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지금은 사라진 옛 시민관(대전문화원)을 배경으로 한 퍼레이드 장면이다. 이 장면은 당시의 풍습, 문화행사를 한 눈에 알 수 있다.특히 인물사진이 중심이나 배경에는 사라진 대전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대전 근대 건축사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사진이다.원...
말로리 케인은 미국 정부에 고용된 고도로 훈련받은 여성 첩보요원이다.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그녀는 억류되어있던 중국 기자를 구출해내는데 성공하고, 또 다른 극비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아일랜드의 ‘더블린’으로 파견된다. 하지만 더블린에서의 계획은 빗나가고 ...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치사율 100% 변종 ‘연가시’ 감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이 영화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감염의 공포가 대한민국을 초토화 시킨다는 설정으로 상황에 몰입하게끔 만든다.‘연가시’는 가느다란 철사 모양을 한 동물로 유생은 메뚜기, 사마귀 따위의 곤충에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실외 원형공연장에 클래식음악전용홀을 설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대전시는 지난해 대전발전연구원으로부터 ‘대전음악전용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맡겼고 음악전용홀 건립방안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들었다고 4일 밝혔다.대전발전연구원은 전국에서...
대전YWCA가 주최하는 제17회 대전여성포럼이 5일 오후 2시 대전YWCA 4층 강당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의 주제는 ‘지방자치법규 및 사업에 대한 성 인지적 개선방안 모색’으로 강선미 하랑성평등연구소 소장이 발표에 나선다.지정토론에는 김명희 신임 대전시장애인복지관장, ...
태고의 신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순수한 자연과 생태. 자연을 닮은 원주민들의 소박하고 단순한 삶.야생의 아프리카 모습이 앵글에 고스란히 담겼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인 부부 김석손, 신해숙 씨가 사진전을 선보인다. ‘야생의 아프리카, 그 ...
IT 천재는 어떻게 태어나고 만들어지는가. 이 책은 자칫 문제아로 성장할 뻔한 아이들이 부모의 믿음을 통해 어떻게 IT의 천재들이 되었는지를 보여준다.이제 겨우 29세인 마크 저커버그는 전 세계인을 하나로 묶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을 122조의 자산가치를 ...
세계의 지식을 생산하는 본산지 중 한 곳이 하버드다. 하버드는 돈과 권력에 오염되지 않고 오롯이 ‘진리’를 추구하는 순수한 학문의 전당이며, 무엇보다 진보적인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곳이란 신뢰를 얻고 있다. 과연 그런가.이 책은 하버드 역사를 중심으로 진리보다는 돈과...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평생 장터를 오가며 민초들의 생생한 언어를 담아낸 ‘길위의 작� � 김주영,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역사의 현장들을 두루 밟으며 민족의 삶을 진실하게 찍어온 사진 작가 김태균.낙동강 상류와 하류에서 나고 자란 두 사람이 자신의 고향이자 문학의 터전이며 ...
이 책은 서울의 산과 성곽과 마을과 강을 따라 걸으며 옛 한양의 흔적을 복원한 인문·역사·지리서다.60년이란 세월이 흐르는 동안 수많은 사람이 한양을 거쳐 갔다.그들은 마치 퇴적암처럼 층층이 쌓여 오늘날 서울의 스토리텔링을 이루고 있다.같은 공간을 거쳐 간 조선의 왕,...
올해 나이로 69세를 맞은 기산 정명희 시인이 ‘일곱 번째 아홉수를 곱게 보내는 두가지’라는 화시선집을 펴냈다.책의 독창적인 표제가 눈길을 끈다. 책에서는 그의 주된 활동 영역 두 분야 중 한 축인 시창작 작업의 중간점검 차원으로 지금까지 펴낸 10권의 시집 중에서 고...
특유의 질감과 자유분방한 색채 감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혼합된 재료에 물감을 흘리거나 부어서 평면 회화에서 다양한 유동적 이미지를 표현했다.기하학적인 형태들과 어우러진 색면은 하나의 꽃이 되고 줄기가 되고 잎이 된다.백향기 작가의 ‘수련의 향’ 작품이다. 섬유 공예를 ...
황성순 피아니스트가 오는 15일 오후 5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피아노 리사이틀 무대를 갖는다. 이번 무대의 주제는 ‘My Story’. 대화가 있는 피아노 독주회다. 황성순은 무대에서 음악에 담긴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관객들에게 들려 줄 예정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축제 ‘호(好)락(樂)호(好) ROCK Festival’이 오는 13~15일까지 사흘간에 거쳐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린다.대전마케팅공사가 주최하고 대전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무대에는 주말을 이용해 엑스포 시민광장을 찾는 나들이객들의 오감을 ...
21세기 현대무용연구회가 오는 7일 오후 7시 서대전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뉴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뉴 댄스 페스티벌’은 지역 무용 분야의 발전을 위해 신진 안무가들의 실험성과 독창적인 작품 발표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페스티벌은 올해 11회를 맞았...
인기 라디오 드라마 ‘그남자 그여자’의 동명 에세이집을 원작으로 한 연극 ‘그남자 그여자’가 대전 가톨릭문화회관 아트홀에서 오는 22일까지 공연된다.작품에는 버스를 함께 타기위해 매일 다섯 정거장이나 떨어진 정류장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순진한 대학생과 그의 존재를 눈치 ...
합창을 사랑하는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리와 마음을 모아 합창의 기쁨을 선사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연습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아가는 아마추어 합창단들은 오는 10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올라 가창력을 뽐낼 예정이다.이번 무대에는 ‘대전시립합창단 시민하...
대전시는 연정국악문화회관 상임지휘자로 임재원(55) 서울대 교수를 내정했다.임 교수는 서울대 국악과와 한양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목원대 한국음악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 음대 국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청소년국악관현악단 지휘자 및 KBS국악관현악단 대금 수석을 역...
대전시립미술관에 열리고 있는 한국근현대미술 특별기획전인 ‘여기 사람이 있다’ 전시회가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도슨트 해설과 포토존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전시장 복도에 설치된 ‘Peace Girl’ 조각상은 학생들과 시민, 가족 단위의 관람객 등 수많은 ...
‘제11회 전국 RCY 백일장 대회’ 시상식이 28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 대강당에서 수상자와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대회는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 대한적십자사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후원으로 열렸으며, 전국 청소년 1700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