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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우리농수산물소비촉진캠페인] 청주시 청원생명브랜드, 쌀·호박 등 23개 품목 청원생명쌀, 친환경 왕우렁이 농법 재배 애호박, 전국 유통량 30% 차지하며 선도 딸기, 당도높아 연매출 80억 이상 ‘인기’ 수박, 특등기준보다 높은 제품들 출하해 사과, 일교차 큰 준 고랭지 재배, 맛 좋아 포도, 알 굵고 당도 높아… GAP 인증도

생생하게 느끼는 자연 그대로의 맛 청원생명

2021. 11. 11 by 심형식 기자
▲ ▲청원생명브랜드 제품들
▲ ▲청원생명쌀
▲ ▲청원생명사과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지난 8월 전국 최초로 15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획득한 ‘청원생명쌀’은 청주시 대표 농산물 브랜드다.

청원생명브랜드의 시초인 ‘청원생명쌀'은 전체면적을 계약재배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왕우렁이 농법으로 친환경적 쌀이다. 벼 중에서 최상인 1등급 이상의 추청벼 단일품종만 수매해 엄격한 자체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생산되는 쌀이다. 15년 연속 한국표준협회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해 전국 최고의 품질임을 입증했다.

제주도, 일부 경기지역을 비롯한 전국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에서 판매 중이다. 올해 약 1400농가에서 8500t을 생산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계약재배 농가에 미질향상자재를 공급하며 공동방제로 벼의 미질을 향상시켰다. 더불어 최근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갈하는데 실직적인 도움과 지역별 동시방제를 통한 병해충 감소에 효과가 높아 농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대표상품인 ‘청원생명쌀’ 이외에도 청원생명브랜드 품목에는 애호박, 딸기 등 22개 품목이 생산되고 있다. 고품질 생산기반 구축, 품목별 맞춤형 청원생명브랜드 지원사업,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주시는 청원생명브랜드 홍보 등 약 34억원을 투자해 브랜드 명품화와 경쟁력 강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청주시는 GAP인증, 재배면적 등으로 스타 품목(애호박·딸기·사과·포도·수박)을 선정하고 품목별 맞춤마케팅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청원생명애호박'은 전국 유통량의 30%를 차지한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대형 매장, 하나로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출하량 및 판매가격을 선도하는 핵심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품질관리(GAP인증)를 준수해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명품 농산물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옥산면 지역의 50여농가에서 60㏊를 재배 5800t을 생산하며 연 8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청원생명딸기'는 과즙이 많고 상큼한 맛을 내며 당도가 13브릭스(brix) 정도로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남일면, 청원구 오창읍 등이 주산지로 100여 농가에서 65㏊가 재배되는 청주의 대표적인 겨울철 과채류이다. 제주도를 비롯한 청주 농협충북유통, 롯데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연 8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청원생명수박'은 흥덕구 오송읍 미호천 일대 시설하우스 53㏊에서 44농가가 생산하고 있다. 농산물 품질관리원 특등기준인 11Brix보다 높은 11.5Brix이상만 선별 출하하고 있어 매년 소비자에게 명품수박으로 사랑받고 있다. 전국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에 판매되고 있으며 연 22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청원생명사과'는 일교차가 큰 준 고랭지에서 재배되어 맛과 향이 뛰어나다. 조직이 치밀해 저장성이 좋으며 당도가 높고 빛깔이 선명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상당구 미원면 일대의 54농가가 50㏊를 재배 1280t을 생산 25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청원생명포도'는 상당구 문의면, 용암동 지역의 95농가가 37㏊를 재배하고 있다. 일조량과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포도알이 굵으며 당도가 뛰어날 뿐 아니라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안전 농산물이다. 청주 농협충북유통 등에 판매되고 있으며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농산물의 재배 및 품질관리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효과적인 마케팅과 품목별 고품질 육성 지원을 통해 많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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