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설치에 관한 특별법 승인 여부가 오는 6월 임시국회로 연기됐다.국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1일 법안심사 소위를 열어 계룡시 설치법안에 대한 심의를 벌였으나, 의원들간에 찬·반 양론이 엇갈리고 행정자치부의 입장이 모호해 이같이 결정했다. 소위는 이날 행자부에게 6월 임시국회 개회 이전에 계룡시 설치법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이를 토대로
'한나라당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추진협의회' 창립총회에서 "행추위 활동이 당론으로 채택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21일 열린 행추위 창립총회에서 이완구 의원은 "충청권 행정수도 건설은 전국민의 관심사이기 때문에 당론채택이란 후속조치가 없으면 신뢰도에서 중대한 문제에 봉착될 수 있다"며 "당론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황에서 충청도만의 행동은 문제"라고
=국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1일 법률심사 소위원회를 열어 '(가칭)한국지하철 공사법안'에 대한 법률 심사를 벌였으나 5월 중 공청회를 열어 여론을 수렴한 뒤 재검토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 4월 국회 통과가 무산됐다.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법률 심사에서 예산관련 중앙부처는 막대한 예산 투입 등을 들어 반대입장을 개진, 법안 통과가 유보된 것으로
=서산 AB지구 간척지 피해 농어민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우선협상 매각 합의서' 서명식이 2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장에서 열린다.이날 서명식에는 서산 AB지구 일반매각 대책위원회 이종선 위원장, 현대건설 이지송 사장, 농림부 차관, 농림부 농촌개발국장, 충남도 국장, 서산시·태안군·홍성군 부시장 등이 참석한다.우선협상 매각 합의서
21일 '제36회 과학의 날'을 맞아 여야가 모처럼 한목소리로 과학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약속했다. 한나라당 이상배 정책위의장은 20일 정책성명을 통해 "열악한 환경 하에서도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과학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이 의장은 "그러나 우수 학생들의 이공계 진학이 저조하고, 해외유
투표를 불과 3일 앞둔 아산시 도의원 후보들의 선거공약이 천편일률적으로 비슷해 이번 선거가 공약 위주의 정책대결보다는 학연과 지연에 의한 선거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이번 선거의 최대 쟁점은 경부고속철도 4-1공구 역사명칭으로 5명의 후보 모두가 역사명칭을 '아산역'으로 관철시키겠다고 주장했다.또 지역 국회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인한 국회의원 공백
충남도의원 아산 제1선거구 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누구도 당락을 자신할 수 없는 백중세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5명의 후보 중 한나라당 이하원, 무소속 이기철 후보 등이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4명의 후보가 경합양상으로 그 차는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5명 후보의 공약이 모두 비슷해 학연과 지연에 의한 선거양
공주시장 보선에 출마한 5인의 후보들은 저마다 우위를 장담하면서 막판 굳히기와 뒤집기에 나서고 있다.후보들은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타 후보의 지지기반을 공략하고 자신의 텃밭을 지키는 수공(守攻) 전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주요 후보들의 우열이 쉽게 드러나지 않는데다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여 투표율 등이 막판 변수가
공주시장 보궐선거가 4일 앞으로 다가온 20일 현재 5명의 후보 중 4명이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 치러지는 공주보선은 개표 전까지도 표심의 향배를 점치기 어려운 안갯속 혼전양상이 관측된다.각 당과 후보진영의 판세분석(비공개 여론조사 포함)를 종합하면 4명의 후보가 0.2~3%P 오차범위 내에서 경
한나라당 강창희, 전용학, 윤경식 의원 등 충청권 의원들은 20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청권 행정수도 건설에 공동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이들 충청권 의원들은 '한나라당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추진협의회'를 21일 발족하고 "22일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특별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추협은 기자회견에서 ▲수도권 과밀을 해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 참석한 자민련 이인제 총재권한대행(금산·논산)은 18일 북·중·미 3자회담과 관련 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의 '3자회담의 최대 수혜자는 국민'이라는 발언을 비판했다.이 대행은 "누가 혜택을 주었느냐"며 "한국이 최대 당사자로서 빠른 시일 내에 회담에 참여할 수 있게 하라"고 촉구했다.이 대행은 이날 상임위에서 ▲'한국이 참여하지 않으
국회 상임위 개회 4일째인 18일 대전·충남지역 국회의원들은 상임위에 참석해 질의 및 법안 청원, 심의 등의 활동을 벌였다.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서 개혁당 김원웅 의원(대전 대덕)은 "지난 1월 25일 출현한 '웜 바이러스'로 전 세계 감염시스템(약 7만5000개)의 11.8%인 8800여개가 감염됐으나, 정부는 정확한 피해규모조차 산출하지 못하고 있다"며
4·24 재·보선 선거일이 불과 5일여 앞으로 다가왔으나 주민들의 정치 불신의 골이 깊게 패여 있는데다 농번기까지 겹쳐 투표율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공주시장, 충남도의원 아산 1선거구, 아산시의원 인주면 선거구, 부여군의원 남면선거구 등 4·24 재·보선에 출마한 각 후보들은 이에 따라 저마다 투표율이 당락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며 투표율 올리기에
한나라당 소속 충청권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 지구당위원장 등으로 구성되는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추진협의회'(이하 행추협)가 오는 21일 창립총회를 갖고 충청권 행정수도 건설에 따른 특별법 제정 및 부지 선정 등의 활동에 돌입한다.청와대 행정수도 추진기획단이 공식 발족한 데 이어 한나라당 내에서 협의체가 마련됨에 따라 행정수도 충청권 건설 사업은 여야 정치
4·24 공주시장 보선 후보들이 TV 토론에서 선거운동 중 제기된 악성 루머에 대한 해명기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대전MBC는 17일 오후 '공주시장 후보 초청토론회'를 사전 녹화(18일 밤 12시15분 방송)하면서 민주당, 한나라당, 자민련 등 3당 후보들과 무소속 후보들에게 자신과 관련된 악성 루머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해명할 수 있도록 신상발언 기회를
국회 교육위원회는 17일 예산 보성초등학교 교장 자살 사건과 관련, 오는 25일 진모 전 기간제 교사를 포함해 15명을 참고인으로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이번 사건의 원인과 대책을 집중 논의키로 했다. ▶관련기사 19면교육위는 이날 참고인으로 ▲사건 발단 관련 진모 전 보성초 기간제 교사 ▲사과요구 공문·시위관련 고재순 전교조 충남지부장, 이진형
민주당 충청권 정치신인들이 당내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 있어 주목된다.새로운 정치 멤버들은 지난 대선 당시 노무현 대통령을 조력한 학생운동권 모임인 '제3의 힘' 출신들로 현실정치에서 이들의 입지가 주목된다.'제3의 힘'은 학생운동 인사 중 70년대 말에서 80년대 초 학번과 전대협 출신 인사들의 모임으로 최근 모임을 갖고 내년 총선에서 전국 규모로 발전시
국회 상임위 개회 4일째인 17일 대전·충남지역 국회의원들은 법안을 심의하거나 출자총액제한제 예외규정 신설, 대전~당진간 고속도로의 대산까지 연장 등을 집중 질의했다.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은 정무위에서 SK글로벌 사태와 관련, "현 출자총액제한제도 하에서는 국가 기간산업마저도 외국인 지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한 후 "예외규정을 신설하라"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총선 출마 예정자들이 4·24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공주지역 유세장을 찾아 눈도장 찍기에 나서는 등 발빠른 정치 행보를 보이고 있다.지난 16일 공주에서 열린 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 등 여야 3당 정당연설회장에는 대전·충남지역 총선 출마 예정자들이 대거 몰려 마치 총선을 앞둔 정당연설회장을 연상케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