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간 WS 우승 반지…길었던 류현진의 2018시즌도 마감 다저스와 6년 계약 종료…FA로 잔류 또는 이적 협상 시작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코리안 메이저리거로는 김병현(39)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 우승 반지에 도전했던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아쉽게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1-5로 패해 시리즈 전적 1승 4패로 보스턴에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에이스 클레이턴...
다저스 감독 "백악관 포함해 많은 비판에 개의치 않는다" "어제 투수교체 직감에 의존했는데 잘 안됐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월드시리즈에서 연일 불 지르는 불펜 운용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까지 가세한 비판의 표적이 된 데이브 로버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감독은 29일(한국시간) "모든 정보를 다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의 의견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5차전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 앞선 기자...
커쇼 "1승2패는 3패와 달라…보스턴으로 돌아갈 것"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30)는 28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4차전을 앞두고 전날 연장혈투에 대해 "1승2패와 3패가 완전히 다르다는 게 모든 걸 말해준다"고 밝혔다. 29일 5차전 선발투수 자격으로 기자회견에 나선 커쇼는 '어젯밤처럼 모든 걸 쏟아붓고도 지는 경우가 있었다. 그랬다면 어땠을까'라는 질문에 "3패로 몰리면 누구도 월드시리즈를 가져갈 수 없다. 하지만 시리즈에 1승2패로 있다는 건 ...
WS 선발 신경전…보스턴이 4차전 선발 공개하자, 다저스도 공개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메이저리그 팬들이 궁금해했던 월드시리즈 4차전 보스턴 레드삭스의 선발은 좌완 에두아르두 로드리게스(25)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모두가 예상한 대로 리치 힐(38)을 4차전 선발로 내세웠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선발 공개가 의무는 아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최소 하루 전에는 다음 날 선발을 공개한다. 이번 월드시리즈의 풍경은 조금 다르다.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과감한 '보직 파괴'를 선보인 보스턴의 알렉스 코라 감독은 자주 "선발 투...
다저스 감독 "우리 모두를 위한 큰 승리였다"(종합) 끝내기 홈런 먼시 "꿈꾸는 것 같다…시리즈에 큰 순간" 보스턴 감독 "이발디 자랑스러워…내일 선발은 다시 그림 그린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데이브 로버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감독은 27일(한국시간) 2018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연장 18회 혈투 끝에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둔 뒤 "우리 모두를 위한 큰 승리였다. 반드시 이겨야 할 경기였다"라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다저스, 류현진에 203억원 퀄리파잉 오퍼 제시할 것" 미국 언론, 엇갈린 전망 내놔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 현지 언론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 제시 여부를 놓고, 현지에서의 전망은 엇갈린다.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FA(자유계약선수)에 대한 소문을 다루며 류현진을 언급했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다저스로부터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받을 것이라는 보도 내용은 충분히 실현 가능한 일"이라며 "다저스가 ...
다저스 감독, '좌우놀이' 지적에 "결과 알고 비판하진 말라"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1, 2차전을 모두 내줘 벼랑 끝에 몰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7일(한국시간) 3차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배경(구장)이 바뀐 만큼 우리 선수들의 다재다능함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우리 홈 팬들 앞에서, 그리고 다른 날씨에서 경기하게 된다....
류현진, 한국 야구 새 역사 썼지만…WS서 아쉬운 패전 보스턴과 WS 2차전 선발 등판해 4⅔이닝 4실점 2001년 WS 4차전 김병현 이어 한국인 두 번째 WS 패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보스턴 레드삭스 1번 타자 무키 베츠에게 초구를 던진 순간, 한국 야구의 새 역사가 탄생했다.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투구한 것이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18 MLB 월드시...
'한국인 첫 WS 선발등판' 류현진, 4⅔이닝 4실점 '패전위기'(종합) 보스턴과 월드시리즈 원정 2차전서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1로 앞선 5회 2사 만루서 구원투수 매드슨이 승계주자 모두 득점 허용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에 선발 등판한 왼손 투수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승리투수 요건을 눈앞에 두고 아쉽게 마운드를 넘겼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18 메이저리...
'한국인 첫 WS 선발 등판' 류현진, 반스와 배터리 호흡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오스틴 반스와 배터리로 호흡을 맞춘다. 다저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릴 2018 MLB 월드시리즈(WS) 보스턴 레드삭스와 2차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다저스는 수비 포지션부터 타순까지 24일 1차전(4-8 패배)과 동일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브라이언 도저(2루수)와 ...
보스턴, WS 첫판서 다저스 제압…커쇼, 4이닝 5실점 대타 누녜스, 7회 우드에 3점포 뽑아 8-4 승리에 쐐기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보스턴 레드삭스가 통산 9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한 첫걸음을 힘차게 뗐다. 아메리칸리그 우승팀 보스턴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1차전에서 내셔널리그 챔피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8-4로 꺾었다. 양 팀의 2차전은 25일 오전 9시 9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국인 투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서...
입원한 세일·불펜 던진 커쇼…"WS 1차전, 걱정 마"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 크리스 세일(보스턴 레드삭스)과 클레이턴 커쇼(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첫 경기 맞대결을 앞두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보스턴과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2018시즌 메이저리그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시리즈 1차전에 나선다. 보스턴은 세일, 다저스는 커쇼를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정규시즌에서 세일은 12승 4패 평균자책점 2.11을,...
로버츠 감독 "류현진, 홈이든 원정이든 빅게임에서 잘 던졌다" 예상을 깨고 월드시리즈 2차전 선발로 류현진 낙점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대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았다. 로버츠 감독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기자회견에서 1∼2차전에 선발 등판할 '원투펀치'로 클레이턴 커쇼와 류현진을 발표했다. 류현진을 25일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2차전 선발로 낙점했다는 것은 7전 4승제의 월드시리즈 두 경기를 맡기겠다는 의...
류현진, 대망의 월드시리즈 2차전 선발 확정 보스턴 프라이스와 선발 맞대결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월드시리즈(WS) 2차전에서 선발 등판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1∼3차전에 나설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류현진은 25일 열리는 2차전 선발로 확정돼 생애 처음으로 펜웨이파크 마운드를 밟게 됐다. 한국인 선발 투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마운드에 서는 이정표를 세울 날이...
다저스-보스턴 월드시리즈 둘러싼 5가지 관전 포인트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가 곧 열린다. 미국 서부(다저스)와 동부(보스턴)를 대표하는 두 명문 구단의 대결이어서 최고의 흥행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의 류현진이 한국인 투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기대돼 국내 팬들의 관심도 지대하다. 24일(한국시간)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1차전을 이틀 앞두고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이 이번 시리즈의 관전 ...
류현진, 한국인 선발 투수 최초로 WS 마운드 간다 다저스-보스턴 102년 만에 역사적인 WS·다저스 30년 만에 우승 도전 류현진, 보스턴전 통산 1경기 등판 1패…NLCS 부진 극복이 관건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2018년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가을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고의 무대인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로 이어졌다.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최종 7차전에서 난적 밀워키 브루어스를 5-1로 물리치고 따돌리고 2년 연속 NL 정상에 올랐다...
벨린저·푸이그 대포쇼…다저스, 보스턴과 102년 만에 WS 격돌 NLCS 7차전서 밀워키 5-1 제압…40년 만에 2년 연속 NL 제패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년 연속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NL) 우승을 차지하고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에 진출했다.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최종 7차전에서 코디 벨린저의 투런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고 야시엘 푸이그의 석 점 홈런으로 쐐기를 박아 5-1로 이겼다. ...
보스턴, '디펜딩 챔프' 휴스턴 꺾고 5년 만에 WS 진출 프라이스, 생애 첫 포스트시즌 선발승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가 5년 만에 월드시리즈(WS) 우승에 도전한다. 작년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월드시리즈 문턱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보스턴에 발목을 잡혀 2년 연속 우승 기회를 잡지 못했다. 보스턴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5차전에서 휴스턴을 4-1로 제압했다....
MLB닷컴 "류현진, 203억원 '퀄리파잉 오퍼' 받기 어려울 듯"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올 시즌 종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을 바라보는 미국 현지 언론의 시선에는 느낌표와 물음표가 동시에 달린다. 올 시즌 뛰어난 성적을 거둔 걸 높게 평가하면서도, 부상 전력에는 의문을 품는다.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퀄리파잉 오퍼를 받기 어려운 FA 선수 10명'을 꼽으며 류현진을 거론했다. 퀄리파잉 오퍼는 미국 메이저리그 원소속구단이 FA 선수에게 '빅리그 고액 연봉자 상...
'커쇼 7이닝 1실점' 다저스, NLCS 3승2패 리드…류현진이 끝낼까 5차전서 밀워키에 5-2 역전승으로 WS 진출에 '-1승'…20일 원정 6차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를 앞세워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월드시리즈(WS)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NLCS 5차전에서 왼손 투수 커쇼의 호투를 발판으로 밀워키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