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행정·문화의 중심지이자 행정수도 예정지인 대전·충남지역에 고검장으로 부임하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절감합니다."11일 취임한 문효남 대전고검장은 취임 소감을 이 같이 피력했다. 문 고검장은 이어 "새 정부 출범으로 국민들은 경제성장 등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검찰 스스로가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11일 취임한 김진태 청주지검장은 취임 소감을 이같이 밝힌 뒤 "검찰권은 지역 실정에 맞게 행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검장은 이어 "부정부패 척결 및 범죄수사가 검찰 본연의 임무이기에 재임기간 이 부분에 역점을 두겠다"며
"21세기 국토발전의 허브이자 찬란한 백제혼이 살아 숨쉬는 역사의 고장에 충남경찰청장으로 부임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하지만,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상처를 빨리 치유할 수 있도록 치안 책임자로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지난 7일 취임한 김동민(56) 신임 충남지방경찰청장은 부임소감을 무겁게 피력했다. 김
'사랑의 거리' '성은 김이요' '정 때문에'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문희옥.지난 26일 충청투데이 '가족의 밤' 축하공연을 위해 대전을 찾은 그는 "전통가요(트로트)의 맥을 잇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1987년 '팔도 사투리 메들리'라는 노래로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린 그는 올해로
"현재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새 농협으로 거듭나야 한다."최원병 제4기 농협중앙회장은 24일 농협 대전본부와 충남본부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지역 조합장 및 지점장들과의 대화에서 개혁을 강조했다.최 회장은 이날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의 상생 발전방향을 제시하며 그 동안의 각종 문제에 대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인사말에서 최회장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물심양면으로 도와 준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커다란 물의 없이 6년이라는 세월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도와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지난 10일 평송청소년수련원의 새 위탁사업자가 선정됨에 따라 그동안 이곳을 이끌어 왔던 서남구 원장은 올해를 끝으로 자리를 떠나게 된다. "아쉬움
충청투데이 주최 제6회 정훈문학상 대상과 작품상에 김명배 시인과 육종관 시인이 각각 선정됐다. 김명배 시인은 순수문학을 바탕으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쳐왔으며 육종관 시인은 신앙에 바탕을 둔 종교적 시 세계를 보여며 지역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시상은 7일 대전예술의전당 컨벤셜홀에서 열릴 예정이다.[인터뷰] 제6회 정훈문학상 대상 김명배 시인 '산
"지역사회의 참다운 의료 봉사자, 은혜로운 삶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진력하겠습니다."개원 38주년을 맞은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박재만(60) 원장(타데오 신부)은 29일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랑과 박애, 친절을 바탕으로 의료의 인간화, 생명 존중, 환자 중심의 전인치료에 중점은 둔 올바른 병원문화를 정립하겠다"며 &
"예상하지 못한 큰 상을 받아서 기쁘지만 동료들이나 후배들에게 돌아가야 할 상을 제가 받은 것 같아서 미안할 따름입니다." 제62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정부포상인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충북지방경찰청 박현용(55·경정) 생활안전계장은 인터뷰 내내 겸연쩍어했다. 그는 훈장을 받게 된 동기에 대해 "3~4년 동안 충북청 생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3Gbps급 4세대 저속이동용 무선전송시스템(NoLA) 개발 성공은 제2세대인 CDMA, 3.5세대인 와이브로, 지상파 DMB에 이어 IT 강국 코리아의 위상에 다시 한번 큰 획을 그은 세계 최고의 기술 개발이다." 유영환 정보통신부 장관은 11일 ETRI에서 열린 NoLA시스템 시연회에 참석해 "향후 산업체
"15년 가까이 경기 가맹단체 등에서 홍성군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쏟아붓겠습니다."지난달 28일 치러진 홍성군 생활체육협의회(생체협) 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김기천(48) 신임 회장은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관련기사 16면 김 회장은 "홍성생활체육협의회 사상
"한·중 양국은 협력 동반자로 모든 영역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 두나라의 우호적 발전 전망도 밝다고 봅니다."한·중 수교 15주년 기념으로 20일 오후 2시 청주대 본관 세미나실에서 '문화적 관점에서 본 한국과 중국의 여성'을 주제로 특강을 가진 주한 중국대사 부인 추칭링(初慶玲) 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