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대전·충남지역의 신용카드 관련 민원이 지난해에 비해 6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 대전지원은 25일 "올 상반기 중 총 3339건(상담민원 2381건, 서류민원 958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473건)에 비해 126.7%(1866건)가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권역별로 구분하면 비은행 관련 민원이 1
충남방적의 정리계획안이 채권단의 동의를 얻지 못해 부결된 25일 충남방적 주가는 법정관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4.37% 상승했다.거래소시장의 관리종목 중 하나인 충남방적 주가는 이날 1315원을 기록, 전날에 비해 55원이 올랐다.대전지법에서 열린 채권단 관계인 집회에서 전체 채권단의 75% 이상 동의를 얻지 못해 정리계획 인가안이 부결돼 충남방적의 법정관리
미-이라크 전쟁, 북핵위기, 사스(SARS·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 등의 여파로 대전·충남지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감소했음에도 불구, 환전규모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또 대전지역 환전(換錢)실적의 30% 정도에 불과하던 충남지역의 환전규모가 대전지역을 상회했다.25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대전·충남지역을 찾
Q 대기업에 다니다 명예퇴직한 홍길동 부장은 혼자 사업을 해 보려고 시도하다 자금이 부족해 함께 퇴직한 동료와 동업을 하고자 한다. 동업을 할 경우 세금문제는 어떻게 되는가? A 소득세는 개인별 과세를 원칙으로 하나 여러 명이 출자해 사업을 하는 경우 해당 사업장에서 발생한 소득금액을 출자지분 비율대로 나눠 각자의 소득금액에 대해 소득세가 부과된다.현행 소
올 상반기 407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국민은행의 김정태 행장이 올해 안에 최대 140개 지점을 폐지하는 등 대규모 인력 감축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대전·충청지역에도 고강도 구조조정의 회오리가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상반기 1조1640억원의 순이익을 냈던 국민은행이 주택은행과의 통합 이후 처음으로 상반기 실적에서 적자를 기록하자 충청지역본부(본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청년실업 해소 차원에서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키로 하고 오는 28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국민연금 대전지사는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사회보험 업무에 대한 이론과 실무능력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연수에 필요한 기본경비는 매월 지급되며, 우수 연수자에게는 공단직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
국민은행이 곧 중복 점포 폐쇄와 대규모의 인력 감축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선다.김정태 국민은행장은 23일 오후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한 상반기 기업설명회에서 "경비 절감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전제하고 "노조와 충분한 대화와 타협을 거쳐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 행장은 전국의 1260여 점포 가운데 우선 지방을 중심으로 한 중복
올 상반기 중 대전·충남지역에서 291장의 위조지폐가 발견됐으며 1만원권이 전체의 85%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23일 "올 상반기 중 관내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291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88장)과 비슷한 수준이며 권종별로는 1만원권이 전체의 85.2%(248장)를 차지했고 5000원권과 1000원권은 각각 9.3%(2
대한투자증권은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선물환계약을 통해 환 위험을 예방한 채권형 해외 뮤추얼펀드인 '슈로더 이머징마켓 채권펀드' 5차분을 판매한다.이 펀드는 동유럽·아시아·남미지역의 국채 등에 분산투자되는 고수익 추구 펀드로 유럽 최대의 운용회사인 영국 슈로더투신이 운용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 투자기간은 1년(중도환매 가능)이다.700억원의 투
빠르면 내년 초 대전지방국세청에 세무조사 관련 민원을 전담하는 '조사상담관실'이 청장 직속의 독립기구로 신설된다.국세청은 23일 "세무조사에 관한 납세자들의 문의와 불만사항 등을 담당하는 조사상담관실을 내달부터 운영한다"며 "서울지방국세청과 중부지방국세청에서 시범운영한 뒤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조사상담관실은 세무조사와 관련된 각종 상담은 물론
신용보증기금이 신용회복지원 협약에 가입함으로써 대전·충청지역 1만7000명의 다중채무자들이 개인워크아웃 신청시 혜택을 받게 됐다.신보 충청지역본부는 22일 "신보는 지난 15일 신용회복지원 협약에 가입했으며 이를 통해 관내 영업점에서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자는 1만7000명, 대상채무는 430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이로써 신보를 비롯한 협약
대전지방국세청은 22일 "올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및 납부가 25일로 마감된다"며 "기한을 넘길 경우 신고·납부 불성실 가산세가 부과되고 신고내용이 불성실할 경우 세금계산서 제출 불성실, 영세율 과세표준신고 불성실 가산세가 부과되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또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 '인터넷 신고서 작성교실'이나 `민원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