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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장기승 교육위원장이 교육 공직자 청렴 프로그램 신설에 앞장서고 있다. 28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충남교육연수원은 교육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맹사성 청렴 배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장 위원장이 공무원의 청렴한 공직관 확립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설 필요성을 제기함에 따라 신설된 것이다.

맹사성 청렴 배우기 프로그램은 청렴의 대명사인 고려말, 조선초기의 문신 맹사성을 통해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책무를 제고하기 위해 신설됐다. 충남교육연수원은 맹사성 청렴 배우기 프로그램을 아산시 맹사성 고택과 외암리 민속마을, 충무공 이순신기념관 등의 유적지 탐방과 연계해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5개 교육과정을 내년 7개 교육과정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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