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6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15일 태안군에 따르면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한 학암포와 천연기념물 431호인 신두리 사구, 1만3천200여종의 식물을 보유한 천리포수목원을 연계해 상세히 소개한 이번 관광공사의 지정...
불교 조계종은 최근 도박 파문과 관련해 총무원 집행부 부·실장이 일괄사표를 낸 것을 수리하고 15일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이날 기획실장에 흥법사 주지 법미스님, 사회부장에 파계사 주지 등을 지낸 법광스님, 호법부장 서리에 낙산사 주지 등을 지낸 정념...
하버드대학교 교수 마이클 샌델(Michael J. Sandel)은 특유의 문답식 토론과 도발적 문제제기를 즐긴다. 원제 ‘What Money Can’t Buy’ 단행본은 시장(市場)의 도덕적 한계에 대해 오랜 동안 고민한 시장지상주의의 맹점에 관한 철학 강의과목 ‘시장...
충북지역 작가들의 감성적 엔솔로지를 담은 산문집이 나와 눈길을 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총괄부장인 수필가 변광섭 씨가 ‘즐거운 소풍길’(도서출판 직지)을, 음성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필가 강희진 씨가 ‘그 여자의 샘’(도서출판 찬샘)을 각각 펴냈다.‘즐거운 소풍길’은 ...
지난 몇 호에 걸쳐서 여러 단어의 띄어쓰기에 대하여 알아보고 있다. 지금까지 살펴보았듯이 문장에서 띄어쓰기가 어려운 것은 같은 형태의 단어가 때에 따라 붙여 쓰기도 하고 띄어쓰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번 호도 그러한 예에 해당하는 단어의 띄어쓰기를 알아보고자 한다. 오늘...
충북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이 제3회 충북 청소년 시낭송 경연대회를 오는 26일 청주청소년광장 예술나눔터에서 갖는다. 도내 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낭송대회는 학교와 시험공부에 얽매여 있는 학생들에게 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시조문학회는 오는 19일 오전10시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제5회 청풍명월전국시조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백일장은 우리 고유의 민족문학인 시조의 보급과 저변을 확산한다는 취지로 마련된다. 장르는 초·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치러진다. 우수 입상자...
가족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려면 장시간 근로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소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은 15일 "한국사회의 장시간 노동과 상대적으로 짧고 예측 불가능한 휴가 사용이 일과 가정 양립 문화 만들기를 저해하는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윤 연구원은 여성가족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6일 오후 2시 은행
충남대병원은 지난 11일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신현대 진료처장을 비롯 심희숙 간호부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식 및 고객만족 향상 발표회를 가졌다.이날 기념식에서 신현대 진료처장은 격려사를 통해 "병원발전은 직원 모두가 ...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노창래 교수가 안과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술대회인 '국제시과학연구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14일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노창래 교수는 지난 6~10일까지 미국 포트 로더데일(Fort Lauderdale)에서 열린 '2012년 국제시과학연구...
세계적 작가 반열에 오른 목원대 미술교육과 김동유(48) 교수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전’에 아시아 작가로는 유일하게 초청됐다.김 교수의 작품은 오는 15일(현지시각) 전시 오픈식을 시작으로 이달 17일부터 오는 10월 21일까지 영...
콩과 두부를 꾸준히 먹으면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농림수산식품부는 14일 발표한 '한식 우수성·기능성 연구사업' 보고서에서 한식의 주요 식재료인 콩, 두부의 섭취가 심근경색증,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심부전증 등 심혈관질환의 발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