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원대학교는 내년도부터 경찰행정학과에 보안전문가 양성 '환대 보안 (Hospitality Security)' 전공을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환대보안 전공은 관광, 레저, 카지노, 호텔, 쇼핑, 컨벤션 등 환대산업 분야에서 보안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서원대는 환대산업 보안전문가 육성 대학이 없어 국내에선 처음으로 관련 전공을 신설했다.

서원대는 우수 외국인 유학생도 유치해 글로벌 환대보안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서원대 관계자는 "환대보안 전공은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대보안 분야에서 전 세계를 선도할 전공자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진석 기자 joo3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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