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경기 침체의 여파로 충남지역 건축허가 면적이 1년 새 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건축허가 면적은 660만 1404㎡로 2008년 950만 3348㎡에 비해 30.5% 감소했다. 이는 5년 전인 2005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
충남도의회가 11일 발표되는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을 ‘졸속으로 만들어진 비현실적 대안’으로 규정하고, 원안 추진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도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 위원장들은 지난 8일 의장 접견실에서 긴급 간담회를 갖고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세종...
충남도는 지난 7일 경기도 포천시의 젖소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과 관련, 비상방역체제에 돌입했다. 도는 각 시·군에서 운영 중인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상황실과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연계 운영하면서 유관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효율적인 방역활...
충남에 최대 22개 골프장이 신설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승인과정에서 사업계획이 반려되거나 경기침체에 따른 사업성 저하, 자금조달 차질 등을 이유로 전면 보류 또는 백지화 되는 골프장이 속출할 가능성도 있다. 10일 충남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서 사업승인을 얻었거나...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7일 도청에서 실·국장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제도는 변하고 있는데 공직 사회의 씀씀이는 변하지 않고 있다”며 지난해 홍성군 직원 100여 명이 연루된 공금 횡령사건과 관련, 공직자들의 의식 변화를 주문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번 사건은 홍성...
충남도가 연근해 어선원에 대해 재해보험료를 지원한다. 도는 해황(海況) 변화로 인한 어족자원 고갈과 어업경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이 해난사고에 대비한 보험 가입을 기피함에 따라 어선원 재해보험료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충남에 선적지를 ...
충남 기초자치단체들은 ‘일자리 창출’보다 ‘서민생활안정’ 시책 추진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충남도 자체평가위원회는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16개 시·군의 경제살리기 시책을 평가한 결과, 서민 생활안정에 81.26점, 일자리 창출에 72.66점의 점수(100점...
=에너지 사용량이 과다한 지방자치단체 호화청사에 대해 낭비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청사를 포함해 공공기관 청사를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을 의무화 해 유리 외...
정부가 파격적 인센티브를 앞세워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의 성격을 사실상 기업도시로 변경시키려는 가운데 충남 각 시·군이 크게 울상 짓고 있다.현재 조성 중이거나 조성 예정인 산업단지의 기업 유치에 막대한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으로 각종 지원책이 미비한 ...
지방자치단체 신축 청사의 에너지 사용량이 기존 청사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지식경제부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6개 광역자치단체와 230개 기초자치단체 등 전국 246개 지자체 청사의 에너지 사용실태를 분석한 결과, 2005~2008년 신축된 15...
충남도 5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가 이달 중순 예정된 가운데 시·군과의 인사교류 방안을 놓고 조직 내부에 이견이 제기되고 있다. 도는 지난해 도내 시·군 노조에서 승진인사 적체 등을 이유로 시·군으로 전입한 도 출신 사무관 전원을 3년 내에 복귀 조치시킬 것을 ...
충남농업기술원은 4일 천안·아산·당진·서산·태안·홍성 등 충남 북부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돼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일선 농가에 당부했다. 충남농업기술원은 “이번 눈이 비교적 무거운 습설 형태여서 시설하우스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폭설로 충청권에도 비상이 걸렸다.각 행정기관마다 긴급 제설작업에 나섰지만 추운 날씨에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으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 대전시는 4일 폭설과 기온강하로 인한 빙판길 사고가 예견됨에 따라 제설대책 1단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시는 이날 오전 7시 2...
정부의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 수정안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사이버상에서도 세종시 백지화를 둘러싼 누리꾼들의 찬·반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수정안 마련의 실무작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16일 출범한 세종시민관합동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www.sejongc...
대전·충남의 성장잠재력 확충과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금융 활성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발전연구원 김양중 책임연구원과 한밭대 경제학과 류덕위 교수는 최근 발표한 ‘대전·충남 금융산업과 지역발전’ 연구보고서를 통해 “IMF 외환위기 이후 일련의 ...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은 4일 도청 대강당에서 ‘2010년도 시무식’을 주재, “민선 4기 도정에 유종의 미를 거둬 희망찬 5기 출범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자”고 당부했다.이 권한대행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강한 충남을 이끌어 가는 공직자답게 뜨거운 열정으로 도정에 임...
충남도 투자통상실이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 중 경제성장률 1위를 달성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한 데 이어 올해는 외자 유치 15억 달러, 기업 500개 유치, 수출 420억 달러 달성에 매진한다. 3일 도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처한 지난해...
2012년 계룡시에 종합운동장이 들어선다. 충남도는 올해부터 3년간 사업비 165억 원(국비 49억 5000만 원·지방비 115억 5000만 원)을 투입, 계룡시 엄사면 유동리 2만 4378㎡ 부지에 연면적 2895㎡ 규모의 종합운동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태안 해안국립공원의 해양수질 및 어종 등이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 이전 수준의 회복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사고 2년이 지난 현재 해안국립공원 지역의 해양수질과 어종...
=충남도와 충북도의 올해 수도권 기업 유치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정부가 지방이전기업에 대한 보조금이 특정지역에 편중된다는 이유로 규제에 나섰기 때문이다. 지식경제부는 3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