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층이 늘고 있다.대전지역 100가구 중 6.1가구는 저소득층이며 이중 5.3가구는 수입이 최저생계비의 120%를 밑도는 빈곤층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초생활수급자는 6개월만에 약 1000가구가 증가했으며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기초수급자로 전락할 수 있는 위기의 차상위층은 1년 새 무려 배이상 늘었다. ▶관련기사 3면대전시가 지난 3월 15일부터 6월 15
대전시는 1일부터 주민등록표 작성 작업을 전산 관리한다.시는 "개인별·세대별 주민등록표 223만여건을 DB로 구축해 영구 보존하고 온라인 열람 및 교부 등의 행정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금까지 주민등록표 관리는 수기기록과 전산관리를 병행처리해 동사무소의 업무량 가중과 행정능률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시는 2003년 5월 주민등록표 전산관리
충남도가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에 대한 헌법소원 청구와 관련, '합헌' 결정을 이끌어 내기 위한 충청권 3개 시·도지사 명의의 의견서 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도는 오는 12일까지 행정도시 건설의 당위성과 합법성을 주장하는 충청권 3개 시·도 의견서를 제출키로 하고,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심대평 지사, 3개 시·도 정무 부시장·부지사,
연기·공주 행정중심 복합도시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대한 헌법소원 제기가 두달째로 접어들면서 헌법재판소에 정부와 수도권 지자체의 의견서가 속속 접수되는등 헌법소원에 대한 심의가 본격화 하고 있다.헌법재판소법에는 헌법소원 제기에 대한 심의기간을 통상 180일로 정하고 있어 연말까지 심의시간이 있지만 지난해 신행정수도 위헌 판결이 헌법소원 제기 100여일만에
한국환경자원공사 대전·충남지사에 마련된 '재활용 홍보 교육관'이 환경보전과 재활용 실천 의지를 고취시키고 있다.특히 환경 및 재활용에 대한 의식 제고로 재활용 홍보 교육관을 찾은 방문객 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593명이 늘어난 3993명으로 집계됐다.또 홍보 교육관을 찾은 지역민 및 청소년들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재활용 및 환경보전 의식 저변 확산을
승용차보다 빠른 버스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밑그림이 나왔다.동력은 중앙버스전용차로 및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설치, 버스전용차로 12시간 확대 운영, 저상버스 100대 도입, BRT 운행 등으로 압축됐다.중앙버스전용차로는 시내버스 운행속도를 17.2㎞/h에서 27.5㎞/h로 끌어올리고 '땅 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BRT(Bus Rapid Transit)는 동서
택지개발준공 만 10년을 넘긴 둔산지구가 변화된 도시 여건과 시대의 흐름에 맞게 재정비된다.택지개발지구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대전에서 둔산지구가 처음이다.대전시는 둔산지구 전체 241만 1000평을 대상으로 내달 중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지구의 큰 틀은 그대로 유지하되 부분적으로 불합리하거나 불편한 사항에 대해 개선방안
열린우리당 충청권 국회의원들은 28일 성명을 내고 "행정도시특별법에 대한 헌법소원 제기를 계기로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수도권 과밀화 해소 정책이 좌초될 우려에 처했다"며 헌법소원의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서울시장과 일부 행복도시 반대론자들이 행복도시 헌법소원을 철회하지 않고 오히려 여론을 호도하고 법적대책 등을 강구하는 행동에 대해 심한 분노와
토지·지장물 보상을 비롯해 건설업 면허·등록, 토사석 채취허가, 환경배출 시설 및 보건위생 업소 지도단속, 상수도 부정사용, 소방시설 완공검사 등 6개 업무가 청렴도 중점정화 대상으로 꼽혔다.대전시는 실·과, 사업소 58개 부서의 비리개연성이 높은 772개 대민업무를 대상으로 2003년 6월부터 지난 5월까지의 비리실태를 분석해 청렴도를 측정한 결과 6개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 주민들에 대한 보상대책은 어떠한 원칙 아래 수립될 것인가?행정중심도시 보상추진협의회는 예정지역 주민들에 대한 직·간접 보상과 관련, 23개 유형의 주민 건의사항을 대상으로 보상 원칙에 합의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보상추진협의회는 우선 토지 보상에 있어 특별법을 제정, 현시가의 2~10배 이상의 보상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의
지·덕·노·체의 정신을 배우고 미래 지향적인 진취적 사고 함양을 위한 연기군 4-H회원 하계수련대회가 알찬 성과를 거두고 막을 내렸다.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한식)는 지난 25일부터 1박2일간 강원도 호렙 오대산청소년수련원에서 영농4-H회원, 학생 4-H회원, 후원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수련회를 가졌다.이번 수련회는 4-H회원들의 단체활동을
연기군의 유일한 군립공원 고복저수지 상류에 위치한 연기대첩비 공원에 다목적 야외수영장 개장에 이어 소공연장이 준공, 새로운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28일 준공된 소공연장은 2300여평의 연기대첩비공원 외곽에 총 사업비 8000만원을 들여 17평 규모로 설치해 청소년, 대학생, 문화예술인 등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군은 연기대첩비공원
대전시는 27일 정하윤(53) 공보관을 공석중인 문화체육국장으로 발탁하고 송광섭(58) 예산담당관을 준국장급인 공보관으로 임명하는 등 5급 이상 공무원 11명을 포함, 232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이강국 건설관리본부장은 직무대리를 떼고 부이사관으로 승진했으며 한상섭 문화예술과장은 예산담당관으로, 김연풍 환경정책과장은 문화예술
대전시 중구 선화구역의 주택재개발과 관련한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27일 중구청으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았다.이에 따라 선화구역의 주택재개발도 본격 착수될 전망이다.추진위는 중구지역은 이미 대흥 1,2구역 및 문화구역 등의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선화구역까지 승인을 얻어 재개발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분석했다.추진위는 이와 관련
'소아비만 함께 탈출해봐요'대전시 중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비만도 130% 이상의 관내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날씬이교실'을 운영한다.27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금요일 총 8회에 걸쳐 실시된다.화요일에는 비만도 측정 및 하루 필요 칼로리량 익히기 등 이론교육이 진행되며 금요일에는 기초체력검사 및 팔굽혀 펴기와 같
대전시는 27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제협의회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경제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경제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주요 경제시책사업에 대한 상반기 추진성과와 하반기 전략, 최근 대전경제 동향 및 전망 등을 깊이있게 알아본 후 대덕연구개발특구 육성, 지역전략산업발전 방안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발전방안을
=대전시 유성구 신동에 100만평 규모의 초대형 벤처타운을 조성한다는 대전시의 복안이 구상을 넘어 수면 위로 부상했다.국가산업단지를 관장할 과학기술부도 호의적인 반응과 함께 관심을 나타내며 국내 최대 벤처집적단지 탄생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법 시행령 공포를 하루 앞둔 27일 과학기술부와 연구개발특구 1950만평 개
연기군은 복숭아 및 배 등 과수산업 육성을 위해 내년부터 2010년까지 143억 1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군의 과수산업 육성사업이 최근 정부의 자유무역협정(FTA)기금 지원사업으로 확정된 데 따른 것이다.군은 정부로부터 FTA 기금을 받아 내년부터 5년간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관수시설 및 배수시설, 지주시설, 소형관정 시설
연기군 주민들은 행정도시 건설과 관련 이 지역을 주민과 대학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학습·문화도시로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군은 행정도시 예정지가 지정·고시되고 토지·건물 등 기본조사 실시 등 사업추진이 본격화 됨에 따라 조치원읍을 행정도시와 연계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또한 군민들은 행정기관이 신명나는 학습·문화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