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순찰활동 강화"

▲ 임해환氏
"태안군에 처음으로 결성된 방범대라는 전통을 이어 가기 위해 올 한 해 '생각하는 대원·실천하는 대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태안동부자율방범대 21대 대장에 취임한 임해환(41·종로학원 원장)씨는 "경제난으로 주민들의 삶이 어려워지면서 각종 범죄는 흉폭화, 조직화되고 특히 어린 청소년들까지 범죄에 가담하는 현실에서 미력하지만 방범대 본연의 임무인 범죄 예방활동에 주력해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임 대장은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태안동부방범대에 지난 99년 가입, 활동해 오면서 지난해 상임 부대장을 거쳐 올해 대장으로 취임했다.

또 태안군 학원연합회장, 태안군 체육회 이사를 비롯, 각종 사회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한편 바쁜 시간에도 공부를 계속해 내달 이면 공주대학교 대학원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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