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5년 공공임대형 신규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이 중기부 타당성 평가를 통과 했다고 밝혔다.민선8기 중점 5대 공약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건립은 계룡제2산업단지 내 4883㎡부지에 연면적 1만 308㎡(지상 5층, 지하 1층)규모로, 국비 160억 원, 지방비 93억 원 등 총 253억 원을 투입하여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시는 중소벤처기업부 평가에서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춘 건립 부지 확보와 국방수도의 장점을 살려 K-국방산업을 지역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행사를 준비하며 화목하고 안전을 강조했다.박범인 금산군수는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5월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건전한 가족문화 정착에 노력하는 시기”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주변의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화목한 가정과 따듯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또 “어린이날, 어버이날 기념행사, 주민 화합대회 등 각종 행사가 개최된다”며 “주민들께서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박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사)한국B.B.S대전·충남연맹 공주지회(회장 박완순)는 27일 청소년 문화체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초등부,중등부), 공주시청소년 꿈 창작소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초등부), 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주시청소년학교밖지원센터, 공주시가족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과 가족들, 그리고 (사)한국B.B.S공주지회 회원들 140명에게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관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날 관람은 (재)하나금융축구단(이사장 정태희)에서 “청소년들이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은 29일 효율적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 활동을 위해 세종시 남부권역 6개동과 복지유관기관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인적,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 협력활동을 펼친다.민관협력상생 네트워크 구축 참여에 동참한 기관은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기룡) △고운동(동장 박미애) △다정동(동장 이창모) △도담동(동장 이종엽) △새롬동(동장 김지원) △어진동(동장 신영호) △종촌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의회(의장 박해수)가 29일 제28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 및 기타안건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시의회는 지난 18일 1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상임위원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액 1268억원을 수정의결했다.또한, 2차 본회의에서는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정부 증원분의 50%만 반영한 155명으로 확정했다. 충남대는 29일 오전 임시 학무회의를 열고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이같이 결정했다.증원분을 놓고 논의를 이어오던 대학 본부와 의과대학은 이날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이에 따라 충남대 의대 정원은 기존 110명에서 155명으로 45명(41%) 늘었다. 90명이던 정부 증원분의 50%만 반영한 결과다.앞서 충남대는 전국 5개 국립대학과 함께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대학이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이하 대전5·18행사위)는 올해 대전시가 전액 삭감한 참배 예산 360만원을 원상 복구하라고 규탄했다.대전5·18행사위는 29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정신계승 대전시민 민주묘역 참배단’ 보조사업비를 전액 삭감한 이장우 대전시장의 사과와 예산 복구를 촉구했다.노조는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올해 대전시에서 5·18민주묘역 참배 보조업비 360만원이 전액 삭감된 사실을 대전·충청5·18민주유공자회 측에서 담당 부서에 직접 연락해 알게 됐다”며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경남 함안군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수박 품평회’에서 부여군수박연구회가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제1회 전국 수박 품평회는 ‘제5회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와 연계하여 열렸으며, 전국 시군별 수박재배 농가로 시군 수박생산자연합회 추천을 받은 농가가 참여했다.품평회 시상 분야는 명품수박과 왕수박 2분야로 4개 시도 6개 시군 37개 농가가 참여하여 최종 11점을 선발하였다.그중 부여군수박연구회에서는 명품수박 분야에서 금상 1점과 동상 1점을 수상했는데, 금상은 장암면 조성술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진천군은 주요 수출 품목인 작약이 올해 첫 태국 수출길에 오르며 태국 소비자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첫 수출 물량은 100kg(1490pcs/30박스) 상당의 작약 4품종으로 총 1705달러(한화 2300만원) 규모다.진천군에는 약 20개 농가로 구성된 진천절화작약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이선호)이 있으며 4.1ha 재배면적에서 47만4000본 정도의 작약을 생산하고 있다.해당 법인은 농가 소득을 확보하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수출 구매자와 협상을 벌였고 올해 첫 태국 수출을 끌어냈다.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9일 수청초등학교 앞에서 올해 첫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에는 현대제철 최해진 상무, 당진경찰서 김영대 서장, 당진시와 당진시복지재단, 시민사회단체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캠페인은 민관합동으로 진행됐다.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해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시민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진행했다. 또, 수청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진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의 지도를 통해 안전한 횡단보도 보행에 대해 학습했다.이번 활동은 당진제철소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의 아름다운 걷기길을 널리 알리기 위한 ‘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가 27일 발대식을 갖고 6개월 간의 여정에 들어갔다.태안군은 27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완주원정대 및 힐링걷기 참가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태안 서해랑길(코리아둘레길) 완주원정대 및 힐링걷기 발대식’을 가졌다.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는 태안의 걷기길을 홍보하고 서해랑길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서해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산책로를 이어 조성한 ‘코리아둘레길’ 중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홍성군 청년농부들이 현대백화점그룹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에서 친환경 농산물 홍보에 나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군에 따르면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현대그린푸드 친환경 전문브랜드 ‘산들내음’에서 진행하는 청년사계 행사에 군 친환경 청년농부 영농조합법인 청년농부들이 참여한다.행사를 통해 홍성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이 현대백화점 전국 16개 점포에 입점해 판매된다.군에선 홍성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이진 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군 친환경 농산물
[충청투데이 송승호 기자] 2022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희비가 엇갈렸던 대전하나시티즌과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년 6개월만의 맞대결을 펼친다.30일 대전하나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상무와 2024 K리그1 10라운드를 펼칠 예정이다.지난해 대전하나가 승격팀의 돌풍이었다면 올해 승격팀 돌풍의 주역은 김천상무가 맡고 있다.양 팀의 맞대결은 2022년 10월 승강 플레이오프가 마지막인데 당시 승리팀 대전하나는 1부로 승격되며 김천상무는 2부로 강등되며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그러나 현재 상황은 많이 달라졌는데, 김천상무를 제물로 바치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024년 대전 스포츠가 뜨겁다. 괴물투수 류현진의 12년 만 복귀로 일찌감치 이목을 끈 한화이글스는 가을야구 티켓을 노리고 있다. 프로축구 구단인 대전하나시티즌은 1부 리그 진출과 함께 잔류까지 성공한 지난해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는 보다 본격적인 상위 순위 싸움에 뛰어들겠다는 각오다. 충청투데이는 지역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구단 모두 선전하며 지역민의 행복이 커질 수 있도록 ‘대체불가(대전 체육, 불가능을 가능으로) 취재수첩’ 기획을 연재한다. 한화이글스의 선발투수들이 흔들리고 있다. 한화의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을 놓고 협치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지 기대가 나오는 가운데 여야가 막판까지 신경전을 벌였다.윤 대통령의 회담 제안 이후 의제 선정 등을 놓고 차질을 빚던 양측 만남은 이 대표가 ‘다 접어놓고 일단 만나자’는 의지를 피력하면서 29일로 확정됐다.하지만 주말까지도 여야는 ‘협치 기반’과 ‘민의 반영’을 명분으로 신경전을 이어갔다.여당인 국민의힘은 이번 회담이 협치가 기반이 돼야 한다며 야당의 일방적이고 강경한 요구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식물생명공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할아버지가 농사지으시던 땅에는 지렁이와 벌레가 같이 살았고 땅이 숨을 쉬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반면 제가 사는 곳은 아스팔트와 보도블록으로 덮여 있어 땅이 답답할 것 같았습니다. 초등학생 때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충남대학교과 주관하는 토양지하수캠프에 참여한 적 있습니다. 그때부터 토양과 환경에 더욱 관심이 생겼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약 30년 후 우리의 터전이 지금과 많이 다른 환경으로 변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투모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범죄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꾸려진 대전경찰청 기동순찰대(이하 기순대)가 출범한 지 두 달이 지났다. 대전청 기순대는 지금까지 순찰 중 5200여 명의 주민을 만나 총 3301건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 수배자 179건, 형사범 39건, 경미범죄 198건 등을 단속 중에 있다. 대전청 기순대를 이끄는 박민규 대장은 세상과 경찰을 가로막는 유리창을 내리고, 지난해 16위를 기록한 대전지역 체감안전도를 올해 중위권까지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다. 충청투데이는 박민규 기순대장을 만나 출범 이후 두 달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대전 원도심 상권들이 백화점세이 영업종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전 등 이슈가 겹치자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업계 관계자들은 원도심만의 차별적인 콘텐츠 제작은 필수라며 상권 스스로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생태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28일 원도심 상권 관계자에 따르면 유동인구가 줄어드는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선 상권마다 특색을 살리고, 소비자가 방문하고 싶은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한세원 은행동상점가상인회 홍보이사는 "은행동 상점가가 스카이로드 외에 상징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대전 중구 문화동 백화점세이가 폐업정리에 들어가고 대흥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도 6월 유성구 이전을 공식화하면서 원도심 상권이 악화일로로 빠지는 모양새다.28일 지역 자영업계 등에 따르면 백화점세이는 내달 19일 문을 닫는다.백화점세이 영업종료는 일찍이 공식화됐다. 앞서 2022년 백화점세이의 매각 결정 이후 인근 오류동 상권이 위축됐는데 최근 폐업이 현실화되면서 매출 감소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상황이다는 게 상인들의 속사정이다.음식점 사장 박 모(58)씨는 "백화점 입점 업체가 빠지면서 손님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일명 ‘소아당뇨’(1형 당뇨병)를 앓던 초등학생의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소아당뇨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충남 당뇨 학생들을 위한 지원 정책이 확대된다.28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도내 1형 당뇨를 앓는 학생은 총 140명으로, 지난해(123명)보다 17명 증가했다.당뇨병은 제1형(인슐린 의존형)과 제2형(인슐린 비의존형)으로 분류되는 데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당뇨 환자의 90%가 제1형에 해당돼 1형 당뇨를 일명 ‘소아당뇨’라고 부른다.특히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1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