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들 창작활동 여건 조성 총력"
앞으로 3년간 청원예총을 이끌어갈 심 지부장은 "문학·미술·사진·국악 등 4개 장르로 구성된 청원예총은 초기단계인 만큼 재정적 기반구축이 안됐다"며 "관과 연대해 지역 예술인의 목소리가 수렴될 수 있도록 중장기계획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심 지부장은 "타 예술단체의 모범이 되는 활성화 방안을 마련, 예술계의 균형있는 발전을 꾀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북미술대전 추천작가인 심 지부장은 대한민국사진전람회, 대한민국사진작가협회회원전 십걸상, 제물포사진대전 등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중견사진작가. 두번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현재 제물포사진대전 추천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심 지부장은 "범청원예술인들의 참여를 통해 능동적인 협회를 만들겠다"며 "이 같은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는데는 회원들의 단합된 힘과 자발적 참여가 가장 좋은 무기"라고 강조했다.
또 심 지부장은 "빠른 시일 내에 협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사업을 구체적으로 논의, 지방화시대에 균형있는 발전을 모색하겠다"며 "우수예술인 선정 등 창작활동을 독려하고 각 지부별 특성을 살리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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