상반기(1월 1∼6월 29일) 인기가수 및 노래방 애창곡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TJ미디어 집계에 따르면 SG워너비는 작년 말부터 6개월간 'Timeless', 'The Story'(드라마 '매직' OST)와 2집 수록곡
탤런트 최지우가 내년 1월부터 방송되는 일본 민영방송 TBS의 드라마 연작 '윤무곡'(輪舞曲·가제)에 주연으로 출연한다.상대 역은 일본에서 관객 1000만명을 부른 화제의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의 남자 주인공이었던 다케노우치 유타카(竹野內豊).줄거리는 아직 완전히 결정되지 않았으나 서울과 도쿄를 무대로 펼쳐지는 남녀 주인공의 러브스토리가 뼈대이다. 한국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흥행 커플 권상우와 김하늘이 영화 '청춘만화'(감독 이한, 제작 팝콘필름)에서 다시 호흡을 맞춘다.'청춘만화'는 성룡 같은 액션배우를 꿈꾸는 태권도 전공 학생 이지환(권상우 분)과 당대 최고의 배우를 꿈꾸는 배우 지망생 진달래(김하늘 분)의 11년 우정과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 지난 2002년 '연애소설'로 데뷔한 이한 감독이 메
베트남 전쟁의 상처와 어두운 그림자를 한류와 경제 발전으로 씻어가고 있는 한국. 과연 지금 베트남에서 한국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4일 밤 12시25분에 방송되는 MBC '심야스페셜'의 '종전 30년, 베트남은 지금'에서는 전쟁의 상처를 딛고 미래를 준비하는 베트남의 노력과 함께 베트남전 참전국인 한국에 대한 베트남 사람들의 인식, 그리고 베트남 사회에서의
탤런트 김서형이 화보 촬영을 위해 금강산을 방문한다.김서형은 4일 서울을 출발해 1박2일 일정으로 금강산을 찾는다. 이번 금강산행은 남북 문화 교류 촉진 방안의 일환으로 현대아산이 초청해 이뤄진 것이다. 만물상, 구룡연, 삼일포, 해금강 등에서 진행될 화보 촬영에서 김서형은 한복을 입고 전통적 여성의 미를 살릴 예정. 특히 모델 선정에 있어 "여러 여배우들
이상은이 여성스러워졌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보이시한 매력이 풍겼으나 지금은 찾아볼 수가 없다. 사랑에 빠진 모양이다. 음악에 대한 사랑일까, 세상에 대한 사랑일까. 그것이 궁금했다.데뷔 18년째를 맞는 가수 이상은에게는 아직도 '담다디 소녀'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다. 가수 경력 18년째라, 이승철과 박미경이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했으니 그녀의 경력도 그
MBC TV 수목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AP통신을 통해 해외에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AP통신은 1일자 '한국의 브리짓 존스가 시청률 정상에 오르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내 이름은 김삼순'이 올해 한국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면서 "특히 '한국의 브리짓 존스'로 비치며 30대 여성들에게 특히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