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충남첨단과학축전은 일반 과학행사와는 달리 새로움을 추구한다. 21세기 첨단과학시대를 대비한 행사인 만큼 각 행사장마다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인식을 제고키 위한 각종 아이디어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신기한 과학실험을 통해 청소년의 과학마인드를 제고하는 '열린과학체험마당'은 과학실험마당, 가족과학경연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물리, 화학, 생물, 문화재
고도(古都)의 향기가 녹아든 전통문화와 현대 첨단과학이 만나 한바탕 과학 큰잔치를 벌인다. 신기한 첨단과학이 찾은 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전통 과학이 오감을 만족시키는 과학축전이 부여에서 어우러지면서 한바탕 과학의 물결이 출렁거린다.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쳐 버린 과학의 세계로 몸을 던져 보자. 이전에 느꼈던 과학이 새롭게 가슴 속을 파고 들 것이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최장 9일에 달하는 황금연휴가 펼쳐진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친지들과 맛있는 송편도 먹고 밤새 이야기꽃을 피우는 이들의 모습이 눈에 보이는 듯하다. 올해는 특히 징검다리 연휴로 무려 10여 일에 걸친 긴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다. 긴 추석연휴를 이용해 해외나 야외로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도 많이 있겠지만, 미처
▲ 2006 충남첨단과학축전이 일 화려하게 개막, 이틀 동안 첨단과학과 전통문화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지역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유혹하고 있다. 백제의 전통과학에 놀라고, 첨단과학에 눈을 뜨게 하는 이번 과학축전은 기존 행사와 달리 색다른 경험을 통해 관람객에게 추억거리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지난 14일 오후 5시 30분 대전시 대덕구 목산동 을미기 공원. 빨간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었다. 땀으로 얼룩진 얼굴로 잔디구장을 누비는 이들은 대덕구 보라미 축구단(회장 전순덕) 회원이다. 2002년 창단된 보라미 축구단은 선수출신이 아닌 순수 아마추어 2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이한 점은 감독을 제외한 모든 회원이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
웰빙 바람이 불면서 건강을 지키려는 이들이 피트니스에 관심을 쏟고 있다. 건강한 몸이란 단지 '질병 없는 튼튼한 신체'뿐만 아니라 '아름답고 조화로운 균형 잡힌 신체'까지 포함된 의미로 인식되면서 많은 피트니스 센터들이 새로운 운동법을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운동을 접하면서 매력에 빠진 이들은 전문 지도자로서 자신의 진로를 고려하기도 한다. 최근 전
필라테스는 운동뿐만 아니라 재활치료에까지 폭넓게 적용되는 피트니스로 유명 연예인의 다이어트 방법 소개로 인기를 끌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코어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이유경(28·여) 원장. 이 원장은 처음부터 필라테스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이 원장은 대학을 졸업하고 6년 동안 병원에서 물리치료사로 활동했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지
필라테스는 애초 전문적인 트레이닝과 부상 후 재활운동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건강 유지를 위한 휘트니스 운동의 하나로 각광을 받으면서 전국에 많은 스튜디오가 문을 열고 있다. 스튜디오뿐만 아니라 물리치료실, 휘트니스센터, 운동처방센터, 스파, 재활클리닉, 병원 등에서 필라테스가 응용돼왔다. 필라테스는 폐활량을 높여줘 깊고 건강한 호흡을 가
여름내내 사람들을 맥 못추게 하던 찜통더위가 어느덧 물러가고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사람의 마음은 참으로 간사해서, 언제 더웠냐는 듯 벌써부터 긴팔 옷에 눈을 돌리게 된다. 백화점은 이미 가을 상품으로 매장을 재정비한 뒤 여심을 유혹하고 있으며, 여성들의 눈은 바쁘기만 하다. 요즘같은 시기 백화점을 한바퀴 쭉 돌아보거나, 패션잡지 한권만 훑어
무더웠던 여름이 서서히 물러날 준비를 하고 있다. 신기하게도 이러한 계절의 변화는 우리 몸이 먼저 느끼게 된다. 여기저기 기침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알레르기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이럴 때 사람들은 약국이나 병원을 찾아 다니지만 집에서도 간단하게 환절기를 대비할 수 있다. 바로 간단한 발 마사지가 그것. 즉, 간단한 발 마시지가 환절
'내 손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구를 만들어 집안을 단장해요.' 주부들은 집안 단장을 위해 일반 공장에서 나오는 기존 가구을 찾아다니면서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직접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을 떠올린다. 그러나 막상 제작하려면 '목재 구입은 어디서', '페인트칠 요령은', '도면 작성은 어떻게' 등으로 각종 고민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조금만
다이(DIY) 가구 제작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가구 제작에 전문지식이 없더라도 간단한 공구 사용법과 목공작업의 기초만 알면 제작이 가능하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가구 등을 만들 일이 생긴다면 직접 아이디어를 내 제작해 보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구 작품을 만들어 집안을 단장할 수도 있다. 몇가지 간단한 소품을 만들어 보면 금세 목공작업의 즐거
스스로 만드는 'DIY(Do It Yourself)' 문화가 우리 주변을 파고 든다. 소품을 직접 만드는 수준을 넘어 요즘에는 가구와 집안을 꾸밀 수 있을 만큼 그럴 듯한 것을 만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형 가구의 경우는 주문제작이나 기성품을 구입할 수 없지만 간단한 책꽂이에서부터 벤치, 서랍장 정도까지는 손수짜기(DIY)가 가능해졌다. 그러다 보니
온천을 이용하는 데도 방법과 요령이 있다. 전신욕, 부분욕, 국부욕, 광니욕(鑛泥浴), 증기욕, 음천법 등이 그 것이다. 전신욕은 하루에 3∼4회가 일반적이다. 하루의 목욕시간도 온천의 깊이나 온도에 따라 상이하지만 욕탕 안에 있는 시간은 3∼5분간이 보통이며 물이 뜨거울 경우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식사 직전이나 직후에 목욕을 하면 병을 악
'평범한 것은 가라'. 스파(Spa)를 테마로 한 국내 최초의 스파리조트 덕산 스파캐슬이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을 유혹하고 있다. 100% 천연온천수는 기본, 건강과 레저는 보너스. 즐거운 비명이 끊이지 않는 그곳. 스파에서 웰빙까지 한국 스파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는 충남 예산군 덕산 스파캐슬로 즐거운 여행을 떠나보자. ◆온 가족이 즐기는
찌는 듯한 가마솥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뜨끈한 온천수로 일상의 피로를 떨쳐 버리고 싶은 계절이 왔다. 산과 계곡, 바다와 강 등 한 때 입추의 여지도 없었던 전국 각지의 피서지는 피서객들의 앙상한 발자취만 남긴 채 점점 그 기억에서 멀어져가고 있다. 이럴 때 모락모락 피어나는 뜨끈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멋진 가을여행 계획을 짜보는 것은 어떨까. 국내에서
온천욕하면 으레 겨울철을 연상한다. 하지만 한여름에도 일상의 찌든 피로를 풀기 위해서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 또한 온천일 것이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있다 보면 어느새 피곤함은 땀과 함께 흘러내리며 사라진다. 온천욕은 피부는 물론 건강에도 도움을 줘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무더위 속에서 쌓였던 스트레스와 휴가 후유증을 한가로운 온천욕으로 한
맛 최고 품질 최고! 영동 포도 향에 빠져보세요." 전국 포도 생산량의 8.7%를 차지하는 충북 영동군이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영동포도를 홍보하기 위한 '2006 영동포도축제'를 연다. 올해부터는 난계국악축제와 통합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영동군과 난계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한다. '200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여름이 끝나갈 무렵인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이곳 영동이 국악과 포도의 선율로 물든다. 감나무 가로수로 유명한 충북 영동은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하나인 난계(蘭溪) 박연(朴堧.1378-1458) 선생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론적 뿌리를 갖추지 못한 채 중국음악을 답습하던 당시, 우리음악에 고유의 색을 입히고 새 생명을 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