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한방바이오제천몰’(이하 제천몰)은 한방특화도시 제천시가 지원하고 재단법인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대표 한방 전문 쇼핑몰이다.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회원 70개사의 한방 건강식품, 한방차, 한방화장품, 한방 생활용품, 국내산 약초 등 11개 품목, 1100여개 제품을 유통·판매한다.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고 우수한 한방 제품을, 클러스터 기업 회원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재단은 제천몰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수도권 지하철 스크린도어, 전국 라디오 광고, 인터넷 키워드 광고, 브랜드 검색 및 배너광고 등 온·오프라인 홍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 결과 홈페이지 방문 수 및 구매자 비율이 전년 대비 600% 이상 늘었다. 판촉 행사도 연중 진행한다. 명절, 가정의 달, 삼복 등 선물 주문이 폭주하는 기간에 맞춰 대폭 할인 행사를 벌이고 있다.
제천몰은 전국 각 지자체의 유명 축제와 전시회, 박람회에도 꾸준히 참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고 있다. 서울시청, 고양시청, 충북도청 특판 행사,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울산 고래축제, 평택 소리악축제, 평택 한미친선축제, 대전 아줌마대축제, 서울 한강몽땅축제, 대구 한방엑스포, 서울코엑스 한가위명절상품전, 미국 LA한인축제 등이 대표적이다. 앞으로도 군산시청,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등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청풍호반케이블카와 시내 여성도서관에 개장한 오프라인 매장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구매 편의성 덕에 ‘알토란 매장’으로 성장했다. 제천몰 시내 매장은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추석맞이 할인 기간에만 8000여 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9월 현재 전년 대비 전체 매출이 8배 이상 늘었다.
제천몰은 ‘2021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 박람회장과 시내 여름광장(옛 동명초)에 70개사 클러스터 기업 회원들의 한방 제품관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유영화 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올해 매출 목표액 10억원을 달성하고, 제천몰이 한방제품 대표 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도록 제천시와 재단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온라인 제품은 인터넷 검색창에서 ‘제천몰’을 검색해 홈페이지에서 주문할 수 있다. 배송비는 전 제품 무료다. 제품 문의 및 전화 주문은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입점을 원하는 제천에 있는 기업 역시 재단 또는 제천몰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이대현 기자lgija2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