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설치에 관한 특별법안이 25일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됐으나 공청회를 먼저 거치도록 의결함에 따라 법안심사가 지연될 전망이다.행자위는 이날 국회법상 계룡시 설치에 관한 법률안 등 신규 제정되는 법안은 공청회 및 청문회를 거치도록 규정돼 있어 이를 거친 후 법안소위에서 심사할 것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신규 제정되는
한나라당 이완구 의원과 민주당 이인제, 박병석 의원이 이번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24일 이들 의원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하고, 25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2002년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 시상식 및 평가회'를 갖는다고 발표했다.한나라당 이 의원은 지난 98년 이후 5년 연속 국
한나라당이 민주당 이인제 의원과 박태준 전 총리 영입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한나라당의 한 당직자는 24일 "이인제 의원의 경우 한나라당에 복당할 수 있다는 큰 원칙에는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라며 "이 의원 계보의 의원들의 지역구 정리 문제가 남아 있으며 이 의원 입당
민주당내 반 노무현 후보 세력들의 노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확산되고 있다.정몽준 의원과 자민련, 이한동 전 총리 등 이른바 4자 연대가 사실상 무산되고, 중도적 입장을 보여왔던 한화갑 대표측이 조건없는 노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이 같은 기류는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노 후보가 23일 북핵 논의를 위해 청와대 간담회 직전 한 대표와의 40여분간 회동을 벌인
한나라당은 23일 최근 민주당을 탈당하고 한나라당에 입당한 전용학 의원을 천안갑 지구당 위원장으로 임명했다.한나라당은 이날 당무회의를 열고 전 의원을 비롯 전북 관주·임실 조직책에는 이성택 한국마케팅학회 회장을, 서울 서대문을 조직책에는 이은석 서울시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의 의중에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당초 4자연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김 총재가 21일 일부 의원들의 반대로 4자연대 유보입장을 수용, 그동안 유지해 온 자세에 변화를 보였다.이 같은 김 총재의 자세변화에 대해 당 안팎에선 상반된 견해가 나오고 있다.일부 의원들은 김 총재가 한나라당행을 다시 고심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반응과 함
정몽준(鄭夢準) 의원의 '국민통합 21'과 민주당 반노·비노세력인 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후단협), 자민련, 이한동(李漢東) 전 총리가 추진해 온 통합신당이 참여 정파간 이견으로 무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자민련의 통합신당 참여 유보, 후단협 내부 이견, 통합신당 대선후보 선출방법에 대한 정파간 갈등 등이 표면화함으로써 당초 합의했던 이번주 중 공동 원내교섭단체
=특허법원 소속관할 개선추진 국민운동본부(사무총장 신운환 한남대 교수)는 21일 한나라당 이회창, 민주당 노무현, 무소속 정몽준 의원 등 각당 대선후보측과 면담을 갖고 특허침해소송의 특허법원 전담을 골자로 하는 '특허법원조직법중 개정법률안'이 이번 정기국회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국민운동본부는 또 국회 법사위 함석재
자민련이 21일 민주당 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 및 정몽준 의원, 이한동 전 총리 등과의 이른바 4자 연대 결성에 유보입장을 밝혔다.자민련 소속의원 11명은 이날 국회 원내총무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히고 결의문을 통해 '총재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행동을 통일하고 일체의 개별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4자 연대를 비롯한 당의
자민련 김종필 총재가 정몽준 의원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4자연대에 참여할 뜻을 밝히자 이에 반대하는 기류가 거세지고 있다.친한파 의원들의 경우 자신들의 입장을 속속히 밝히는 것을 비롯 자민련이 민주당 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와 정 의원간의 연대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여기에 한나라당 역시 자민련 의원 영입을 계속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이들의 거취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자민련 원철희 의원이 18일 대법원의 재상고를 통해 대법원의 마지막 판결에 희망을 걸고 있다.원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판공비 횡령 부분이 무죄판결이 나 50%의 명예회복을 했다"면서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과 관련 "법원의 융통성 있는 판결을 기대했다"고
서울고등법원은 1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등의 위반혐의로 기소된 자민련 원철희 의원에 대해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원 의원은 법률심인 3심에서 새로운 해석이 없는 한 사실상 당선 무효가 확정돼 아산 국회의원 선거구의 재선거는 빠르면 오는 12월 대선과 함께 치러지거나 내년 4월 전국 동시 재·보선 때 있게 된다.재판부는 그
민주당 후보단일화협의회, 자민련, 이한동 전 총리 등이 정몽준 의원과 4자연대로 이달 말 신당 창당을 합의함으로써 충청권 정치구도가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국민통합 21 정몽준 의원 등 유력 대선 후보군을 중심으로 변화하게 됐다.특히 자민련이 4자연대를 추진하고 자민련 일부 의원과 민주당 위원장들의 탈당이 잇따를 것으로 보여 충청지역이 정치권 빅뱅의 진원지
민주당 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이하 후단협)가 정몽준 의원과의 신당 창당에 합의함에 따라 정계개편 속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민주당 후단협=후보단일화를 내건 후단협은 노무현 후보가 "후보 사퇴는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힘에 따라 노 후보를 배제하고, 정몽준 의원을 중심으로 한 대선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후단협은 일단 정 의원과 신당 창당에 합의함에
정몽준 의원과 민주당내 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의 공동 의장인 김원길, 최명헌 의원은 17일 신당 창당에 원칙적으로 합의함에 따라 정치권의 이합집산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이들 의원은 16일 회동을 갖고 후단협과 정 의원의 국민통합 21, 자민련 ,이한동 전 총리, 미래연합 박근혜 대표 등이 참여하는 5자연대 공동 신당에 대해 논의한 끝에 이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민주당 이인제 의원의 거취 문제에 대해 정치권의 관측이 무성하다. 노무현 후보와 불편한 관계에 있는 이 의원이 언젠가는 민주당을 떠날 것이란 전망 속에 그의 최종 기착지와 시기가 무성한 설의 골자다.그동안 이 의원은 자민련 김종필 총재와 무소속 정몽준 의원 등과 연대를 통한 활로 모색을 해 왔으나 최근에는 한나라당 입당설까지 나오고 있다. 이 의원 계열로
민주당은 16일 당과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에 문석호 의원(서산·사진)을 기용, 16대 국회 들어 충청권 출신이 3번째로 당의 얼굴로 발탁됐다.16대 국회 들어 충청권 출신은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이 첫 대변인의 영광을 차지했고, 최근 한나라당에 입당한 전용학 의원이 방송기자 출신이란 점이 고려돼 두번째 대변인을 맡았다.문 의원의 대변인 발탁은 민주당 충청
자민련 김종필 총재가 15일 이완구 의원의 탈당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김 총재는 이날 이재선 의원 후원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편한 곳만 찾아다니는 것은 정치인이 아니고 정객"이라며 "나라를 앞세워 나라에 기여한다는 말은 잘못된 것"이라고 이 의원의 탈당을 우회적으로 비난했다.김 총재는 "나를 앞세우고 잘된 경우는 없다"며 "나를 희생해야만 올바
자민련 이완구 의원과 민주당 전용학 의원을 영입한 한나라당이 15일 계속된 추가 영입을 통한 세확산 작업을 시도한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회창 후보는 두 의원의 영입과 관련 "의원 빼오기와는 전혀 성질이 다른 것"이라며 "우리와 뜻을 같이하겠다며 찾아오는 사람을 막을 수는 없는 일"이라며 추가 영입을 계속할 뜻을 비쳤다.물
한나라당 김원웅 의원이 개혁세력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김 의원은 지난 14일 시사평론가 유시민씨가 이끄는 개혁국민정당으로부터 대표직을 제의받고 수용여부를 놓고 부심하고 있다.김 의원의 고민은 최근 정치권의 이합집산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개혁정당으로 당적을 옮기는 것에 대한 여론을 의식하고 있는 것.정치권에서 개혁세력으로 분류되는 김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