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제38회 수안보 온천제를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충주시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20일 시에 따르면 수안보 온천수는 지하 250m에서 용출되며 최고온도 53도, pH(수소이온농도) 8.5의 약알칼리성으로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인체에 이로운 각종 광물질을 함유하고 있다.세계적 수질을 자랑하는 수안보 온천수는 이성계가 악성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 자주 찾았다는 기록이 남아있어 ‘왕의 온천’으로 불리고 있다.충주시가 후원하고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 주관하는 이번 수안보 온천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중부대학교는 지난 13~17일 진행된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691명 모집에 9689명이 지원해 평균 5.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중부대는 수시모집 전형 중 학교생활우수자전형 439명 모집에 2522명이 지원했고 학생부우수자전형은 666명 모집에 3818명이 지원, 실기우수자전형은 385명 모집에 2301명의 지원자가 몰렸다.이번 수시모집에서는 뷰티패션비즈니전공 14.23대 1, 만화애니메이션학전공 12.55대 1, 물리치료학과 10.89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면접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한국타이어가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 온실가스 감축 글로벌 이니셔티브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 검증 기업 초읽기에 들어갔다.한국타이어는 올해 3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SBTi에 가입하고 지난달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을 제출했다. 내년 초 검증을 마치면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 검증을 받은 유일한 기업이 된다.‘SBTi’는 파리기후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의
오래전 책에 쓴 말이지만, 고대 그리스에서 드라마가 처음 탄생할 때, 드라마는 서사시와 서정시를 종합한 예술형식이었다.(‘그리스비극에 대한 편지’, 네 번째 묶음) 이 세 가지 고전적인 시문학의 형식이 모두 삶에서 일어나는 대립과 갈등을 소재로 삼는다는 점에서는 서로 다를 것이 없다. 하지만 각각이 다루는 대립의 내용과 그것을 다루는 방식은 서로 같지 않다. 서사시는 대립을 외적으로 현시한다. 신들의 세계는 하늘에 있고 인간의 세계는 땅에 있다. 그리스인들의 군대는 바닷가 뱃전에 있고 트로이인들의 군대는 육지의 성문 앞에 있다. 이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19일 대전 서구 둔산동 인도에서 시민이 은행나무 가로수에 떨어진 은행을 피해 지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 천안·공주·논산지역을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충남도는 천안·공주·논산지역 전체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2020년 12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들 3곳은 국토부의 해제 검토 대상에서 제외돼 현재까지 규제를 받고 있다.도는 이들 3곳이 조정대상지역 해제 요건을 충족했다는 입장이다. 실제 지난 5∼7월 주택가격 변동을 보면 천안과 공주가 각각 0.27%와 0.13% 하락했다.논산은 0.32% 상승했지만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상승률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대전 일대 일부 다리 밑이 노인들의 도박판으로 전락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19일 오후 서구 유등교 서단 밑에서 노인 40여명이 6~7개의 테이블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고스톱을 치고 있었다.노인들은 1000원권 지폐와 동전들이 놓인 테이블에서 고스톱을 쳤고, 때때로 고성과 욕설이 오가기도 했다.테이블마다 술병과 안줏거리가 놓여 있었으며, 관리인으로 보이는 한 노인이 돈을 받고 한쪽에 놓인 아이스박스에서 술을 꺼내 건네 주는 장면도 목격됐다.관리인은 노인들이 하나둘 몰려들면 도박용 테이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올해 발생한 역대급 쌀값 폭락의 원인으로 소비량 감소가 지목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그래도 쌀값은 지켜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쌀 대신 소비가 늘고 있는 밀 생산을 확대하는 것이 국가 농정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옳은 방향이더라도, 당장 농촌의 현실을 고려할 때 허황된 청사진이라는 해석이다.통계청의 ‘1인당 연간 양곡소비량’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민 한 사람의 연평균 쌀 소비량은 56.9㎏으로 전년(57.7㎏)보다 0.8㎏ 감소했다.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63년 105.5㎏과 비교하면 약
충청투데이는 한국신문협회 및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호우 및 태풍 피해 이웃 돕기’ 성금을 모금합니다. 삶의 터전을 잃고 절망에 빠진 피해 이웃들이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희망을 나눠주세요.※ 성금접수를 원하시는 독자께서는 아래 성금 모금 계좌로 직접 송금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문사에서는 성금을 직접 접수하지 않습니다.)△모금기간 : 사고게재일 ~ 2022년 10월 31일△계좌번호 : 국민은행 054990-72-003752농협은행 106-90664-003747△예 금 주 : 재해구호협회△온라인 기부 : 희망브리지 홈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실·팀장급 △월성규제실장 차훈문화재청◆고위공무원 임용 △문화재보존국장 황권순◆과장급 전보·임용 △기획조정관실 정보화담당관 최재혁 △문화재정책국 정책총괄과장 배민성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장 원성규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장 권점수조달청◆일반직고위공무원 승진 △구매사업국장 권혁재 △구매사업국 혁신조달기획관 임병철◆과장급 전보 △기획조정관실 전략조달과장 김영훈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담당관 조용만 △조달관리국 전자조달기획과장 백호성 △조달관리국 공정조달관리과장 김빛나 △구매사업국 구매총괄과장 안경훈 △구매사업국 쇼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19일 대전 서구 시청네거리에서 도로 표지판이 강풍에 파손돼 떨어져 인도에 걸린 현수막에 걸쳐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19일 대전 서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대전아파트경비노동자권리찾기사업단과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경비노동자 감원 결정에 반대하며 재투표를 촉구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 5개 자치구가 지역민의 고충을 신속·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이하 시민고충위) 제도 도입·활성화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시민고충위는 지자체가 민원 관찰·제기부터 행정제도 개선에 이르는 과정에 직접 관여함으로써 주민권익 보호를 실현하는 기구인 만큼 구 차원의 정책적 관심이 요구된다.19일 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에 따르면 각 지자체는 ‘부패방지권익위법’에 의거해 지방자치단체 및 그 소속 기관에 관해 고충민원 처리·제도 개선을 위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둘 수 있다.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남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에 주거공간·산학협력동 등을 건설하는 2단계 사업의 향방이 안갯속에 놓였다.앞서 2단계 사업 부지가 철도 개량사업 노선과 맞물리며 제동이 걸린 데 이어 해당 철도 사업의 추진 계획도 미궁에 빠지면서 정상 추진 가능성을 점칠 수 없는 실정이다.19일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 등에 따르면 경부고속철도 신대동~오정동 구간(5.96㎞) 선형 개량을 위한 착공에 들어갔지만 실제 공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노선에 대한 안정성과 운영상 문제 등을 제시하면서 재검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올해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대전교육청 대표로 참가한 학생들이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19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전국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지난 5월 대전상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로 대전여자상업고, 대전국제통상고, 대전대성여고, 대전신일여고 등 4개 학교 학생들로 모두 123명이다.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16개 종목 중 3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둬 대전 특성화고등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17일 대전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시상식에선 배성근 대전교육청 부교육감이 입상자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추진이 본격화 됐다.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관 개관을 계기로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추진해온 대전시도 UCLG 총회를 발판삼아 공모 준비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국제회의 복합지구는 400만㎡ 이내 전문 회의시설과 숙박, 쇼핑, 교통 편의시설이 집적된 구역으로 시·도지사가 지정하고 문체부 장관이 승인한다.국제회의 복합지구에 지정되면 교통유발금 등 각종 부담금 감면, 사업비 지원 등 관광특구에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유아의 보호자에게 교육비 지원을 골자로 하는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9일 제267회 정례회 일정에 따른 제2차 회의에서 송활섭(국민의힘, 대덕구2) 의원이 대표발의 한 ‘대전시교육청 유아교육비 지원 조례안’을 부결 시켰다.유아교육법에서 정하고 있는 무상교육 실현과 유아학습권 보장 및 유아교육 활성화를 위해 유아교육비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게 골자다.조례 상 유아교육비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유아의 보호자가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내 설치된 ‘기술사업화 전담조직(TLO)’이 속 빈 강정이란 지적이 나왔다.조직 인력규모는 해를 거듭할 수록 축소되고 있고, 전문성 역시 미흡하다는 게 핵심이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출연연 TLO의 전담인력은 2017년 231명에서 지난 6월 기준 190명으로 줄었다.이 중 변리사, 박사학위 소지자, 기술거래사, 기술가치평가사 자격증 보유자 등 전문인력은 2017년 1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충청권 민선 8기 첫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각 시·도의회의 심사가 본격화 되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지역 현안은 물론 시·도지사의 각종 공약 관련 예산이 포함돼 있는 만큼 향후 사업 추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19일 충청권 4개 시·도의회에 따르면 대전시의회는 이날 상임위원회 별로 ‘2022년도 제2회 대전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진행했다.앞서 시는 민선 8기 첫 추경 예산으로 7005억원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일반회계에서 6003억원, 특별회계는 1002억원이 증액됐으며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문화 불모지라는 오명을 쓴 대전시가 노잼도시 꼬리표를 떼고 유잼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베이스볼드림파크 설계에 K-POP, 뮤지컬 등 대규모 공연 기능을 추가하는가 하면 지역 문화예술계의 숙원이었던 음악전용공연장까지 건립 계획을 본격화 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앞서 돔구장을 철회한 시는 대신 스포츠·문화·예술 어우러진 복합콤플렉스로의 조성 계획을 밝힌 바 있다.관람석엔 수영장 및 서핑존이 조성되며 야구경기가 없을 땐 대규모 공연 기능을 갖춘 다목적 설계가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