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산과 들, 바다가 어우러진 풍요로운 고장이지만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적어 안타깝기만 하다. 또 발굴하고 보존해야 할 중요한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이 많은 지역이지만 문화유산관리 현실은 열악하기가 짝이 없다. 천년 고찰 성주사지는 국보급 보물과 문화재급 보물을 보존하고 있으면서도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사찰은 아직까지 복원되지 않고 있으며, 백
홍성군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움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추진사업 2005년도 평가에서 전국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2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민간인 부문에서는 다다횟집 김정경 대표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15일 서천군 서면에 위치한 한국중부발전㈜ 서천화력발전소에서 2006년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이 있었다. 서천군청과 부여소방서가 공동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서천군내 총14개 기관·단체에서 170여 명이 참가해 유사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을 훈련했다. 이번 훈련은 가상의 적이 서천화력발전소에 일으킨 폭발물 테러로 인해 사망 2명, 중상 2명 경상
천안경찰서 한달우 서장은 15일 천안시 백석동 소재 169방범순찰대에서 시민경찰위원과 방범순찰대원 등 1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방범순찰대원들의 상황출동 및 방범근무에 대해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으로 이뤄진 이날 간담회에서 한 서장은 "천안지역의 도시 광역화에 따라 강력범죄 예방에 있어 방범순찰대원들의 역할이 크다&quo
제52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무극중 박장석 교사와 생극초 오미숙 교사가 특상에 입상해 각각 농림부 장관상과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미숙 교사가 전국과학전람회 농림수산 부문 교원부에 특상을 수상하면서 지난해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연속 2년 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오 교사는 이번 전람회에 '친환경 아까시 혼합완숙꿀 다량
최근 모두들 사는 것이 힘들다고 한다. 대학을 갓 졸업한 학생들은 취업 걱정이 태산같고 중소기업인, 자영업자 등도 살기가 어렵다며 한숨을 짓고 있다. 장기적인 경기불황 탓인지 직장인들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직장에서 언제 쫓겨날 지 모른다는 심리적 불안감이 작용한 탓일 것이다. 그래도 안정감이 있는 곳은 공무원사회다. 하루하루 피말리는 직장인들처럼 해고될
농촌지도자 보은군연합회가 1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군 임원 및 읍·면회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3/4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제13회 보은군농업인대회 및 제52회 4-H경진대회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농촌지도자회가 솔선수범하기로 결의했다. 회원들은 이날 회원 확보를 통해 농촌지도자회 위상을 정립하고, 젊고 유능한 농업인 발굴&
농협중앙회 금산군지부(지부장 변영우)는 14일 제26회 금산인삼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기부금 3000만 원을 군지부장실에서 금산인삼축제 김호택 집행위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했다.
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맞아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산교육청(교육장 김의웅)은 15일 학생체육관에서 관내 중학교에서 선발된 12팀 총 36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 기원을 위한 인삼골 중학생 잉글리시 가이드 퀴즈대회'를 가졌다. 이 대회는 학생들에게 퀴즈를 풀면서 배우는 영어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
○…17일까지 펼쳐지고 있는 음성설성문화제의 체육행사 입장식에서 각 읍·면을 상징하는 다양한 소재로 재치와 개성이 넘치는 가정행렬을 선보여 눈길.이날 가장행렬에서는 다올찬 수박의 고장 맹동과 대소에서는 수박 조형물, 감곡면에서는 햇사레 복숭아 관련 조형물, 소이면은 3·1운동 모습, 원남면은 장금이 등 옛 모
천안 신용초등학교(교장 김태기)는 15일 기존의 운동회 형태를 개선한 한마당 큰잔치를 벌였다. 이날 큰잔치에서는 학생들의 학년별 수준을 고려해 남대문 놀이, 제기차기, 투호 비석치기 등 전통 놀이에서부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퍼즐, 림보, 등 기획놀이, 훌라후프, 달리기, 줄넘기 등 스포츠 종목에 이르기까지 총 44개 코너가 마련돼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
청주시가 오는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금년도 공공비축용 벼(산물벼 5731가마, 포대벼 2만 5164가마) 3만 895가마를 매입키로 했다. 이중 산물벼는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청주농협 오동동 소재 벼건조장(사이로)에서, 포대벼는 10월 25일부터 12월 말까지 각 마을별 검사장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부여군은 15일 정림사지박물관에서 김무환 군수를 비롯 전문자문위원 및 관련 기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사회는 오는 29일 살아있는 박물관 정림사지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관람동선과 전시물 및 형태 등을 사전점검하고 개관에 따른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림사지박물관의 건축구조는 정림사와 백제불교사를 주제로 전
괴산지역 주민 2명 중 1명은 초대형 가마솥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괴산군은 최근 2차에 걸쳐 '가마솥 활용방안'에 대한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156명)의 51%가 가마솥을 현 위치에 두는 것에 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가마솥이 군 이미지 제고와 주민 자긍심 고취에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
옥천군은 옥천 향수한우가 제30회 충북한우경진대회'에서 최고의 고급육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옥천 향수한우는 14일 서울 가락동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충북도내 각 시·군에서 35두의 한우가 출품된 가운데 열린 충북한우경진대회 등급판정과 육질검사 심사에서 당당이 최고급 육질로 선정 됐다. 이날 옥천군에서는 한두환(52·옥
서천 천혜땅식품이 청국장을 음료로 개발, 시판에 들어간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4일 천혜땅식품이 지난 2005년 도 농기원의 청국장 음료 기술을 이전받아 상품으로 개발해 이달 첫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기업은 '청국장을 주 재료로 한 건강음료 및 그 제조방법'이라는 명칭으로 특허를 출원했고, 이달 5일 가공라인 시운전을 통해 시제품
이완구 충남지사가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연내 민선 4기 도정의 큰 틀을 잡겠다며 자신만만한 보따리를 풀었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남부 개발을 위해 가용 재원을 모두 쏟고 신도청은 검소하지만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컨셉을 조율한다는 것이 도정 올인 프로젝트의 골자다. 이 지사는 14일 예정에 없던 기자 간담회를 청하고 호랑이처럼
㈜진로 청원공장(공장장 임상혁)은 14일 오전 11시 대전지방노동청 청주지청(지청장 정홍남)과 함께 '지역인재 채용 서명식'을 갖고 충청권 일자리만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날 서명식에서 정홍남 지청장은 "최근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청년실업문제와 경력직 채용관행 등을 없애기 위해 충청권 지자체, 신문사, 기업이 나서 일자리 창출운동
대전도시철도 '디젯(Djet)'이 16일로 180일 무사고 기록을 세운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6일로 개통 6개월을 맞는 대전도시철도가 지난 지난 3월 16일 1구간 개통 이후 현재까지 단 한건의 열차운행 사고 없이 운행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객 증가로 인한 역세권이 활기를 띄는 등 도시철도 효과가 확산돼 내년 1호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