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종합사회복지관은 26일 보라임대아파트 102동 주차장에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둔산희망가족 한마음잔� ?�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지역어르신, 장애인, 자원봉사자, 청소년 등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행사 내용으로는 ...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인어 공주’ 등을 연출한 박흥식 감독의 신작이다. 기간제 교사인 유진은 어느 날, 교장으로부터 문제 학생들을 데리고 방과 후 동아리활동을 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교장이 바라는 수업의 목적은 아이들이 방과 후에 학교 밖에 나가 사고를 ...
이 영화는 총을 든 선교사이자 목사였던 실제 인물 ‘샘 칠더스’를 소재로 사용했다. 그는 펜실베니아 출신의 일명 ‘머신건 프리처’로 불리며, 반군에 맞서 직접 총을 들고 아이들을 보호했다. 납치당해 강간, 폭력에 학대 받는 우간다와 남수단의 수백 명의 아이들을 구했고,...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아이들의 공간, 인천 혜광학교 아이들의 특별한 12년을 그렸다. 시각장애 아이들이 평범한 아이들처럼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공과 교육을 받고 있는 인천의 혜광학교. 휴지 풀기를 가장 좋아하는 귀여운 사고뭉치 초등과정 지혜, 훌륭한...
시인 칼릴 지브란은 “겨울은 꿈꾸고, 봄은 피워낸다”고 노래했다. 꿈꾸지 않는 씨앗은 없는 것처럼 씨앗의 꿈은 깊은 어둠 속에서 서서히 피어난다. 형태의 삶을 피워내기 위한 오랜 기다림을 양미혜 작가는 검정색으로 표현한다.그러나 검정색을 빼고 본다면, 양 작가의 그림은...
1500명의 외계인 살고있는 맨해튼. 아무도 모르게 ‘MIB(Man In Black)’란 조직이 그들을 관리하고 있다. 설정부터 재치가 넘친다.1997년에 개봉한 ‘맨인블랙1’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요원들이 악당 외계인에 맞서 싸우면서도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잃지 ...
대전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0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22개 직종에 모두 295명이 참가신청을 해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한국폴리텍Ⅳ대학 대...
과연 당신에게도 기적이 일어날 수 있을까? 한 가지 단언할 수 있는 것은 기적은 타고난 재능, 출신 학력, 부모의 직업과 부와는 큰 관련이 없다는 점이다. 기적은 결코 풍요롭고 여유로운 곳에 존재하지 않는다. 기적이 시작되는 곳에는 낙담, 좌절, 희망 없음, 그리고 불...
산골 외딴집에서 농사를 지으며 홀로 지내시는 팔순의 친정엄마와 딸의 전화통화를 기록한 산문집이 출간됐다.수화기 너머 들려오는 듯 생생한 엄마의 목소리를 저자는 15년 간 고스란히 받아 적었다. 수화기를 통해 전달된 엄마의 수다는 그 어떤 시보다 문학적이며 그 어떤 시보...
이 책은 케이블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은 ‘껌팔이 폴 포츠’ 최성봉의 에세이다.최성봉은 다섯 살 때부터 유흥가 거리에서 부모도 집도 없이 홀로 십년을 버텼고 우연찮게 들어간 야학에서 검정고시로 중학과정까지 마친다....
구 산업은행 대전지점 건물의 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에 매입을 촉구하는 지역 예술인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문화재청에 의해 등록문화재 19호로 등록된 구 산업은행 대전지점 건물을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대전문화연대와 대전문화역사진...
일생 동안 독특한 작품들로 몽골의 대표적인 작가로 꼽히는 보망더르지가 대전 모리스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다.24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보망더르지는 자신의 삶 속에서 접한 풍경들을 서정적으로 표현했다.보망더르지는 조국과 영토, 자연과 존재, 그에 대한 깨...
충남대학교가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도니체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22~24일까지 오후 7시 30분 충남대 정심화홀 무대에 올린다. 특히 이번 무대는 현대적인 감각과 기획력을 자랑하는 교수진들이 서로 협력해 그동안 쌓아왔던 음악적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무대를 선...
김치중 배재대 미술학부 교수가 정년퇴임을 앞두고 오는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대전 M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다.전시 주제는 ‘새로운 출발’.김 교수가 화업과 교직을 겸한 40년을 정리하고 진정한 화업의 길인 새로운 시작을 모색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가장 한국적인 정...
대전 출신 성악가 한예진이 이번에 첫 시도되는 오페라+미술 콜레보레이션 무대 ‘토스카’에서 주요 배역을 맡아 화제다.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012 대한민국 오페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는 오페라 ‘토스카’는 실제 화가가 그린 작품이 무...
“클래식 발레의 정수,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가 대전에 온다. ‘백조의 호수’는 춤과 음악, 서사구조 등 모든 면에 있어 발레 역사상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고전 발레극이다.대전문화예술의전당은 2012 스프링페스티벌의 여덟 번째 작품으로 국립발레단(예술감독...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가 지난 18일 ‘대전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와 관련 집행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집행위원회는 대전시장애인경기대회 대회장으로 염홍철 대전시장을 선정했고, 이재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과 오용균 대전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등을 부대회장으로 각각 ...
대전서구노인복지관 노인자살예방센터가 지난 18일 남선공원 내 야외음악당에서 ‘환경사랑·생명존중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0여 명의 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존중 결의문 서약식과 노인자살에 대한 설문조사 등이 진행됐으며, 풍물놀이와 장수춤, 합창 태극권 시범...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28일)을 앞두고 불교계는 ‘나눔으로 하나되는 세상’을 주제로 정하고 각종 봉축 행사는 물론 희망의 등 달기, 체험행사, 사진전 등 이웃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이처럼 대전·충남지역 주요 사찰과 불교단체들도 부처의 탄생을 축하하면...
“집에 가서 어머님이랑 애들이랑 다 반가이 보고 가고자 하다� � 못보고 가네. 이런 민망하고 서러운 일이 어디에 있을꼬” 한글 편지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16세기 초반한 작성된 안정 나씨(安定羅氏)의 편지가 복원됐다.이 편지는 지난해 5월 안정 나씨 종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