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에서 이웃 주민들에게 욕설과 폭력을 일삼던 60대 남성이 이번엔 돌을 던져 차량을 손상시켜 구속됐다.18일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0시20분경 대덕구의 한 주택가에서 이웃주민의 차량에 돌을 던져 차량 유리를 손상시키고 욕설 등을 퍼부은 A 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구속했다.A 씨는 주차된 차량을 향해 두 차례 큰 돌을 던져 유리창을 손상시켰다. 이후에도 화가 가라앉지 않는 듯 주변을 향해 삿대질을 하며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해당 장면은 차량 내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녹화됐다.신고를 받고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화창한 날씨와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에 ‘집콕’하기 힘든 5월 가정의 달.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외출이 꺼려지지만 ‘금쪽같은 날씨’에 사람들의 발길이 야외로 향하고 있다. 가정의 달을 그냥 보내기 아쉽고 카페, 영화관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실내 다중이용시설은 우려된다면 대전 ‘오!월드’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나는 것은 물론 스릴만점 놀이기구, 형형색색 꽃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충청투데이 ‘대전 노잼도시 탈출’ 프로젝트팀은 대전의 유일한 종합 테마파크 오월드를 소개한다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사이드 브레이크가 채워진 이중 주차 벤츠 차량 차주에게 차량 이동을 부탁했다가 폭언을 들은 사연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피해 입주민이 공개한 녹취록에는 벤츠 차주가 “너는 파출부도 없니?”, “남편 잘못 만난 죄”, “거지같는 X들”, “이 아파트 몇 푼 한다고 차를 이렇게 대냐” 등 폭언을 쏟아낸 것으로 확인됐다.13일 한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전 모 아파트 선 넘은 벤츠녀'라는 글이 올라왔다.자신을 대전 서구 모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입주민이라고 밝힌 A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무인점포의 금고통을 털어 금품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4일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25) 씨는 지난 2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코인노래방, 아이스크림 매장 등 무인점포에서 지폐교환기 잠금장치를 풀고 260여만원을 현금을 훔친 혐의로 구속됐다.A 씨는 대전, 천안 일대에서 총 11회에 걸쳐 현금 261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절도죄로 수감생활을 하다 2019년 10월 출소한 A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구직이 어려워지자 비대면 업소인 무인점포가 성행하는 점을 착안해 범행을 계획했다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여권 대선 주자 중에선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이은 두 번째 공식 선언이자, 광역자치단체장으로서는 처음이다.양 지사는 12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야외 공간에서 출마선언식을 열고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양 지사는 국민의 행복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로막는 심각한 3대 위기로 사회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의 위기를 지적하고 국가균형발전 비전을 제시했다.그는 "대한민국은 세계 9위의 GDP, 세계 6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에서 다른 사람 집 현관 비밀번호를 몰래 촬영한 뒤 주인이 없는 틈을 타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4일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중구 일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택에 침입해 귀금속 및 현금 1500만원 상당을 훔친 A 씨가 지난달 26일 구속됐다.A 씨는 범행 전 아파트 계단에 숨어 있다가 집주인이 집안으로 들어갈 때 몰래 도어락 비밀번호를 촬영했다. 이후 집주인이 외출하면 미리 알아 둔 비밀번호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A 씨의 범죄 행각이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1. 지난달 25일 새벽 4시경 대전 중구 대흥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한 남성이 여성의 머리채를 잡고 여러 차례 폭행을 가한 후 여성을 남성 차량에 태우려고 끌고 가는 모습이 CCTV에 찍혔다. 이를 확인한 대전시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이 이를 경찰에게 즉시 알리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이 남성을 검거했다.#2. 지난달 22일 오후 7시경 대덕구 오정동 공구상가 인근 자재창고에서 한 남성이 쇠 파이프 자재를 몰래 훔쳐 손수레에 싣는 모습이 CCTV에 잡혔다. 관제센터 연락을 받은 경찰이 곧바로 출동해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완연한 봄 기운을 뿜어내는 가정의 달 5월. 각종 기념일이 모여있는 5월엔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사진’이 빠질 수 없다. 대전에 SNS를 중심으로 인생샷 명소가 된 곳들이 있다. 준비물은 스마트폰 하나면 된다.(싱글들은 삼각대 필수!) 값비싼 요금도, 특별한 기술도 필요 없다. 자신감 있는 포즈와 화창한 날씨만 뒷받침 된다면 오늘 당신은 프로필 사진을 바꾸게 될 것. 집에만 있기 아까울 날씨를 뽐내는 요즘, 가족, 친구, 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대전 핫 스팟들을 소개해본다.한국판 앙코르와트, 상소동
27일 충남 보령의 한 갯벌에서 야간 해루질을 하던 남성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보령의 한 갯벌에서 야간 해루질을 하던 남성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28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9시 20분경 50대 관광객 A 씨가 보령시 무창포항 인근 갯벌에서 홀로 야간 해루질을 시작했다.해루질을 한 지 채 10분여 만에 A 씨의 다리가 갯벌에 빠졌고, 자력으로 탈출을 시도했으나 상황이 악화되면서 가슴 부근까지 빠졌다고 해경은 전했다.당시 A 씨는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아 랜턴을 이용해 육지 방향으로 빛을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벚꽃이 모두 지고 여름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하지만 봄의 끝자락에 만나는 이른바 ‘왕벚꽃’인 겹벚꽃이 곳곳에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꽃송이가 커서 왕벚꽃이라 불리는 겹벚꽃은 일반 벚꽃이 모두 떨어지고 나서 피기 시작해 늦봄인 4월 말에 절정을 이룹니다.겹벚꽃은 충남 서산 개심사의 청벚꽃 가장 유명하지만 대전에서 가까운 세종에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세종시에 위치한 영평사가 새로운 겹벚꽃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데요.지난 주말인 24일 겹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영평사는 대전시내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인생에서 찍은 사진 중에 최고로 꼽을만큼 잘 나온 사진 '인생샷'.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면서 세대를 가릴것 없이 인생샷 찍기에 푹 빠져있습니다.대전에도 SNS를 통해 인생샷 명소로 입소문 난 곳들이 있는데요!막 찍어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곳들을 5월 첫째주 충청투데이 유튜브에서 만나보세요.정민혜 기자 jmh@cctoday.co.kr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전북 군산 어청도 인근 바다에서 6.9m 길이 밍크고래가 어선 그물에 걸려 발견됐다.23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경 군산 어청도 남서방 약 50㎞ 해역에서 조업중인 어선의 그물에 밍크고래가 결려 발견됐다.해당 어선은 같은날 자정 경 대천항으로 입항했다. 해양경찰이 죽은 밍크고래의 불법 여부를 확인한 결과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밍크고래의 크기는 길이 6m 90㎝, 둘레 3m 67㎝, 무게 4.3톤으로 확인됐다. 해양경찰은 불법포획 흔적이 없어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다.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