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중고차 매매시장이 경기 침체와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꽁꽁 얼어붙고 있다.매매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중고차 업계가 좀처럼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18일 충북자동차매매사업조합에 따르면 도내 중고차 매매상사는 청주 90개소, 제천 25개소, 충주 21개소, 음성 9개소 등 150곳에 이른다. 이는 지난 2003년 23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3월 1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2008년도 해외시장개척요원'을 모집한다.충북 중기청은 무역 전문 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어에 능통하고 해외마케팅에 자질이 우수한 중소기업 근로자를 선발, 해외시장 개척요원으로 투입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파견지역은 미국, 동남아 등 60여 곳이며, 전국적으로 28
연초부터 난방비 등 생활물가가 줄줄이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을 큰 폭으로 올리고 있어 서민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특히 정부가 서민 가계 안정을 위해 강력히 물가억제 시책을 펼친다고 공언해 놓고도 환경부의 경우 쓰레기 처리비용 주민부담 현실화를 명분으로 전국 지자체에 대폭 인상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서민들은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은 개점 1주년을 맞아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고객 사은행사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청주점에 따르면 15∼21일까지 10만∼2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000∼1만 원 상품권을 지급하며 15∼25일까지 추첨을 통해 닌텐도 50대를 경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또 23일 가요제를 통해 10만∼40만 원
"값싼 주유소를 찾습니다."직장인 이 모(32) 씨는 주로 다니는 길이 아닌데도 일주일에 2∼3회 주유를 할 때면 평소 유심히 눈여겨봐놨던 저렴한 주유소로 어김없이 운전대를 돌리고 있다.고유가 시대 운전자들의 습관까지 변해서 과거 "가득이요"라고 자신 있게 외치던 목소리는 들어보기 힘들어졌고 대신 수천 원에서 3만
올해부터 법인세 신고를 고의로 위반한 법인에 대해 40%의 가산세가 중과된다.14일 국세청은 사업연도가 지난해 말로 끝나는 39만 8000개의 영리·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내달 31일까지 법인세를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국세청은 올해부터 이중장부 작성, 허위증빙 수취, 장부·기록 파기, 거래 조작 등 고의로 신고를 위반한 법인에
해를 거듭할수록 데이 문화가 식을 줄 모른다.기업이나 유통업체에서는 각종 기념일만 되면 온갖 호들갑을 떨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국적 불명의 유령과 같은 이 기념일은 의미가 퇴색된 채 기업들이 마구잡이식으로 제품을 팔기 위한 상술의 장(場)이 되곤 한다.누군가가 언제부터인지 매월 14일만 되면 '~데이' 식으로 각종 기념일을 잘도 만들어 내고 있다.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충북도내 유통업체와 전자제품 할인매장들이 다양한 판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내 유통업체와 전자제품 할인매장 등이 졸업과 입학을 겨냥해 할인 및 경품행사 등 다양한 판촉 경쟁을 펼치고 있다.GS마트 청주점은 오는 29일까지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은 아동용 가방, 학용품, 아동집, 실내화 등을 모아 종합 코너를
한국폴리텍Ⅳ대학 청주캠퍼스는 15일 오전 이 대학 강당에서 2007학년도 학위 수여식을 개최한다.이날 졸업식에서는 컴퓨터응용기계과 등 총 6개학과 주·야간 283명이 전문학사 학위를 받는다.특히 졸업생 대부분은 ㈜하이닉스반도체, 현대파워텍 등 대기업 및 중소기업 등에 취업을 한 상태다.이 대학은 독일과 영국, 캐나다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선진교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인터넷 쇼핑몰과 도내 유통업체들이 고가의 초콜릿과 선물세트를 판매해 과소비 풍조 조장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쇼핑몰과 도내 유통업체 등이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해 고가의 초콜릿 등 상품을 내놓고 치열한 판촉경쟁을 벌이고 있다.인터넷 쇼핑몰 H사는 밸런타인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초콜릿 세트와 꽃을 패키지 상품으
청주상공회의소는 공장 신·증축 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11일 도내 78개 기업에 발송했다.청주상의는 서한문에서 "충북도가 지난 1년간 지역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해 지원조례 제정과 협의회 운영, 건설업 등록, 갱신처리기간 단축, 실적공사비 적용기준 완화 등의 노력을 통해 건설업체의 자체 경쟁력을 높여 내실 있는 건설산
설 연휴를 맞아 지역유통업체와 고속도로 휴게소 등이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고객서비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홈에버 청주점은 설을 맞아 마트 내 '오토오아시스'라는 차량서비스 코너를 통해 베터리, 오일, 플러그 등 교환 시 15∼40%까지 할인행사를 펼치고 있다.일부 타이어 품목에 대해서는 3+1(세 개 구
청주에서 주류도매상사를 운영하는 강 모(50·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씨는 최근 KT 전화요금 고지서를 받아보고 황당했다.전화기 2대를 상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강 씨는 사용하지도 않은 '링고서비스 이용료'가 전화기 한대당 2200원씩 7개월여 동안 자동이체로 빠져나간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이다.강 씨는 KT 측에 "링고서비스를 신청한
"내실경영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임기 내 공제·자산 1000억 원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연임된 함보규(58·사진) 오창새마을금고 이사장은 30일 취임식에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함 이사장은 "우선 건전경영을 도모하기 위한 경영평가 제도를 도입하는 등 내실경영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알짜
청주에서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데 17만 원가량이 들 것으로 추산됐다.28일 주부클럽연합회 충북지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청주시내 재래시장 및 유통업체 10곳을 대상으로 제수용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평균 17만 2103원이 들 것으로 조사됐다.홈에버와 이마트 등 유통업체의 경우 평균 18만 8479원으로 나타났고, 재래시장의 경우 평균 14만 7540원으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임종을 앞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호스피스들의 기도 메시지이다. 지난 15일 오전 8시 30분경, 대전지역에서는 유일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을 찾았다.기자는 이번 취재를 위해 전날 전 직원을 상대로 실시한 '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 증례발표회'에 참석, 호스피스 봉사자의 사명을 이미 교육
꿍짝 꿍짝 꿍짝 꿍짜자∼쿵.지난 11일 밤 11시 대전시 중구 유천동 한 나이트클럽 무대 위에서는 현란한 조명 사이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건장한 남성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부림을 치고 있다. 무대 아래서는 30∼40대 중년 여성들이 환호를 하며 리듬에 맞춰 몸부림치고 있는 건장한 체격의 남성을 부러운(?) 시선으로 쳐다보고 있다. 이 건
대전시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시내버스 관련,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참가자 대부분이 노선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한 것으로 집계됐다.시는 지난해 12월 7일부터 31일까지 총 704명 (시내버스 이용자 575명, 자가용 이용자 129명)에게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 94.4%가 노선개편이 절실하며, 불편사항으로는 버스노선의 굴곡으로 인
경찰이 새해 벽두부터 교통법규 위반차량에 대해 기습적인 함정단속을 벌여 운전자들로부터 불만과 원성을 사고 있다.특히 경찰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한 계도(啓導) 차원의 단속이 아니라 '1일 10건 단속'의 실적 채우기에 급급한 단속을 벌여 본래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대전시 중구 '연정국악문화회관' 쪽에서 교보생명 방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