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식창출을 위한 사무환경을 갖춘 기업을 엄선해 시상하는 '2003 지식오피스 대상' 공공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올해로 10회째 맞는 지식오피스 대상은 행정자치부와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 등이 공동주최하고 (사)사무환경개선추진협회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공공 부문, 대기업 부문, 중소기업 부문 등으로 나눠 각 부문별 대상과 종
대덕연구단지가 아프리카 대륙 북서부에 위치한 알제리의 과학기술 신도시 건설에 표본 모델이 된다.방한(訪韓) 중인 알제리의 압텍 아지스 부테풀리카 대통령은 10일 대전을 방문, 염홍철 시장에게 "알제리의 수도 인근에 계획 중인 시디알델라 과학기술 신도시 건설에 대덕연구단지를 비롯 대전의 첨단과학기술도시 육성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특히
=내년 2월부터 대전시내 상수도 요금이 평균 14.81% 인상된다.대전시는 10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상수도 요금 현실화 및 체계개선을 위해 내년 2월 사용분(4월 고지)부터 업종별 누진단계를 3단계(기존 4∼6단계)로 축소하고 최고 26.16%까지 차등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t당 수도요금은 ▲가정용 292.64원에서 369
대전 서남부권 개발예정지구 1단계 176만평에 대한 개발계획이 내주 초 건설교통부의 승인을 받을 전망이다.건교부는 당초 대전시에서 제출한 개발계획보다 인구밀도는 낮추고 녹지비율은 높여 쾌적한 도시로 조성토록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지난해 12월 건교부에 신청한 서남부지구 택지개발 사업계획 1단계에 대한 최종 수정 작업을 마쳤으며 내주 초경 개발 승인이
국회 건설교통위원회를 통과한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이하 특별법)이 법사위 및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국회 전원위원회'란 돌출 변수에 부딪혔다.특별법안의 건교위 통과에 반발하는 한나라당 소속 등 일부 국회의원은 빠르면 다음주 초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전원위원회를 소집, 법안을 재심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한나라당 현경대·이해구 의원 등
연기군 보건소는 겨울철을 맞아 인플루엔자(독감)가 크게 유행할 것에 대비, 효율적인 예방 및 치료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인플루엔자의 증상은 갑작스런 고열과 함께 전신근육통, 쇠약감 등의 전신 증상이 아주 심한 것이 특징이며 기침, 인후통, 객담 등 기관지 손상으로 세균감염을 통한 세균성 폐렴이 걸릴 가능성이 많다.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예방접종
대전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시 본청 실·국장 및 과장급을 대상으로 직원이 뽑는 '올해의 최우수(Best) 간부 공무원'을 선정, 발표키로 했다.지난 해에 이어 2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선정은 11일 전 직원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며 17일 발표된다.선정기준은 민주성, 합리성, 리더십, 책임성, 청렴성 등 5개 항목이며 최고 점수를 받은 실·국장급 1명과 과장급
대전 서구의회는 9일 제125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질문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방안과 주차난 심화에 따른 대책 등을 추궁했다.▲이인하 의원(둔산2동)=각 동에 설치된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위해 36억2400여만원의 혈세가 투입됐음에도 획일화돼 있고 주민참여 또한 부족하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치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자치위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
=대전시는 지하철 1호선 전동차 디자인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를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시 홈페이지(metro.daejeon.kr) 등을 통해 실시한다.조사 내용은 게시된 전동차 디자인 3개 안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1개 안을 선택하도록 돼 있으며, 시는 시민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동차 디자인을 선택할 예정이다.3개 안의 주요 특징은
대덕구는 금년도 정기분 자동차세와 지방교육세를 지난해보다 0.4% 증가한 54억3300여만원을 부과했다.자동차세 납세의무 차량은 총 4만1621대로 이달 1일 현재 차량소유자에 우편이나 통·반장을 통해 전달된다.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이병숙(57·사진) 대전시 도시건설주택국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시는 9일 오후 공사 사장 추천위원회를 열고 오는 14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나병철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후임으로 이병숙 시 도시건설주택국장을 추천했다. 시는 이날 공개모집이 아닌 내부 추천방식으로 공단 이사장
대전지역 구청들이 납세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설치한 지방세 심의위원회가 수년간 회의 실적이 전무하거나 서면으로 대체되는 경향이 많아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각 구는 납세자들의 이의신청이나 쟁송을 해결하기 위해 공무원과 법률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지만 회의소집 없이 대부분 서면심사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는
대전시는 '국제 도시화 대전'을 위한 기본 전략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2012년까지 총 62개 세부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시는 9일 이를 위한 실·국별 세부 추진사업 보고회를 갖고 '21세기를 선도하는 국제도시 대전'이라는 비전 아래 ▲시민 주도의 국제화 추진 ▲외국인에 친근한 도시환경 조성 ▲국제 교류기반 확충 ▲국제 비즈니스 활성화 ▲외교역량 및 홍보강화
'이제부터 진검승부다.'국회 건설교통위원회를 통과한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이하 특별법)의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충청권 의원들이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다.충청권 의원들은 건교위 법안 통과는 행정수도 특위 무산에 따른 충청권 표심이반과 각 당의 복합적인 이해관계를 고려해 예상보다 쉽게 통과됐다는 판단이다.그러나 본회의 표결은 내년 총선과 수도
대전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남경(南京·난징)시에 대전문화원 설립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이는 지난 10월 30일 염홍철 시장이 남경시를 방문, 루오지준 당서기를 만나 현지에 대전문화원 설치 등 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합의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내년 양도시간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개원할 예정이다.9일 시에 따르면 대전문화원은 대전을 소개하고 한국어, 우리 민
연기군이 3년간 실시해 온 지역학교 살리기 운동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연기지역은 지역 여건상 인근 대도시인 대전, 청주, 천안 등지로 지역의 우수인재가 유출돼 왔으나 지난 3년간 지역학교 살리기 운동을 실시한 결과 관내 고교에 진학하는 우수학생이 늘고 있다.이에 따라 관내 학교에서 서울대에 진학하는 학생까지 나타나고 있다.실제로 조치원여고 3학년 원혜린(사
대전시가 고부가가치 영화산업 유치를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시는 이달 중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내 영상특수효과타운(SFX)을 착공하고 '대전영상위원회'를 창립하는 등 영화산업 인프라 구축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영상특수효과타운은 영화 후반부 작업의 핵심 시설로 하드웨어를 담당하게 되고 영상위원회는 대전지역 내 영화촬영 지원과 유치 등을 담당하는 소프트웨어의
국회 건설교통위원회는 8일 전체 회의를 열어 정부가 발의한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원안대로 통과시켜 법사위로 넘겼다.건교위는 이날 찬·반 토론 등 논란 끝에 표결을 실시, 전체 재석 의원 15명 중 찬성 12명·반대 2명·기권 1명으로 법안을 통과시켰다. ▶관련기사 3면그러나 법사위와 본회의 심의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되고 정기국회가 9일로
대전시는 대전유통단지 개발사업 준공에 따른 사업지구 내 신설 도로와 그동안 사용해 온 일부 도로 및 교차로 이름이 타 지역 지명과 일치하는 등 새로운 이름 부여가 필요하다고 보고 시내 10개 도로·교차로명에 대해 제·개정 작업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제·개정을 위한 도로명 및 교차로명을 각 2개 안씩 마련해 오는 15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
○…이양희·강창희·유한열·이완구·이재선·김용환·김락기·신경식·전용학·심규철·윤경식 의원 등 한나라당 소속 충청권 의원 11명은 8일 오찬을 갖고, 이날 오후에 있을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법안의 건교위 통과 대책에 대해 논의.강창희 의원은 이날 오전 최병렬 대표를 병상에서 만나 특별법 건교위 통과를 위해 협조를 요청했으며, 김용환 의원도 홍사덕 총무와 전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