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통산 6번째 발롱도르…호날두 제치고 역대 '최다 수상'판데이크 2위·호날두 3위…호날두는 시상식 '노쇼'손흥민은 22위로 역대 아시아선수 최고 순위…이강인 코파트로피 9위(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통산 6번째 발롱도르에 선정돼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따돌리고 역대 최다 수상자로 우뚝 섰다.메시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문 발롱도르 트로피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프랑스 축구전문 잡지인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는 한해
황희찬(23·잘츠부르크)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2019-2020시즌 9호 골을 기록해 두 자릿수 득점을 눈앞에 뒀다.황희찬은 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의 BSFZ-아레나 열린 아드미라와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진 후반 32분 동점 골을 터뜨려 1-1 무승부를 이끌었다.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이번 시즌 전체 황희찬의 9호 골이자, 리그에서는 6호 골이다.그는 지난달 27일 헹크(벨기에)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 이어 최근 2경기 연속
석현준, 보르도와 맞대결서 동점골 도움…황의조는 결장(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 스타드 랭스의 공격수 석현준(28)이 황의조(27)가 속한 보르도와의 맞대결에서 도움을 올리며 팀이 승점을 따는 데 앞장섰다.석현준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랭스의 오귀스트 들론 경기장에서 열린 보르도와의 2019-2020 리그앙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37분 무사 둠비아 대신 교체 투입돼 후반 추가 시간 부라예 디아의 동점 골을 어시스트했다.이번 시즌 리그앙 정규리그에서 석현준이 기록한 첫 도움
손흥민, 본머스전 2도움·6경기 연속 공격P…모리뉴 체제 3연승'알리 2골' 토트넘, 3-2 승리…정규리그 시즌 첫 연승(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멀티 도움'으로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조제 모리뉴 감독 부임 이후 3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본머스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홈 경기를 치러 델리 알리가 두 골을 터트리는 활약 속에 3-2로 이겼다.해리 케인을 최전방에 세운 4-2-3-1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이강인(18·발렌시아)이 허벅지 근육을 다쳐 한 달 이상 그라운드에 서지 못하게 됐다.발렌시아는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이강인이 왼쪽 허벅지 앞쪽 근육을 다쳤다"면서 "그의 몸 상태를 앞으로 며칠 동안 계속 확인할 것이다"라고 밝혔다.뒤이어 발표한 비야 레알과의 정규리그 홈 경기(12월 1일) 소집 명단에도 이강인의 이름은 빠졌다.이강인은 28일 첼시(잉글랜드)와 치른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5차전 홈 경기에서 벤치에 있다가 후반 33분에 교체 출
벨기에 프로축구 신트트라위던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이후 개점 휴업 상태에 빠졌던 이승우(21)에게 마침내 '뒤늦은' 데뷔전 기회가 찾아왔다.신트트라위던은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1일 예정된 KRC 헹크와 2019-2020 주필러리그(1부리그) 17라운드 원정에 나설 선수들에 대한 소집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승우를 미드필더진에 포함했다.지난 8월 30일 엘라스 베로나(이탈리아)를 떠나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한 이후 단 한 차례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이승우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승우는 신트트
아스널, 유로파리그서 프랑크푸르트에 역전패…7경기째 무승(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강호 아스널이 최근 7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는 부진을 이어갔다.아스널은 2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F조 5차전 홈 경기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에 1-2로 역전패했다.전반 추가 시간 피에르-에메리크 오바메양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후반 들어 일본인 미드필더 가마다 다이치에게 연속골을 내줘 전세가 뒤집혔다.가마다는 후
황희찬(잘츠부르크)이 '꿈의 무대'인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서 3호 골을 터트렸다.황희찬은 28일 오전(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의 KRC 헹크 아레나에서 열린 헹크(벨기에)와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 원정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4분 추가 골을 넣었다.엘링 홀란드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찔러준 공을 골문으로 달려들며 오른발로 가볍게 차 넣었다.황희찬의 올 시즌 UCL 3호 골이다.황희찬은 UCL 데뷔전이었던 헹크와 1
손흥민(27·토트넘)이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도움을 추가하며 최근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행진으로 팀의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5차전 홈 경기에서 2-2로 맞서던 후반 28분 헤딩으로 세르주 오리에의 역전 결승 골을 어시스트했다.이번 시즌 손흥민의 7번째이자,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호 도움이다.손흥민의 시즌 전체 공격 포인트는 16개(잉글랜드 프리미어리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의 팀 동료인 해리 케인(26)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최소경기 통산 20골 신기록을 세웠다.케인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치른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5차전 홈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두 골을 몰아 넣어 토트넘의 4-2 역전승을 이끌었다.토트넘이 1-2로 끌려가던 후반 5분 동점 골을 터트린 케인은 토트넘이 3-2로 역전한 뒤인 후반 22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프리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뛰는 미드필더 백승호(다름슈타트)가 허벅지를 다쳐 전반만 뛴 가운데 소속팀은 적진에서 승리를 챙겼다.다름슈타트는 26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하노버의 HDI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2 14라운드 하노버96과의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백승호는 경기 초반 상대 골키퍼와 충돌한 뒤 왼쪽 허벅지 쪽에 불편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계속 뛰었으나 결국 전반이 끝나고 교체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다름슈타트는 전반 4분 상대 수비수 발데마르 안톤
최근 이적설까지 불거진 기성용(30·뉴캐슬 유나이티드)이 6경기 연속 출전선수 명단에 들지 못했다.기성용은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파크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애스턴 빌라와 원정 경기 엔트리에서 빠졌다.9월 30일 레스터시티와의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이작 헤이든이 퇴장당하는 바람에 전반 추가 시간 급하게 출전 지시를 받았던 기성용은 이후 6경기째 18명의 출전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기성용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출전한 것은 3경기(선발 한 차례)뿐이다.201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 보르도에서 활약하는 황의조(27)가 선발 출전해 팀의 정규리그 3경기 무패에 힘을 보탰다.황의조는 24일(현지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AS모나코와의 2019-2020 리그앙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서 후반 25분 야신 벤라후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3-4-2-1 포메이션의 2선에 배치된 황의조는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이번 시즌 그는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보르도는 모나코에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최근 리그 3경기 무패(2승 1무)를 이어가며 4
'1골 1도움' 손흥민, 평점 8.5점…양 팀 통틀어 최고점(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조제 모리뉴 감독의 토트넘 사령탑 데뷔전에서 1골 1도움의 맹활약으로 승리를 선물한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양 팀을 통틀어 최고 평점을 받았다.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전반 36분 호쾌한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작성한 손흥민은 전반 43분 루카스 모라의 추가 골에 도움
카타르 월드컵 예선과 브라질 친선경기를 치른 태극전사들이 소속팀으로 복귀해 다시 리그 경기를 준비하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는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에게 특히 더 관심이 쏠린다.토트넘은 2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웨스트햄전은 토트넘이 시즌 중 사령탑 교체라는 강수를 둔 뒤 처음 치르는 경기다.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를 차지했던 토트넘은 이번 시즌 극도의 부진 속에 12라운드까지 단 3승(5무 4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7·아르헨티나) 감독의 뒤를 이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을 유력한 후임자로 조제 모리뉴(56·포르투갈) 감독이 급부상했다.축구전문 매체 ESPN FC와 영국 공영방송 BBC 등은 20일(한국시간) 일제히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 소식을 전하면서 모리뉴 감독이 빈자리를 메울 강력한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고 전했다.토트넘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과 코치진의 경질을 발표했다.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은 "유감스럽게도 지난 시즌 막판과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결과는 매우 실망스럽
'케인 해트트릭' 英, 유로 2020 본선행…1천번째 A매치 대승프랑스·터키·체코도 본선 합류…포르투갈 호날두도 3골(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해리 케인이 해트트릭을 달성한 잉글랜드가 통산 1천 번째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고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잉글랜드는 1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20 예선 A조 7차전 몬테네그로와 홈 경기에서 경기 시작 37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한 케인의 활약을 앞세워 7-0 대승을 거뒀다.6승
조기 교체에 불만을 품고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퇴근'(?)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도핑 규정 위반으로 최대 2년의 출전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호날두는 한국시간으로 10일 펼쳐진 AC밀란과 2019-2020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1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0분 만에 파울로 디발라와 교체아웃됐다.유벤투스는 호날두 대신 투입된 디발라가 후반 32분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1-0 승리를 거두고 개막 12경기 무패(10승 2무)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하지만 디발라와 교체된 호날두는 벤치가 아닌 라커룸으로
황희찬(23)의 선발 출전한 잘츠부르크가 골잡이 엘링 홀란드의 해트트릭으로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잘츠부르크는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볼프스베르크의 라반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볼프스베르거 AC와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홀란드가 전반 4분 선제 결승골을 시작으로 후반 32분과 43분 연속골을 터트려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정규리그 13∼15호골을 몰아넣은 홀란드는 득점 부문 랭킹 단독 선두로 나섰다.황희찬은 혼란드와
손흥민 리그 3호골 폭발…토트넘, 셰필드와 1-1 무승부시즌 8호골·한국인 유럽무대 최다 '124호골'손흥민, 평점 7.9…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리그 3호골(시즌 8호골)을 터트렸다.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후반 13분 선제골을 터트렸다.이로써 손흥민은 7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