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립교향악단 '4월의 사랑이야기' 18일 스콜라 챔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16일 직지사랑 음악회·22일 동물사육제 열려신춘맞이 음악회가 풍성하다. 연인을 위한 사랑의 테마곡 연주를 비롯해 직지를 홍보하는 가족음악회가 잇따라 열린다.시립교향악단의 '4월의 사랑이야기'가 오는 14일 오후 7시 청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어 스콜라 챔버
"이름 없는 시골 출신 코러스걸 페기 소여가 주연 배우의 대타로 무대에 올라 스타가 된다는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얘기는 제 배우 인생과 딱 맞아요."3일 폐막한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여주인공 전수미(25)는 코러스 등 조연으로만 전전하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는 점에서 극 중 주인공 페기와 흡사하다.서일대 연극영화과
충청투데이가 창간 15주년를 맞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2005 스프링 페스티벌' 개막작으로 선보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터뷰 15면'브로드웨이 42번가'는 총 35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화려한 무대와 박진감 넘치는 안무, 한벌에 1억원이 넘는 보석의상을 비롯한 400여벌의 아름다운 의상 등 외형
로마 가톨릭 교회를 지난 26년간 이끌어 온 교황 요한 바오로 2세(84)가 지난 2일 밤 9시37분(한국시간 3일 오전 4시37분) 서거했다고 바티칸이 밝혔다. ▶관련기사 4·5면호아킨 나바로 발스 교황청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교황께서 2일 밤 9시37분 처소에서 선종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1996년 2월 22일 공표한 교황령인 `주님의 양떼(
바티칸에서 날아온 비보에 천주교계가 슬픔에 잠겼다.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선종이 발표된 3일 대전, 충남·북 천주교 성당에는 새벽부터 신자들이 모여 교황의 서거를 애도했다.대전교구 주교좌 성당인 대흥동 성당에서는 이날 오전 6시와 10시 천주교 성직자와 신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황을 위한 추모미사를 올렸으며, 오후에는 분향소가 마련돼 신자와
대청호에서 청동기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돌화살촉이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한 상태로 발견됐다.대전시 동구 등에 따르면 동구 사성동 대청호변에서 10㎝ 전후의 돌화살촉 4점을 중구 대사동에 거주하는 한모(50)씨가 최근 발견해 동구에 신고했다.이 돌화살촉들은 청동기시대 무덤에 매장돼 있던 것이 갈수기 호수의 수면변화가 반복됨에 따라 지면 위로 노출돼 발견된 것으
▲ [약력]▲1951년 충남 논산 출생 ▲1969년 논산 대건고 졸업 ▲1974년 가톨릭대학교 2년 수료 후 군복무 제대 ▲1975∼1983년 교황청립 라테란대학교·대학원 유학(로마) ▲1979년 사제 수품(로마) ▲1983년 교의신학 박사학위 취득(라테란대학교) ▲1983년 대전 대흥동 주교좌 본당 수석 보좌신부 ▲1984년 솔뫼 피정의 집 관장 ▲198
오는 15일 새롭게 문을 여는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대전 유성구 침신대 맞은편에 위치한 이 복지관은 '장애인의, 장애인에 의한, 장애인을 위한 복지관'이라는 수식어가 무색치 않을 만큼 시설과 운영 등이 장애인 중심이다.900평에 달하는 대지에 신축된 복지관 건물은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연건평은 600여평이다.지하 1층은 보호작업장과 수(水)치료실이 마
을지대학병원이 1일부터 5월 6일까지 관절염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관절염 자조(自助)관리 강좌'을 연다.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병원 2층 소회의실에서 류머티스 전문의 강연으로 열리는 이 강좌는 관절염 환자들에게 필요한 운동과 방법, 통증관리법 등으로 진행된다.
충청투데이 창간 15주년 기념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1일 오후 7시30분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막 공연을 가졌다. ▶인터뷰 11면'브로드웨이 42번가'는 역동적인 탭댄스와 현란한 의상, 빠른 무대 전환과 국내 최고 뮤지컬 배우들의 시원한 노래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 충청투데이 창간 15주년 기념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대전 공연을 보는 관객은 그동안 선보인 그 어떤 '브로드웨이 42번가'보다 멋진 무대를 감상할 수 있을 겁니다."1일 오후 6시30분 리허설을 마치고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분장실에서 남자 주인공 줄리앙 역의 이승철(李承哲·55)을 만났다.그는 "이번에 '브로드웨이 42번가'를 위해 부산·청주·인천 등 여러 지방 순회 공연을 다녔지만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처
◆어떤 일을 하나 = 최근 치매, 뇌졸중 등의 노인성 질환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전문병원이나 요양원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이곳에서 노인의 건겅관리와 병세 호전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노인전문간호사이다. 이러한 기관에는 노인전문간호사 외에도 의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간병인, 생활보조원 등이 함께 노인의 건강관리를 담당하게 된다.노인 및 가족들
국립청주박물관이 도내에 소재한 각 대학의 일부 강의를 박물관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관내 시설을 전면 개방한다.박물관 전시유물의 활용을 통한 대학교육의 효율성 제고와 상호 네트워크 구축을 취지로 대학생을 위한 '박물관 열린 강의실'을 운영한다.기간은 4월 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시간 오전 9~오후 6시까지)이며대상은 충청권 소재 대학의 아동교육, 미술,
이제 봄기운이 완연히 느껴지는 4월이다.봄이 되면 집안 구석구석의 먼지가 유난히 눈에 띄고 집을 새롭게 꾸며야겠다는 욕구가 강해지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다.하지만 집 단장을 위해 들여놓은 새 가구나 건축자재에서 방출되는 휘발성 오염물질이 오히려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또 황사 등의 미세먼지로 인해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이 생기기 쉬운 계절인 만큼 창문
잃어버린 왕국, 백제의 숨결을 청정축제를 통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향긋한 봄바람을 맞으며 굿뜨래의 이름을 허락한 청정 농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부여에서 펼쳐진다.부여군은 백제시대 궁중 최고의 보양식품으로 각광받았던 우여와 부여의 효자 농특산물 방울토마토, 전국 생산량의 절반을 공급하는 양송이 등 부여군 대표 청정 농수산물을 주제로 한 축제
▲제23회 충북연극제=4월 9~13일까지 충주문화회관. 충북연극협회 주최로 올해는 북부지역 연극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충주에서 개최. 참가 극단은 제천의 극단의림이 '돼지와 오토바이'(이만희 작· 연출 백흥진), 충주의 극단 달래가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엄마'(유연숙 작·연출 이억신), 청년극장이 '칠산리'(이강백 작·연출 강민구), 청사극단이 '땅끝에 서
서양화가 강미령 초대전이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우암갤러리에서 열린다.강씨는 부산대와 동아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주로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화작가. 그동안 국제 sang Art 페스티벌 순회전, 사랑의 그림전, 부산여류전, 부산회화제 등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에 참여해 왔다.이번 청주 초대전에서는 'THE SONGS 2005-유년의 기억'을 테마로 유화작
충북지역에서 꾸준히 구상작업을 심화시켜 온 회화작가 이유중씨가 아홉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오는 3일까지 청주시립정보도서관 전시실에서 선보이고 있는 이번 작품전에서 이씨는 우리 주변의 산과 들에서 마주치는 소나무를 테마로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작품 속의 소나무는 이씨가 사시사철 산하를 돌며 만난 소나무들이다. 호젓한 산 중턱의 외로운 소나무가 등장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