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18일 충남 서산 대산항만 등지에서 '국가물류시스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상공회의소 제공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 FTA활용지원센터는 18일 대성여고 학생 30여명과 함께 충남 서산 대산항만을 방문해 ‘국가물류시스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대전상의 FTA활용지원센터 ‘특성화고 FTA 실무인재 양성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4일 대전여상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이날 대성여고 학생들은 대산항만을 비롯해 해양환경관리공단 대산지사, 현대오일뱅크㈜, 당진전력문화홍보관 등을 방문해 국가 수출·입 물류시스템을 직접 경험했다.

또 FTA 및 수출·입통관 실무업무에 관한 설명회를 통해 현장업무의 이해도를 높였다.

대전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대전FTA활용지원센터는 FTA 및 수출입 담당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을 돕고자 지역 특성화고의 우수인재를 양성해 기업과 연계할 방침”이라며 “이번 현장실습이 지역 인재들이 훗날 기업에서 무역실무 전문가로 활약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FTA 전문가의 컨설팅 및 관련정보가 필요한 기업은 대전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042-480-3044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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