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하십시오! 그리고 사랑하십시오!”전응천 제천교육장(61·사진)이 26일을 마지막으로 40년 정들었던 교육계를 떠난다. 전 교육장은 이날 오전 10시 교육청에서 퇴임식을 갖고, 교단에서 물러난다.퇴임 하루 전에 만난 전 교육장은 교직 40년의 소회를 묻자 “김수환 ...
최근 대전시의사협회장에 당선된 이철호 비뇨기과 원장을 지난 24일 중구 은행동 그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만났다. 그는 선거를 마치고 한결 여유를 찾은 모습이었다.이 신임회장은 “최근 경제위기로 병·의원의 휴·폐업이 속출하고, 부당한 의료수가 정책으로 의료계가 격랑에 맞서고 있다”며 &quo
“삶의 다양한 문제는 모두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수행으로 가야하는 근본 이유가 바로 심전을 일구는 것으로 귀의됩니다.” 고운 단청 옷을 입은 명장사 대승전 요사체 승방에서 19일 용암 주지 스님을 만났다. 보이차 향이 가득한 승방에서 그는...
"유럽과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 주로 경마를 즐기는 계층은 청소년과 주부들입니다. 경마가 도박이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건전한 문화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최왕규(51) 한국마사회 대전지점장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마사회의 ...
"그동안 공사는 전체 강요 예산의 97%를 국가 재정으로 지원받아 피동적으로 일하는 조직이란 평가를 받아왔지만 전북 새만금지구 개발사업과 당진 도비도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권을 얻어내 자립형 공사로 성장해 나갈 기반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농촌과 어촌의 경쟁...
김선림 제26대 대전·충남재향군인회장이 제27대 회장으로 재선출돼 앞으로 3년간 지역 향군을 이끌게 됐다.대전충남재향군인회는 12일 대전 연정국악원에서 제51차 정기총회를 열고 참석 대의원 150여 명의 만장일치 동의로 김선림 현 회장의 중임을 의결했다.2006년 3월...
“갈수록 환경이 어려워지는 우리 농업이 위기를 넘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대전농협이 선두에 설 것입니다.”20여 년을 농협맨으로 활동하며 우리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김종화 농협 대전지역본부장이 우리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지난해 각종 원...
"유능한 보건의료인 양성의 요람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인재충원 등 지역밀착형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을지대 박준영 총장은 "지역의 유능한 인재들이 모두 떠나면 결국 대학도 사회재원을 양성...
“2009년에도 충청체신청은 지역주민 가까이에서 보다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랑받는 전국 최고의 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새 정부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실용정부를 강조하면서 공공 부문에 대해 강도 높은 ...
저탄소 녹색성장과 걸맞도록 반도체 등 지역산업과 연계,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갖춘 명품 요람으로 만들겠습니다.”한국폴리텍대학 허병기 이사장은 21일 한국폴리텍Ⅳ대학 청주캠퍼스를 방문해 대학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둘러보고, 교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
채천석(55) 충북개발공사 제2대 사장은 15일 “충북 도민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리드를 읽어 사업의 우선순위를 다시 정하고, 선택과 집중방식으로 수익 기반을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채 신임 사장은 16일 공식 취임을 하루 앞두고 본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충북개...
“도내 음악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창출하고 9개 음악협회지부의 화합에 힘쓰겠습니다.”9일 개최된 충북음악협회 정기총회에서 4년 임기의 회장에 연임된 황주복(56) 회장은 “기존 사업을 바탕으로 능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협회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또 황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