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최근 잇따라 불거진 각종 비리로 실추된 공직사회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도는 우선 회계, 인·허가 업무 등을 담당하는 도내 공무원 420여 명을 대상으로 철저한 공직자 재산등록을 실시, 이들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또 ...
혜천대와 충남도립 청양대학이 2010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했다. 14일 혜천대는 경제위기 여파로 서민경제가 곤란을 겪고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감안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지역 전문대 중 등록금 동결 방침을 밝힌 것은 혜천대가 처음이다...
=자유선진당 소속 충남도의회 의원들이 ‘세종시 원안 고수’ 입장을 철회한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에게 원안 사수 의지를 피력할 것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선진당 소속 도의원 14명은 14일 도의회 광장에서...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이 “각종 문제를 일으키고, 조직의 위계질서를 어지럽히는 시·군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주는 것이 마땅하다”며 지방선거를 130여 일 앞둔 시점에 민선 기초자치단체장들에게 경고성(?) 메시지를 보내 주목된다. 이 권한대행은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
‘2010 세계대백제전’이 관람객 26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설정, 명실공히 올해 아시아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700년 대백제의 꿈’을 주제로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공주·부여 일원에서 펼쳐지는 세계대백제전...
오는 2020년 충남 농가 인구가 2005년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할 것이란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4일 충남발전연구원이 공개한 ‘충남 농어가 인구 및 농어업 인력 전망과 정책과제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충남의 농가 인구는 연평균 3.05%의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충남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수거검사에 나선다. 도는 오는 18일까지 과자류·나물류·과일류·버섯류와 수산물·건포류·떡류, 식육제품·어육가공품·주류 등 시·군별로 20개 품목 이상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이에 따라 ...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은 13일 “세종시 원안 고수는 이제 더 이상 충남도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치인 출신의 이완구 지사가 도정을 책임지고 있을 때와 직업관료이자 행정가인 내가 지사의 권한을 대행하는 현...
박기청(59) 전 예산군 부군수가 14일 한나라당에 입당, 6·2 지방선거 출마(예산군수 선거)를 본격화 한다. 13일 충남도청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공직에서 물러난 박 전 부군수는 14일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열리는 한나라당 충남도당 주최 신년 교례회 및 국책보고대회에...
충남도가 2009년도 실·국·원장 책임경영제에 대해 평가를 벌인 결과, 기획관리실·자치행정국 등은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든 반면 복지환경국·문화체육관광국 등에는 저조한 점수가 매겨졌다. 도는 16개 실·국·원을 업무의 기능과 성격에 따라 2개 그룹으로 나눠 업무관리, 고...
‘2010 세계대백제전’이 한성백제문화제와 통합 개최된다.세계대백제전조직위원회는 13일 서울 송파구와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공주·부여 일원에서 펼쳐지는 세계대백제전과 한성백제문화제를 통합 개최하는 방안에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세계대백전은 ...
일본에 새로운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탤런트 이영호가 ‘2010 세계대백제전’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 는 12일 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에서 백제 견훤의 아들 양검 역을 맡아 백제와 인연이 깊은 이 씨를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충남도 이재관 투자통상실장은 12일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에도 충남의 기업·투자 유치 및 수출 전선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실장은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종시 수정으로 인해 우리도의 기업·투자 유치 및 수출에 큰 타격이 있을...
충남도가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13일자로 단행한 정기인사를 통해 6명(충남도 4명, 금산군 2명)의 인력으로 금산인삼엑스포 준비팀을 구성, 1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9~10월 금산 인삼유통센터 일원에...
충남도는 11일 5급 이하 공무원 325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도는 이번 인사를 통해 51명을 승진시키고, 258명을 전보했으며 16명을 신규 임용했다. ▶명단 15면특히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준비팀(6명)이 새롭게 구성됐고, 비(非)선호...
충남도가 ‘2010년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템플스테이(Temple stay·산사 체험)와 연계된 색다른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도는 천안·공주·서산·논산·예산 등 5개 시·군에 각 2000만 원 씩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템플스테이 관광상품을 개발한다고 11일...
이완구 전 충남지사는 11일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에 맞춰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무리 생각해도 원안 외에 대안은 없다. 세종시 문제는 장기 표류할 가능성이 높다”며 “정치적 결단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3일 정부의 세종시 백지화에 정치적·도의...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의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충남도는 11일 정부가 발표한 수정안을 사실상 수용하면서도 일부 우려를 표명해 그간 견지해온 강력한 ‘원안 사수’ 의지와는 다소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3일 이완구 전 지사가 세종시 백지화에 정치적·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퇴한 이후 이인화 행정부지사의 지사 권한대행 체제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석면광산 주변에 장기 거주한 후 타지로 이주한 주민들에 대해서도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도는 석면광산 주변 5개 시·군(보령, 청양, 홍성, 예산, 태안) 64개 리 1㎞ 이내에 10년 이상 장기 거주했던 고위험군 이주민 3564명에 대해 내달...
충남도가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5100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경영안정자금 2100억 원을 비롯해 창업자금 및 경쟁력강화자금 각 800억 원, 소상공인자금 700억 원, 혁신형자금 600억 원, 기업회생자금 100억 원 등 총 5100억 원 규모의 2010년도 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