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적십자혈액원 Rh(-)봉사회(회장 임현상)는 8일 오후 3시 충북혈액원 강당에서 충북혈액원 정건식 원장, 송득준 헌우회(충북도내 100회 이상 헌혈자로 구성) 고문, 임현상 봉사회장을 비롯한 봉사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Rh(-)봉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응급환자 발생시 긴급 헌혈로 꺼져가던 생명들을 살리는 데 앞장섰던 윤재영(44·청주기계공고 교사), 김진영(25·진로 근무) 회원이 표창을 받고 2004년도 각종 활동에 대한 평가와 2005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한다.

Rh(-)형은 국민의 약 0.3%에 불과한 희귀 혈액형으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위급한 상황시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1979년 10월 Rh(-) 혈액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Rh(-)봉사회'를 조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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