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장기화로 마음먹고 놀러가기도 어려운 시국. 3밀(밀폐, 밀집, 밀접)을 피할 수 있는 대체재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캠핑이 주목 받고 있다. 1, 2인의 소규모 나들이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도 가능하다. 사람들이 모이는 실내 다중이용시설이 우려된다면 안전한 여가생활을 찾아보는 게 어떤가. 원하는 곳이 어디든 떠날 수 있는 차박, 편리한 숙박시설이 갖춰진 글램핑, 1박 2일이 힘든 이들을 위한 캠핑테마의 카페까지. 이번에 충청투데이 ‘대전 노잼도시 탈출’ 프로젝트팀은 관내 캠핑명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대전에서 만취상태로 난폭운전을 한 30대 무면허 운전자가 10여분간의 추격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16일 대전경찰청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전 7시40분경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한 차량이 난폭운전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 접수 후 현장에 나간 경찰은 중구 태평동의 한 사거리에서 A 씨의 차량을 발견, 신고차량과 함께 A 씨를 추격했다.도주 과정에서 A 씨는 다수의 속도위반, 신호위반을 한 것은 물론 주차차량 2대와 순찰차, 가드레일 등을 추돌해 파손했다고 경찰은 전했다.서구 정림동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충남 논산의 탑정호 저수지로 승용차가 추락해 탑승해 있던 대학생 5명이 숨졌다.15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3분경 논산의 탑정저수지에 승용차 한 대가 난간을 뚫고 추락한 것 같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 구조대는 오전 10시30분경 저수지에 가라앉은 차량을 인양했다. 사고당시 차량에 탑승해 있던 20대 5명은 전원 사망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서 3명, 물 속에서 2명의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이 인근 도로 폐쇄회로TV(CCTV)를 확인한
[충청투데이 송혜림 기자] “직원들끼리 한 잔하는 건데 문제있나요?”11일 오전 1시경 찾은 대전 서구 둔산동 번화가에 위치한 A주점.전등을 환히 켠 주점 내부에선 5명이 모여 앉아 술을 마시고 있었다.이들은 외부에선 쉽게 보이지 않는 구석자리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이미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방역 수칙을 어긴 상태였지만 A주점 업주는 안일한 태도를 보였다. 취재진의 질문에 업주는 “직원들끼리 한 잔 하는 것”이라며 “손님을 안 받고 있으니 방역 수칙을 위반한 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A주점 뿐만 아니라 자정을 넘긴 시간 대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대전 출신 배우 윤종훈이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의 홈개막전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습니다.윤종훈은 최근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하윤철 역으로 열연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시구에 앞서 윤종훈은 "시구를 하게돼 영광"이라며 "오늘 한화가 꼭 이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이날 열린 한화이글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는 김민우가 원정개막전에 이어 홈개막전에도 선발투수로 나섰습니다.정민혜 기자 jmh@ cctoday.co.kr
‘연분홍 꽃길’. 설레는 봄이 왔음을 알리는 현재, 본격적인 벚꽃 개화기를 맞았다. 코로나19의 긴 터널 속에도 다시 봄은 오고 벚꽃이 피어났다. 대전은 예년보다 일찍 벚꽃이 만개하며 지역 곳곳에선 이미 꽃잎들이 휘날리고 있다. 지난 겨울, 코로나 사태로 유난히 춥고 얼어붙은 마음을 위로하듯 대전에서 핀 벚꽃은 더욱 아름답게 상춘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 올해 각종 축제는 만나볼 수 없지만 벚꽃으로 물들어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기회는 남아 있다. 이번 '노잼도시 탈출 프로젝트' 편에선 대전지역 각 자치구 별 벚꽃명소를 소개한다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 우암사적공원 정문으로 차량이 돌진해 행인 등 3명이 다치고 정문이 붕괴됐다. 29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3분경 대전 동구 가양동 우암사적공원 정문으로 승용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정문 인근을 지나던 보행자 1명과 차량 탑승자 2명 등 모두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해당 차량이 들이받은 우암사적공원 정문이 무너졌다. 경찰은 70대 운전자의 운전 미숙에 가능성을 두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우암사적공원은 조선 후기 대유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이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현대제철 당진공장 내 회사 순환버스가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29일 평택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28일 오후 11시25분경 당진의 현대제철 당진공장 서당교 다리에서 45인승 버스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8m 아래 해상으로 추락했다. 해당 버스는 공장 내부를 순환하는 버스로 조사됐다.이 사고로 탑승자였던 버스 운전자 A(48) 씨와 직원 B(38) 씨가 의식불명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전민영 기자 myjeon@ccto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주행 중이던 BMW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나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랐다.25일 대전·충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7분경 대전 대덕구 대화동의 한 자동차 시설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480㎡와 차량 및 냉장고 등을 태워 2705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오후 8시28분경 중구 용두동의 한 도로에서는 주행 중이던 BMW 차량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차량 엔진룸이 전소되면서 396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운전자인 A
최초의 블랙홀 영상을 공개한 EHT(Event Horizon Telescope) 국제 공동 연구팀은 M87 은하 중심에 있는 초대질량블랙홀의 편광 관측 영상을 공개했다.편광은 특정한 방향으로만 진동하며 나아가는 빛(전자기파)을 뜻한다.천문학자들이 블랙홀의 가장자리에서 강한 자기장의 증거인 편광을 관측할 수 있었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관측은 5500만 광년 떨어진 M87 은하가 중심부 핵에서 고에너지 제트를 어떻게 내뿜을 수 있지를 설명하는 중요한 열쇠다.한국천문연구원 비롯한 전 세계 65개 기관 300명 이상의 연구자들이 참여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최근 화창하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케 합니다.대전시민들의 휴식처 한밭수목원도 봄향기가 짙어지고 있는데요.목련, 매화, 홍매화, 산수유 등 봄꽃들이 만개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한밭수목원 봄꽃의 향연을 영상으로 즐겨보세요.정민혜 기자 jmh@cctoday.co.kr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 서구 갈마동이 뜨고 있다. 복잡한 원룸촌은 옛말이다. 감성 카페, 아기자기한 문구, 트렌디한 음식. SNS 핫플레이스를 넘어 ‘힙의 성지’로 거듭났다. 충청투데이 ‘대전 노잼도시 탈출’ 프로젝트팀이 갈마동을 누볐다. ‘카페-식당-놀이-주점’ 알찬 하루 코스를 독자에게 선물한다. 놀라지 말자. 갈마동 곳곳에서 느껴지는 골목감성은 덤이다.나도 앨리스가 될 수 있다, ‘토끼굴’앨리스는 토끼를 따라 굴 속으로 뛰어든다. 이후 이상한 나라에 도착해 다양한 모험을 펼친다.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줄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