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 기본은 고용”

대전고용노동청 - 계룡건설 협약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다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13일 계룡건설산업㈜의 노사 대표, 협력업체 등과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대전고용노동청 제공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박형정)은 13일 계룡건설산업㈜ 노사 대표, 협력업체 등과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노사 등은 이날 협약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개선을 위한 공동노력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 제고 △일家양득 기업문화 개선 △공정인사 및 취업규칙 지침 준수 △윤리경영 실천 및 원하청 상생도모 등을 결의했다.

노사와 협력업체가 공동의 운명체로서 생산성을 향상하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과 사회적 공헌활동 확대를 이루자는 게 협약 취지다.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사장은 “사람중심의 선진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경영성과 공유를 통해 협력업체 일자리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일 근로자대표는 “노사는 대립과 투쟁이 아닌 상생의 공동운명체로, 오늘 협약식이 근로자 행복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정 대전고용노동청장은 “정부의 핵심 고용노동정책에 앞장서 준 계룡건설산업 노사 및 협력업체 대표에 감사드린다”먀며 “일家양득 기업문화 개선 및 공정인사 지침이 현장에 빠르게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