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거리내 500평 규모 … 연말 개소

대전시 동구는 건설·건축자재 특화거리에 물류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현재 후보지를 대상으로 매입 협의 중이다.

19억원이 투입되는 물류센터는 500평 규모로 자재창고 외 고객들을 위한 전시·편의시설 등도 포함하고 있으며 금년 말 문을 열 예정이다.

이로써 자재구매를 위해 고객들이 일일이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져 특화거리의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류센터가 완공될 경우 전기와 페인트, 보일러 등 현재 특화거리에서 취급되는 13개 품목에 대한 자재들이 한곳에 모여 모든 구매가 한자리에서 이뤄지게 된다.

또 업소와 자재창고의 거리가 밀착돼 주문 즉시 배달도 가능하게 됐다.

현재 특화거리 내 133개 업소는 상점 부근 자재보관소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유지비 등을 이유로 일부 업소를 제외하고는 상대적으로 지가가 낮은 판암, 옥천 등지에 보관소를 마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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