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용노동청이 실업급여 1억 2000여만원을 부정수급한 건설 현장근로자 유모(52) 씨 등 24명을 적발했다. 7일 대전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이들은 건설 현장관리자와 공모해 일을 한 것처럼 꾸며 고용보험을 허위 신고하는 수법으로 실업급여를 타냈다.

대전고용노동청은 4~6월 ‘실업급여 부정수급 기획조사’를 벌여 이들을 적발했다. 다른 부정수급자 3명은 자진 신고해 처벌을 면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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