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대전시장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저장시설 소재지'인 대전에도 국고보조금을 특별지원해 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최근 우라늄 시료 분실사고를 비롯해 3년간 방사능 유출 등 5건의 사고가 발생,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박 시장이 수차례 관련부서에 지시해 최근 정부 건의안에 대
대전지역의 투기과열지구 해제 전망이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박성효 대전시장은 23일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제 건설교통부를 방문해 이춘희 차관을 만났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이후 지역경제가 엉망이라고 말했더니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머지않아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될 것이란 느낌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와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특별자치시) 편입을 둘러싸고 청원군민의 민심 이반이 심각한 지경에 다다르고 있다. 인구 8000여 명도 되지 않는 청원군 부용면의 경우 한쪽에서는 세종시 '편입 반대'를, 또 다른 쪽에서는 '편입 찬성'을 주장하며 주민들끼리 서로에게 '비수(匕首)'를 겨누는 형국이다. 그러나 찬성하는 주민이나 편입을 반대하는 주민 모두, '
연기군 연양초등학교(교장 장우현)가 여름방학 기간 중 독서교실을 개방하고 '어머니와 함께하는 독후활동'을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어린이들에게 보다 재미 있는 책읽기 경험을 주고자 체험 중심의 독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 학교는 '우리 몸의 구멍'이라는 동화를 듣고 우리 몸에는 어떤 구멍이 있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 생각해 보고, '꼬르륵 먹은
연기군이 행정도시 건설의 본격 추진 등 급격한 주변환경 변화에 따라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8년도 새로운 시책 발굴에 들어갔다.군은 군민들에게 비전과 감동을 주고 꿈과 희망이 있는 역동적인 미래의 연기건설을 위해 전 직원 및 부서를 대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또 행정도시 예정지역이 군 전체 면적의 51.7%가 편입돼
행정도시 건설과 관련 연기군이 분할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연기군민들의 불안감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행정도시와통합추진범군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이영만)가 조직력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대정부 투쟁 수위를 높여나가고 있다.지난 1월 25일 지역내 160여 개 기관·사회단체들로 구성된 통추위는 그동안 지역분할을 막고 연기군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특별자치시) 행정구역에 편입되는 것에 대한 청원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여전히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정부와 행정도시건설청은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 9월 정기국회에서 통과돼야 오는 2010년 자치단체가 정상적으로 출범해 대주민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주민들의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청원군
연기도서관(관장 이인하)이 포토샵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과정은 21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총 12회(24시간)를 운영하며 주부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또 충청체신청의 지원으로 운영되어 각종 프로그램과 자재 등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고 소외계층을 위한 정보화 교육의 필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연기=김창대 기자
"이제는 대승적 결단이 필요하다."대전, 충남·북 지자체간 이해관계가 상충되면서 선언 수준에 머물러 있는 충청권경제협의체를 조속히 출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박성효 대전시장과 이완구 충남지사, 정우택 충북지사는 당선자 시절인 지난해 6월 19일 3자 회동을 갖고 행정구역 범위를 넘어 광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자며
연기군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과 시가지 교통흐름을 해소하기 위한 교통안전시물물 확충사업을 추진한다.군은 교동·연남초등학교 등 2개교에 1억 9000만 원을 투입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8월에 발주해 어린이보호구역 대형표지판 설치 4개소, 보행신호등 설치 1개소, 인도설치 200m, 차선도색 960㎡, 과속방지턱 5개소
내년 상반기 선정 예정인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물밑 유치전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선정기준으로 신규 단지를 배제하고 기존 단지의 인프라를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해 귀추가 주목된다.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시가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어 정부가 마련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조항 중 신규단지를 배제하고 기존 인프라가
시각장애인에게 '무릎지뢰'로 불리던 일명 볼라드(bollard:차량진입억제용 말뚝)가 보행환경의 개선을 위해 점진적으로 사라진다.대전시는 교차로와 횡단보도 등에 차량진입을 막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설치한 화강석 볼라드가 시각장애인이나 휠체어, 유모차 사용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제한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를 수목으로 교체하기로 했다.교체대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김진호 관장을 비롯 사무장, 직원이 감봉 1개월, 정직 3개월, 견책 등의 처분을 받았다. 대전시 감사관실은 '연정국악연주단 상임단원공개모집관련 의혹 및 관장·사무장 갈등 관련 감사'를 실시, 대전시에 중징계(파면·해임·정직) 처분을 요구한 바 있으며 21일 열린 시 인사위원회
숲의 도시 푸른대전 가꾸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펼치고 있는 대전시는 올 상반기에 30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으로 추진한 식재지를 포함, 전체 공원과 녹지대를 대상으로 하절기 중점 사후관리대책을 추진한다.시는 가을철 식재 시점인 9월 말까지 전 행정력을 동원해 시 전역의 식재목에 대해 전지, 퇴비주기, 병해충 방제 등 사후관리를 중점 추진한다.대상은 가로수
행정자치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2일 한국토지공사 회의실에서 연기·공주·청원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 설치법(안)' 등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에 앞서 남인희 건설청장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행정도시 건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해주시어 감사를 드린다"며
= 대전시 서남부 2단계 개발예정지구 내 24만여 ㎡가 체육공원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그러나, 당초 추진됐던 2·3단계 동시개발은 사실상 보류됐다. 대전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남부 2·3단계 재정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체육공원
대전시는 제조업체 창업 시 부과되는 농지보전부담금 등 8가지 부담금을 이달부터 3년간 일괄 면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올해 초 개정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이 이달부터 적용된 데 따른 것으로, 면제 대상은 지난 3일부터 2010년 8월 2일까지 창업한 중소기업이다.이들 기업에 대해선 ㅤㄲㅠㄴ공공시설 수익자 부담금 ㅤㄲㅠㄴ농지전용부담금 ㅤㄲㅠㄴ대체초지
계룡건설산업 이인구 명예회장이 개인 자격으로 100억 원을 희사해 조성키로 한 유성구 봉명동 '시민의 숲' 조성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가 공원 조성에 편입되는 사유토지 1463㎡를 매입하기 위해 녹지기금을 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지방재정 투자심사신청서가 최근 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시는 또 이에 앞서 건설교통부 소유로 돼 있는
박성효 대전시장이 국비확보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박 시장은 22일 오후 5시 기획예산처를 방문, 장병완 장관과 반장식 차관 등을 잇따라 만나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배정을 당부한다.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ㅤㄲㅠㄴ경부고촉철도변 정비사업(1020억 원) ㅤㄲㅠㄴ대덕연구단지서부진입로 개설(105억 원) ㅤㄲㅠㄴ대덕테크노밸리 진입도로 개설(300억
국가정책으로 추진되는 로봇랜드 사업이 혼선을 야기하고 있다.지자체 간 치열한 유치전이 벌어지고 있는 로봇랜드 조성 예비사업자 선정을 위한 '로봇랜드 추천위원회' 개최 시기가 느닷없이 10월로 연기됐기 때문이다.산업자원부는 21일 공정하고 객관적 평가를 위해 추천위원회 개최를 이달 말에서 10월로 연기한다고 해당 지자체들에 e-메일을 통해 통보했다.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