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급여와 복지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이 되는 맞춤형급여 정보' 안내문 2만부를 제작·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맞춤형급여'는 기초생활수급자의 가구 여건에 맞는 지원을 위해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등 급여별로 선정기준을 다르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소득이 증가해 개별선정 기준이 초과해도 상황에 맞춰 필요한 급여는 계속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복지대상자들이 다양한 지원혜택을 보다 쉽게 알 수 있어 복지 체감도가 높아지고 효과적인 부정수급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홍지 기자 ohhj2385@cctp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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