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화학연구원은 울산 바이오화학연구센터 박제영, 오동엽, 황성연 박사팀이 첨단 소재의 보강재로 쓰이는 아라미드 나노섬유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보강성능까지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라미드 섬유는 미국 듀폰사에서 ‘케블라’라는 이름으로 제조하고 있는 방탄 섬유로, 강도, 탄성, 진동흡수력이 뛰어나 타이어, 방탄복, 진동흡수장치(스피커) 등에 많이 쓰이고 있다. 이 섬유를 나노화한 ‘아라미드 나노섬유’는 탁월한 보강 성능을 가진 것으로 2011년 학계에 처음 보고돼 전 세계적으로 연구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 기...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극심했던 미세먼지가 가고 찬 바람이 불며 꽃샘 추위가 시작됐다. 12일 대전지방기상청은 오후부터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며 평년보다 1~2도가량 낮겠다고 예보했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올해 과학도시 대전에 예술 융합형 비엔날레가 시험 개최되는 가운데 행사를 추진하는 대전문화재단의 밑그림 그리기가 본격화됐다. 기존 대덕연구단지와 작가들이 협업해 실시해 온 ‘아티언스(Art+Science) 대전’과의 연계 방안 및 예산 확보가 관건이라는 지적이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예술의전당 DJAC 청년오케스트라 제3기 단원들이 11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출범식 및 첫 연습을 가졌다. DJAC 청년오케스트라는 지역의 우수청년음악가들을 발굴해 전문연주자로 육성하고, 공연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예술 발전과 더불어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 국내 최초로 창단된 오케스트라다. 고영일 지휘자의 지휘 아래에 2017년 총 10회의 공연과(기획공연 3회, 찾아가는 음악회 7회) 2018년 총 9회의 공연을(기획공연 4회, 찾아가는 음악회 5회) 가졌다. 올해 DJAC 청년오케스트라는 총 40여명의 ...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11일자로 인문사회연구본부 문화융·복합단장에 한국과학기술원 이지현 교수를 선임했다. 문화융·복합단장은 문화융·복합단 소관 지원사업의 △평가관리 △기획 및 정책수립 △진도점검 및 성과활용 촉진 △연구동향 조사·분석 등 업무 수행을 2년간 담당하게 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사)벤처기업협회(이하 벤처기업협회)와 ‘공공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일 벤처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 유망 벤처기업의 기술수요와 특구 공공기술을 연계하여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고, 기업의 혁신성장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활로가 필요하다는 공동 인식에서 출발했다. 양 기관은 유망 공공기술 발굴·선별, 수요기업 매칭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기술이전 및 양질의 연구소기업 설립, 기업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공기술에 관심...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골절 사고에는 석고붕대로 깁스를 두르는 치료법이 일반적이지만, 손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인체에 무해한 티타늄 합금 재질의 인공뼈를 이식하는 임플란트 수술이 필요하다. 그런데 수술 도중 티타늄 표면이 오염되거나 부식돼 이식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고 임플란트가 뼈 조직과의 결합에 실패하는 부작용이 종종 발생해왔다. 이 경우 결합에 실패한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나면 재이식 수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전에 약물을 사용해 염증 발생 확률을 줄여야 한다. 11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이 임플란트 내부에 다수의 기공을 생성하고 그 속에...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KAIST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은 ‘2019 퓨처 모빌리티’상의 최종 수상 모델로 △볼보 360 C △토요타 e-팔레트(Palette) △토요타 콘셉트-i 워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수상작을 선정한 ‘퓨처 모빌리티’상은 세계 자동차 전시회에 등장한 콘셉트카 중에서 미래 사회에 유용한 교통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인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는 상이다. 승용차(Private), 상용차(Public & commercial), 1인 교통수단(Personal) 등 총 세 분야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201...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는 지난 6~7일 대전에서 전국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전체 지역조직이 참여하는 ‘출연연 지역조직 워크샵’을 개최했다. NST 설립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지역조직 워크샵에는 출연연의 57개 지역조직 장과 전국 연구개발지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 혁신성장을 위한 출연연 지역조직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NST는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출연연’을 출연연의 역할과 책임으로 설정하고 출연연 지역조직 발전방안을 기획해 왔으며 이번 워크샵에서 3대 전략 6대...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 계룡문고 내에 문을 연 ‘시각시각 갤러리’에서 두 번째 전시를 12일부터 개최한다. 갤러리 ‘시각시각視覺視覺’은 보는 사람의 시각을 인정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 번째 전시인 송인 작가의 ‘Cell Division’에 이은 두 번째 전시 김대호 작가의 작품전을 통해 계룡문고는 대전 시민들에게 생활에서 예술을 향유하며 친밀해질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는 김 작가 작품 7점을 14일간 선보인다. 서점 내 문학 파트 근처에 자리한 갤러리에 전시돼 대전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생활의 기회를 선물할 것이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신인선수 공개테스트 점수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대전시티즌 김호(75) 대표이사가 결국 자리에서 물러난다. 11일 대전시티즌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호 대표가 건강상의 이유로 구단에 공식적으로 대표이사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그래핀의 질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성장 방법이 제시됐다. 10일 한국연구재단은 안종열 교수(성균관대·사진) 연구팀이 방향성이 존재하지 않는 기판인 비정질 박막 위에서 한 방향만 가지는 그래핀을 성장시켰다고 밝혔다. 탄소원자로 이뤄진 그래핀은 전기전도성, 열전도성, 투명성 등의 우수한 물성으로 인해 꿈의 나노물질로 여겨진다. 오늘날 그래핀의 성장 방법으로는 그래핀의 질이 낮아지거나, 다른 기판으로 옮기기 쉽지 않아 생산성이 낮은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비정질 박막 위에서 그래핀을 성장시킴으로써, 질적 우수성을 ...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지난 8일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1기 초록우산 홍보단 그린사이렌’ 활동시작을 기념하는 발대식 및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봄비가 내리며 미세먼지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충청지역은 여전히 ‘나쁨’ 수준을 맴돌고 있다. 10일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대전을 제외한 세종·충남·충북 미세먼지 농도를 ‘나쁨’ 수준으로 예보했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는 내달 27~28일 ‘제27회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를 한남대 56주년기념관에서 실시한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는 전국의 전통국악 유망주 고등학생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 단 본대회에서 동일부문 대상 수상자나 해당 중요 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 또는 보유자 후보 및 해당분야 국회의장(장관)상 수상자는 참가할 수 없으며 1인 1부문에 한하여 참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대한민국 국민 만 19세이상 남·여(국악전공대학생, 휴학생포함) △신인부-경영부문 비전공자 △학생부-고...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연주단(이하 국악연주단)이 임시정부 수립 및 3·1절 100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3·1절 100주년 기념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3·1절 100주년 기념음악회’ 공연은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국악연주단의 장중한 국악관현악 선율이 돋보이는 공연으로 준비했다. 국악연주단은 예술감독 ‘이용탁’의 지휘로 국악관현악의 다양한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5현가야금 연주자 ‘김일륜’, 소프라노 ‘김성혜’, 테너 ‘서필’, 소리 ‘서진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지난달 22일 사단법인 한국예총 대전시연합회(이하 대전 예총) 11대 회장에 서예가 박홍준 회장이 당선됐다. 박 회장은 제9대 회장의 중도사퇴로 인해 지난 2017년 8월 제10대 예총회장으로 당선돼 임기를 마친 후 이번 재선에 당당히 성공했다. 지역예술인 회원 4500여명의 대변자로 새로운 4년을 이끌어 나가게 된 그에게 그간의 소회와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먼저 그간의 소회를 밝힌다면. “전임 회장이 그만 두고 2017년 8월 14일 선거를 치러 잔여 임기를 채웠다. 그 전엔 밖에서 목소리만 내는 수준이었는데 막상 들어와...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임 장관에 조동호 KAIST 교수가 내정되면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기관장 선임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장 선임 절차가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역대 정권과 마찬가지로 ‘논공행상’과, ‘보은인사’가 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우려도 공존하고 있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돈으로도 움직일 수 없다고 정평이 난 세계적인 건축가 페터 춤토르(Peter Zumthor)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대전을 방문해 대담을 나눴다. 그의 모습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가히 건축계의 거장다운 면모를 뽐냈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예술의전당 관장 공모에 김상균(사진) 다트기획 대표가 최종 합격했다. 8일 대전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대전예술의전당 관장(4급 상당 개방형직위)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