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단일화 경쟁을 벌이고 있는 진보진영 교육감 후보들이 교육복지 추구 등 10대 교육정책을 밝혔다. 9일 진보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대전교육희망2018’은 대전시민아카데미 책방에서 10대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후보 단일화 경선에 참여 중인 승광은 달팽이학교 교장과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10대 교육정책은 △보편적 교육복지 추구 △교육격차 해소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육환경 확보 △참여하는 민주적 거버넌스 구축 △교육비리 근절 및 학부모 지원 △교육혁신을 위한 ... [이심건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인사 불만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공무원 인사제도를 대폭 개선한다고 9일 밝혔다. 직렬별 대표와 노조 임원 등이 참여한 ‘대전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인사혁신 TF 2개팀’ 에서는 8차례 논의와 의견조사를 통해 인사혁신 방안을 도출했다. 주요 개선방안은 △전보점수제 도입 △실질적 인사순환제 운영 △전입공모제 개선 △다자녀·임신·출산 공무원 유예제도 확대 △소수직렬 5급 승진심사 제도 개선 등이다. 전보제도는 전보인사를 객관적으로 설계하고 모두에게 공평한 근무기회를 주는 방향으로 접근한다. 전보 항목을 점수화하는 전보... [이심건 기자]
학생들의 동영상 중독이 위험수위를 넘나들고 있다. 인터넷에서 시작된 디지털문화는 이제 스마트기기로 옮겨갔다. 스마트폰 대중화로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 사용이 이뤄지면서 시공을 초월한 새로운 서비스들도 쏟아진다. 하지만 스마트시대 역기능도 커지고 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정제되지 않은 다수의 동영상 콘텐츠를 접할 수 있어 사회 문제로도 확대되는 양상이다. 학생들의 동영상 중독 문제 해결점은 무엇인지 2회에 걸쳐 모색해보고자 한다. # 대전의 한 초등학교 담임인 박모(31) 씨는 얼마전 수업시간마다 졸고 있는 학생의 얘기를 듣고 동... [이심건 기자]
대학입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육부가 국민참여 정책숙려제 1호 안건으로 학생부 개선안을 올렸다. 학생부의 일부 항목과 요소가 사교육을 부추기거나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는 비판이 일자, 국민이 직접 학생부 개선 작업에 참여하는 제도가 시행된 것이다. 8일 교육부는 국민참여 정책숙려제 제1호 안건인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세부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학생부 신뢰도 제고 권고안을 마련할 ‘시민정책참여단’은 100명 내외로 꾸린다. 학생(중3... [이심건 기자]
“초석을 다지고 마음을 다시 한번 다잡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2018 물사랑 대청호 마라톤대회’ 행사장에서 배너 광고물을 등에 부착한 상태로 대회장 곳곳을 누비고 다닌 ㈜맥키스컴퍼니 직원들이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형석 과장을 중심으로 모인 4명의 ㈜맥키스컴퍼니 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족산 맨발축제’ 홍보를 위해 마라톤대회에 참석했다. 홍보맨(?)들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 속에서 등 뒤에 배너를 휘날리며 5㎞코스를 완주했다. 오 과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만개한 벚꽃을 ... [이심건 기자]
“만개한 벚꽃이 장광인 벚꽃길과 대청호의 멋진 풍경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2018 물사랑 대청호 마라톤대회’ 하프코스 남자 1위는 1시간 20분 48초를 기록한 김성원(28·유성구 장대동) 씨에게 돌아갔다. 김 씨는 약 70번 정도 꾸준히 마라톤대회에 참여해 꾸준히 개인기록을 체크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김 씨는 올해까지 4년 연속 대청호 마라톤대회에 참가는 열성파다. 지난 3년 동안 5㎞ 건강코스에 참여해 2등만 3번 기록한 김 씨. 최근 2개월 동안 살이 10㎏ 찐 김 씨는 살을 빼기 위해... [이심건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7일 대전문정중 등 5개 고사장에서 ‘2018년도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지원인원은 초졸 66명, 중졸 221명, 고졸 945명으로 총 1232명이다. 수험생은 수험표와 신분증, 실내화, 필기도구(초졸은 흑색볼펜, 중·고졸은 컴퓨터용수성사인펜)를 준비해야 한다. 신분증이 없는 미성년자의 경우 청소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시험 당일 휴대전화 등의 통신기기는 소지할 수 없고 통신기기를 소유·사용 시 부정 응시자로 간주해 당해시험을 무효로 하거나 향후 2년간 응시자격을 박탈할 수 있다. 수험생... [이심건 기자]
대전시티즌이 안양FC전에서 2연승과 함께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대전은 7일 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안양과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6라운드를 경기를 치른다. 지난 1일 대전은 광주 원정에서 1대 0으로 승리하며 FA컵 탈락의 아쉬움을 달랬다. 현재 시즌 2승을 기록하고 있는 대전은 6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제 더 높은 곳을 바라볼 때다. 1위 부천을 제외하고는 상위권 팀들과의 승점차가 크지 않다. 2위 성남과의 승점 차이는 단 3점으로 한 경기 승패에 따라 순위가 요동칠 수 있다. 다음 상대는 최하... [이심건 기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대청호, 찾아온 봄을 만끽하려면 무엇보다 유의사항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달리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마라톤은 체계적 훈련과 짜여진 계획에 맞춰 달려야 한다. 레이스 초반 무턱대고 달리기보다는 기록과 완주에 집착하지 말고 자신의 컨디션을 살펴가며 안전하게 코스를 달려보자. ◆출발 전 만반의 준비 필수 5㎞ 건강코스라고 해도 단순히 쉽다고만 보면 안된다. 전문가들은 주3회 30분정도 꾸준히 체력단련을 해올 것을 조언하고 있다. 이보다 더 긴 코스인 미니(10㎞)나 하프(21.0975㎞)를... [이심건 기자]
벚꽃이 만개한 봄에 열리는 ‘2018 물사랑 대청호 마라톤대회’ 행사장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대회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대회에는 대전 동구 농민들이 땀으로 기른 다양한 농산물을 만날 수 있다. 대청호 마라톤 하면 떠오르는 묵국수와 두부김치가 올해도 제공돼 5~21.0975㎞를 달릴 대회 참가자들의 피로를 풀어주게 된다. 대전보건대학교 총동문회가 자체적으로 의료센터를 운영해 스포츠 테이핑, 스포츠 마사지 등 참가자들의 편의를 돌봐준다. 대회가 끝난 후 100만원 상당의 인아트 가구세트... [이심건 기자]
◆지하철·시내버스 지하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조치로 도시철도 1호선 판암역에서 셔틀버스를 탈 수 있다. 시내버스 이용객은 60, 61, 62, 63번 버스 등을 타고 판암역에 내리거나 313, 607번, 619번을 이용해 동신고에 내리면 셔틀버스가 있다. 셔틀버스는 판암역에서 출발, 동신과학고등학교를 경유해 물사랑 대청호 마라톤 행사장까지 간다. 마라톤 행사장으로 가는 셔틀버스는 총 2대가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순회 운행해 판암역 또는 동신고에서 기다리면 손쉽게 타고 올 수 있다. ◆자가용 자가용 참가자는 대... [이심건 기자]
벚꽃이 속속 꽃망울을 터트려 절정에 이르는 이번 주말 전국 최고 벚꽃길인 대청호반에서 ‘2018 물사랑 대청호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7일 열리는 마라톤대회는 최장 벚꽃길과 대청호의 멋진 풍경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매년 전국에서 많은 건각들이 찾는 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오전 9시 출발 신호가 울리면 벚꽃길을 달리는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의 질주가 시작된다. 출발은 가장 긴 하프코스를 시작으로 미니, 건강 코스로 나눠 출발하게 된다. 레이스가 모두 끝나면 기록에 따라 시상식이 진행된다. 대회 준비를 마친 ‘2018 물사... [이심건 기자]
전국의 모든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에 2020년까지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된다. 또 호흡기 질환 등을 앓는 학생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질병 결석’이 인정된다. 5일 교육부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은 미세먼지 취약계층으로 꼽힌다. 올해 3월 기준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16만 1713개 교실 중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된 곳은 6만 767개로 37.6%에 불과하다. 교육부는 3년간 나머지 10만 946개(62.4%) 교실에 환... [이심건 기자]
“마운드 위에서 주눅 들지 않고 자신있게 공을 뿌리는 투수다.” 한화 이글스 불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강심장’ 박주홍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주홍은 광주제일고 출신으로 201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14순위로 한화에 지명됐다. 178㎝ 109㎏ 체구를 자랑하는 박주홍은 키는 작지만 덩치가 있다. 투구폼도 물 흐르듯 부드러워 일본 오키나와 캠프 때부터 팀 내에선 ‘키 작은 류현진’으로 불렸다. 주눅 들지 않고 당당히 자기 공을 던지는 점도 닮았다. 류현진과 비교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이심건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서울 모 초등학교 외부인 난입 사안 등과 관련해 학생보호와 학교안전 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학교장이 지정한 시간(학교 일과시간)에는 모든 출입문을 통제하고 지정된 장소(경비실, 행정실 등)에서 출입증을 발급·패용한 자만 출입을 허용하고, 등·하교 등을 위한 학교 출입문 개방 시 학생보호인력·자원봉사자·교직원 등을 배치한다. 시교육청은 출입증을 패용하지 않은 외부인 발견 시 신고할 수 있는 교내 대응시스템을 구축했고, 대규모 행사로 출입증 발급절차 생략 시 지역경찰서 연계 ... [이심건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역 대학과 연계해 실시하는 ‘2018년 고교-대학 연계 R&E 과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전지역 고등학교의 50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학생들이 팀을 구성, 소속 학교 지도교사와 대학교수가 학생 주제해결을 위해 지원하고 대학교(대전대, 한남대, 한밭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연구·수행하는 사업이다. 대전지역 고등학교 22개교 115팀이 신청해, 50팀이 선정되었으며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이심건 기자]
학교 건립을 두고 주민 반대가 이어지고 있는 특수학교를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는 특수교육 5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특수교육시설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계획에 따라 특수학교 수요가 많은 지역은 수영장과 공연장 등 주민편익시설을 함께 설치하는 랜드마크형 대규모 특수학교를 설립한다. 수요가 적은 지역의 경우 지역밀착형으로 학교를 짓는다. 이번 정부 방안을 두고 교육 전문가들도 해법이란 의견을 같이했다. 지역 교육 전문가는 "... [이심건 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대전시교육감 선거는 설동호 교육감의 재선 고지 등정 도전에 진보진영에서 단일후보를 선출, 맞대결하는 일대일 구도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 교육계 수장으로서 설동호 교육감의 지난 4년간에 대한 평가와 진보진영 후보에 대한 유권자들의 판단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설 교육감은 현직 프리미엄을 최대한 살리며 본격적인 출마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 교육감은 에듀힐링센터 운영과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 2년 연속 우수, 자유학기제 실천사례연구대회 입상,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 [이심건 기자]
‘제16회 대전시장기 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제16회 대전시장기 태권도대회가 31~1일 한밭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전시장기 대회는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 정신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고 태권도 인구 저변 확대,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조기 발굴에 기여하며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지난 31일 개최된 개회식에는 김택수 정무부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윤여경 대전태권도협회장 등 많은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학생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식후행사로 런던... [이심건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18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26~30일) 결과, 교육행정직(일반)을 포함한 8개 모집분야 선발예정인원 52명에 1510명이 지원해 ‘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전체 경쟁률은 지난해 ‘25.82대 1’에 비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직렬별로 보면 교육행정 일반이 36대 1의 경쟁률을 보여 가장 높았다. 응시자의 연령대는 19세 이하 42명(2.8%), 20~29세가 970명(64.2%)으로 가장 많았으며, 30~39세 430명(28.5%), 40세 이상이 68명(4.5%... [이심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