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사계절 휴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군이 여름 휴가철 7월 마지막 피서객 행렬이 절정을 이뤘다. 2일 단양군에 따르면 여름 무더위가 절정을 이룬 지난주 단양지역의 산과 계곡, 도담삼봉 등 주요 관광지에 17만여명의 피서객이 몰린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여명과 비교해 약 39%의 관광객이 늘어난 수치다.단양의 랜드마크인 도담삼봉 유원지에는 5만 2000여 명이 찾아 유람선과 쾌속보트를 타며 도담삼봉의 뺴어난 절경을 온몸으로 체험했다.천동 다리안계곡과 사인암계곡 등 전국에 이름난 주요 계곡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올해 대규모 체육대회 유치로 지역경제활성화를 견인해 시선을 끌고 있다.1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1월 22일 전국어머니탁구대회 겸 전국어린이탁구대회를 시작으로 9개 종목, 16개의 체육대회를 열어 지난달까지 선수단 규모만 3만 3000여명이 다녀갔다.대회기간 동안 선수단이 체류하면서 숙박비·식비 등으로 지출한 비용을 추산한 직접경제효과만도 22억여 원에 달한 것으로 군은 집계했다.군은 또 TV중계와 언론홍보에 따른 인지도 상승, 생활체육 저변확대 등 실제 피부로 느끼는 스포츠마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수변감성도시 단양의 걷기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남한강 어우름길이 전면 개통해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남한강 어우름길은 느림보 강물길 4코스 중 수변로와 단양생태체육공원을 잇는 구간으로 265m 연결로와 45m 교량이 최근 개통됐다.이번에 개통된 연결로와 교량은 느림보 강물길 4코스 약 6㎞구간을 모두 잇는 마지막 연결고리로 특히나 수변 풍광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코스다. 정원과 광장, 포토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확충될 예정이고, 단양생태체육공원 등의 대형 주차장이 추가로 확보돼 관광객 유입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휴장 없이 연장 운영에 들어갔다.최근 여름 방학이 시작되며,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누리아쿠아리움(이하 ‘아쿠아리움’)은 이달 23일부터 내달 21일, 30일간 시설 개관 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해당 기간에는 정기 휴장 일인 매주 월요일도 시설물을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아쿠아리움은 이번 성수기 연장 운영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된 전통 시장 및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충북 단양군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했던 한여름 밤 고운골 작은 음악회 등 여름 행사를 줄이어 개최한다.단양군 가곡면은 다가오는 30일 사평리 가곡정 일원에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한여름 밤의 고운골 작은 음악회’를 연다.가곡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곡예사의 첫사랑’ 주인공인 가수 김지민, ‘연분홍 사랑’을 부른 나도경과 지역가수 박은경, jtbc 히든싱어로 얼굴을 알린 한상귀 등 인기 스타들이 총출동해 흥겨운 무대를 펼친다.무대 배경이 되는 전통 누각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지역의 명품 농산물 축제인 ‘제16회 단양마늘축제’가 22일~24일,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마늘축제는 30여개의 풍성한 전시·체험행사가 있는 축제로 열린다.첫날인 22일은 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회 이명휘 공동추진위원장의 개막 선언 이후 ‘안동역에서’, ‘보릿고개’로 인기를 끈 가수 진성을 비롯해 나미애·손빈아·나영 등 인기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축하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높인다.23일에는 농산물 라이브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충주댐 수몰로 신단양으로 이주한 지 40여 년 된 단양군이 옛 시루섬 사진 속에 담긴 아련한 단양군민들의 추억을 찾고 있다.20일 단양군에 따르면 시루섬의 기적 50주년을 맞아 내달 19일 개최 예정인 ‘1972. 8. 19. 영웅들의 이야기’ 행사 준비를 위해 단양군민들의 사진첩에 고이 잠자고 있는 사진들을 제출받는다고 밝혔다.현재 군이 보유한 사진은 50장 정도로 수몰 이전 시루섬 풍경과 주민 생활상, 시루섬 물탱크 등 다양한 사진을 제출받아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시루섬 사진전 등에 활용할 계획이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충북 최고의 경승지로 사랑받는 도담삼봉 일원을 사계절 꽃향기 가득한 ‘도담 정원’으로 탈바꿈한다.19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읍 도담리 목공예소 일원에서 군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담리 저수 구역 명소화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에는 사업에 관심이 높은 김문근 단양군수도 참석해 추진 개요와 일정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도담리 저수 구역 명소화 사업은 연간 460만명이 다녀가는 도담삼봉이 위치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이 아름다워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는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의 청정계곡들이 여름 무더위를 탈출할 ‘휴캉스’ 명소로 인기다.소백산·월악산·금수산·도락산·태화산 등 100대 명산을 보유한 단양은 울창한 숲과 청정한 물이 흐르는 계곡들이 유독 많아 무더위를 식히는 휴식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그 중에서도 ‘대한민국의 허파’로 불리는 소백산은 천연림에서 발원돼 유리처럼 맑고 한여름에도 손이 시릴 만큼 차고 시원한 계곡물이 특징이다.단양은 소백산 줄기 아래 단양읍 천동 및 다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반세기 전 대홍수의 아픔 속 단양 시루섬에서 피어난 주민들의 단결력과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된다.단양군은 오는 21일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단양중학교 1·3학년 학생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루섬 물탱크 생존 실험 ‘밀도를 높여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군은 이번 실험을 통해 50년 전 있었던 물탱크 위 급박했던 시루섬 주민들의 사투를 재조명해보고 기적이라는 수식어가 적당한 것인지 고증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 시간을 가진다.참가 학생들은 좁혀 오는 물을 피해 미리 준비한 모형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지역의 버려진 자원을 회수해 자원 절약과 재활용으로 깨끗한 단양을 만들어 가고 있는 ‘생활자원회수센터’가 시선을 끈다.12일 단양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단양군 생활자원회수센터 운영 결과 380t 규모의 재활용품 선별이 이뤄졌고, 판매를 통해 5100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군은 올해 연말까지 모두 800t 규모 재활용품 선별을 통해 1억원 정도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2020년도 근무자의 수작업만을 통한 재활용품 선별 규모 및 판매액은 총 257t, 1400만원 정도로 2021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의 박완수 농업인(65·사진)이 지난 7일 전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 수여식(이하 ‘수여식’)에서 명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수여식은 우수농업인을 선정해 표창 함으로써, 선진농업 기술 습득의 계기를 마련하고 농업인의 영농의욕을 고취 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박완수 농업인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명장에 선정됐으며, 특히 단양지역에서 수상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박 농업인은 단양군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영겁의 시간 자연이 빚어낸 땅속 탐험명소 단양의 천연동굴이 찜통더위를 피할 관광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7일 단양군에 따르면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 고수동굴과 온달동굴에는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1년 내내 14∼15도를 유지하는 단양의 천연동굴은 여름에는 시원해서 겨울에는 따뜻해서 찾게 되는 곳이다.전형적인 카르스트 지형인 단양군은 180여 개의 천연 석회암 동굴이 골고루 분포했으며, 전 지역이 국가지질공원에도 포함됐다. 5억 년의 시간이 빚어낸 신비한 지하 궁전으로 알려진 단양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의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인 미션 투어가 올해는 ‘단양랜덤미션트래블’로 돌아와 관광객들의 인기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군은 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4일부터 필수 미션 3가지를 수행한 후 인증 사진과 후기를 개인 SNS 및 블로그에 게시하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단양랜덤미션트래블’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3가지 필수 미션은 단양 내 랜덤으로 배정된 지역에서 1끼 이상 현지 식사를 하고, 관광지를 방문해 특정 체험을 수행하면 된다.특히 이번 단양랜덤미션트래블은 주요 관광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지질 보물섬 충북 단양군이 제주·청송·무등산권·한탄강에 이은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도전장을 던저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4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단계별 밑그림이 담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신청서에는 단양지질공원 현황, 세계지질공원 인증 타당성 및 국제적 가치, 향후 관리계획 등이 담겼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중요성뿐만 아니라 고고학적·역사적·문화적 가치도 함께 지닌 곳으로 201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공식 승인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민선 8기 단양군수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30일 해단식을 끝으로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했다.이날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김문근 단양군수 당선자와 안성희 단양군부군수, 이완영 위원장, 김광표 부위원장 등 15명의 인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가졌다.인수위원들은 개소식부터 주요 사업장 방문, 선진지 견학까지 그간 활동이 담긴 인수위 활동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보고서에는 20대 현안 사업 및 주요 사업들에 대한 정책 제안과 민선 8기 50대 핵심 공약의 이행 방안에 대한 고민의 흔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고즈넉한 농촌 마을 단양 영춘면에 벽화 그리기 열풍이 불어 눈길을 끈다.단양군 영춘면은 28일 단양군 자원봉사 벽화봉사단의 재능 기부와 지역주민 150명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마을 곳곳의 노후 담장들이 아름다운 벽화들로 채워졌다고 밝혔다.단양군 자원봉사 벽화봉사단과 영춘면 상1리 주민들은 지역 환경 개선과 방문객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영농철로 바쁜 와중에도 짬짬이 시간을 마을 내 벽화 그리기에 몰두해 왔다.영춘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도 고사리손으로 꽃과 나비 등이 그려진 벽화 타일을 만들어 아름다운 담장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김문근 단양군수 당선자의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민선 8기 단양 군정의 청사진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이완영 위원장, 김광표 부위원장 등 15명의 인수위원들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소백산자연휴양림, 북벽지구테마파크, 농기계임대사업소 어상천지소,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13일 인수위가 본격 가동된 이후 지난 15일까지 진행된 군청 전 부서의 업무보고와 함께 현지점검 일정이 신속히 결정되며, 인수위는 쉴 틈 없는 현안 파악에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립의료원이 착공에 들어간 가운데 단양군립의료원 도립화에 김문근 단양군수 당선인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김문근 단양군수 당선자를 만난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이 ‘단양군립의료원 도립화’ 필요성에 공감해 앞으로의 결과가 주목된다. 민선 8기 충북도정을 이끌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은 20일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을 방문했다.지난 16일 ‘단양군립의료원 도립화’ 건의를 위해 충북도지사직 인수위를 찾았던 김문근 당선자에게 조만간 단양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약속한 지 4일 만이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 지역 아동 50여명이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각광 받는 가곡면 두산마을 활공장에서 하늘을 날았다. 단양군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아동 50여명이 16일 단양군 가곡면 사평4리 마을회가 주관하고 두산마을 패러글라이딩 업체가 후원하는 패러 무료 체험 행사에 참여해 인간새로 변신했다.두산마을에 있는 10여 곳의 패러글라이딩 업체는 이날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재능 기부에 동참해 박수를 받았다. 또 이들은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마을을 보여주기 위해 단풍나무 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