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5억 올 상환키로

대전지하철 1호선 건설에 부족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지난 97년부터 발행한 공채가 올해를 끝으로 발행되지 않는다.

대전시 지하철건설본부는 올해 지하철 1호선 건설의 부족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240억원의 공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채 발행 이율은 연리 2.5%로 2010년 일시상환하는 조건이며 공채발행 금융기관지점은 ㈜하나은행 대전시청지점 외 7개 지점이다.

지하철건설본부는 또 2000년 발행한 495억원(원금)의 공채를 올해 상환키로 했다.

이번 상환으로 지하철건설본부의 공채발행 채무는 2525억원에서 2030억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지하철건설본부는 지난 97년부터 매년 공채발행을 통해 3466억원의 자금을 조성해 왔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