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모리스갤러리는 4일까지 ‘나비 작� �� 알려진 문수만의 작품을 전시한다. 문 작가는 2009년 ‘박제된 자유’전시를 시점으로 줄곧 나비 연작에 천착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 또한 나비 작품의 연장선상에 있다. 그의 작품은 언뜻 봐서는 사진 같기도 하고 또 박제된 나비...
신명풍무악 공연부는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신명풍무악 정기공연 ‘2014 신명놀이 드리워지다’를 연다. 이번 공연은 △신명판타지 △신명놀이 △신명가락 △신명놀이판 △판굿 등으로 꾸며진다. 또 신명풍물놀이 단체의 초기 구성원인 표현우, 이상...
대전 중구청이 주최하고 대전예총이 주관하는 ‘사랑가득 목요 천원콘서트’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대전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올해 네 번째 열리는 이번 공연의 주제는 지치고 힘든 시민들을 위한 희망의 노래다. 이번 공연에서는 성악 여성 4인조 보이스 포유(Voic...
“여유와 자유를 되찾고 싶습니다. 시간활용을 제 마음대로 하면서 책도 읽고 음악도 듣고 여행도 하고 차분하게 봉사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존심을 접지 않아도 되니 더욱 좋습니다. 마음가짐 하나로 얼마든지 홀가분해질 수 있고 더 풍부해질 수 있습니다. 모두...
“돈 버는 것 외에도 우리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우리는 사회를 이끌어나갈 수 있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우리는 가난한 아이들을 도와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러나 과연 우리는 그렇게 할 ‘의지’가 있는가.”지난 29일 대전외국인학교(TCIS)에서 열린 제5...
대전문화재단은 합창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우리 다(多) 합창단’을 창단·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합창단에는 만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합창단원에게는 연주복을 제공하고 월 1회 공연관람 기회 등이 제공된다. 합창단 가입...
김의곤 대전노숙인종합지원센터 소장(45·사진)은 매일 새벽 대전역과 인근 하천으로 노숙자 거리상담을 나간다. 갑자기 몸이 아프거나 비가 오는 등 위험상황에 처해있는 노숙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도와주기 위해서다. 벌써 15년째다. 이를 통해 매년 센터에 200~300명의 ...
가장 화려한 ‘스타’, 그러나 가장 불행한 ‘여인’ 마릴린 먼로. 오는 7월 20일까지 그를 조명하는 전시회가 천안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열린다. 강형구 작가의 ‘강형구와 그의 뮤즈, 마릴린’ 전(展)이다. 강 작가에게 먼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같은 역사적인 인물로 읽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오는 7월 6일까지 ‘한국현대미술작가 시리즈’의 첫 전시로 ‘구름과 산 조평휘’ 전(展)을 연다. 한국현대미술사 연구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전시다. 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전시인 이번 전시회는 독자적인 운필과 조형성을 바탕으...
“예술은 하나의 천형이야. 하늘에서 벌 받은 것 같은 느낌이지. 그림 한장 그리면 끝이 아니라 계속 한없이 그려야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시지프스처럼 무거운 바윗돌을 끝없이 굴리는거야. 이것은 하늘에서 내린 벌이기 때문에 좋든 나쁘든 받아야 돼. 평생 내 의지로 발 ...
‘인간의 목소리만큼 아름다운 악기는 없다.’대전시립합창단이 인간이 내는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관객과 만난다. 합창단은 내달 3일 오후 7시 30분에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116회 정기연주회 ‘아카펠라’ 공연을 연다.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의 지휘로 펼쳐지는 이번 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은 27일부터 일주일간 나란투야 바야르막나이(Narant uya Bayarmagnai) 몽골 국립재활센터 원장 등 4명을 초청해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연수내용은 △몽골 현지 적용을 위한 자문 및 평가방법 △맞춤...
대전문학관은 28일 오후 7시 문학관 다목적강의실에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여는 창’을 주제로 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문학콘서트에서는 21년 동안 가족신문을 발행한 정순진 대전대 국어국문창작학부 교수가 가족 간 소통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홍서윤 기자 cla...
부모가 없거나 가정 사정 등으로 아동양육시설에서 성장해 퇴소하는 이들의 자립을 위한 대전시의 지원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양육시설 퇴소자에게 지급하는 대전시의 자립지원정착금이 인근 세종시·충남도의 60% 수준으로 낮고,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도 ...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 갤러리에서 오는 27일까지 서양작가 박토을의 초대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박 작가는 물질적인 풍요와 정신빈약의 시대적 상황을 ‘나무인간’으로 의인화해 표현했다. 박 작가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나무인간을 보면 인체의 허리를 중심으로 해...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내달 14일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이응노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전국 초등학생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주제는 '이응노 화백 대표작품(군상, 문자 추상 등) 감상 후 자신만의 창의적인 작품 그리기'와 '이응노미술관 주변...
“‘맹모(盲母)’, 여기서 ‘맹(盲)’ 자를 못 썼어. 아는 건데…”. “난 손도 못 대고 나왔어. 가르쳐줘도 금세 잊어버려.”19일 대전 예지중·고등학교에서는 시험이 한창이었다. 이곳은 중·고교 과정의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이다. 이날 1교시 시험과목은 한자였고 시험을...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19일 장애인복지를 위한 7대 정책 요구안을 6·4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제안한다고 밝혔다. 7대 정책안은 △발달장애인 및 가족 위한 지역사회 지원체계 △24시간 활동지원서비스 △교통약자 이동권 전면보장 △자립위한 종합계획 구축 △장애인 전문 치...
대전문화재단이 ‘2014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은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지 못한 대상자 중 참여가 어려운 장애인, 아동, 청소년 등 문화소외계층에게 공연과 전시 등 문화예술체험·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별로는 '모셔오는...
대전예술의전당이 제작한 살롱오페라 시리즈, 모차르트의 ‘마술피리’가 20~25일까지 앙상블홀에서 공연된다. ‘세빌리아의 이발사&피가로의 결혼’, ‘신데렐라’에 이은 3번째 살롱오페라 시리즈다. 이번 ‘마술피리’는 왕자 타미노가 마법사 자라스트로에게 잡혀간 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