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제조업에 새로운 IT·BT기술을 융합,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으로 인증 받은 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들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 특히 대전지역의 산업단지 면적 비중은 전국(8억 5000만㎡)의 1.8%(866만㎡), 지역 내 제조업 비중은 전국 평균 28.4%에 비해 턱없이 낮은 19%로 산업시설 기반이 취약하지
=민주노동당 청주시위원회는 10일 논평을 통해 "청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 건설업체 보호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과 함께 건설업계와 수시로 간담회를 갖는 등 적극 대응하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고 말했다. 민노당은 특히 "지역 건설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참여정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평생학습도시의 유치를 위해 충청투데이 등 지역 언론과 대전 대덕구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청투데이와 대전 대덕구, 중도일보는 10일 정용기 대덕구청장, 변평섭 본사 회장, 김원식 중도일보 대표이사 등이 참여 한가운데 대덕구의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5개항의 상호 협약서를 체결,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자
인삼수출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7일 '보건의 날'의 맞아 지난해 인삼 및 주요 한약재의 수출입동향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약재인 인삼은 전년보다 12.7% 증가한 8500만 달러를 수출했다. 인삼 수출은 2004년 8152만 달러에서 2005년 7508만 1000달러로 줄었다가 지난해 다시 증가했다. 인삼 종류별
한·미FTA가 14개월에 걸친 협상 끝에 드디어 타결됐다. 앞으로 국회비준 절차 등이 남아 있으나 그 출범은 이제 기정사실이 됐다. 그동안의 소모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한·미FTA가 불가피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점이 무엇보다도 다행이다. 이는 앞으로의 대책 마련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동력이 될 것이다. 남은
충북지역 경제 단체들이 한미 FTA 협상 타결에 대해 분명한 환영의 뜻과 함께 차질 없는 진행을 주장하고 나섰다. 충청북도 상공회의소협의회는 4일 '한미 FTA 타결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협상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시장 개척과 교역증대로 인해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화를 통한 선진국 진입에 크게 기여할 것
충북도와 괴산군이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업체인 ㈜주로ATS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도와 군은 4일 오전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정우택 지사와 임각수 군수, 도익성 ㈜주로ATS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도와 군은 이날 공장과 본사이전 등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에 적극 협조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음∼매∼. 한미 FTA 타결 3일 만인 4일 오전 5시. 소 울음소리와 함께 홍성 광천우시장이 평소 장날보다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개장됐다. 한미 FTA 타결 후 충남에서 처음 개장한 이날 광천우시장에는 이른 새벽부터 소를 팔고 사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 온 한우 사육농민들과 정육업자 등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소를 팔고 사기 위해 우
충북도가 지난 2일 하이닉스와 4조 5000억 원을 투입해 내년 4월까지 청주산업단지 내 삼익부지에 증설공장을 복층으로 건설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민선 기 출범 9개월 만에 투자유치액이 100억 달러(10조 1560억 원)를 넘어서게 됐다. 충북도는 지난해 7월 민선 4기 출범이래 현대알루미늄 8315억 원, SK케미칼 1000억, 영보화학
지난 2일 체결된 한·미FTA의 영향으로 대전·충남지역은 향후 1조 6000억 원(미화 17억 달러)의 수출 증대효과가 기대되는 반면, 의약품과 화장품 등 일부 품목은 수입이 급증할 것으로 보여 업종간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또 지역 경제특성상 농업 의존도(1.47%)가 낮고 농산물 검역의 연계성을 고려, 급격한 수입증가는 없을 것
연초부터 곤두박질쳤던 충북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2개월 연속 상승하며 다소 회복될 전망이다.1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회가 발표한 '올해 4월 중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달 이 지역 중소업체들의 업황전망을 나타내는 SBHI 는 92.5 로 전월 91.0보다 소폭 상승했다.이는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내수부진과 환율
지난달 충남지역 산업생산이 2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를 기록하고 대전지역 산업생산도 두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반전, 충청권 산업생산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전충남지방통계청과 충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2월 중 충청권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대전지역 산업생산은 조립금속, 기타운송장비, 화학제품 등에서 증가했으나 기계 및 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