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양업고등학교는 오는 7~9일 '좋은학교(Quality School) 방문 현장체험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손에 손잡고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Hand in Hand for Happiness)'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에는 일본과 싱가포르에서 교육전문가 20여명이 참가한다. 8일에는 '좋은 학교(QS)' 만들기 교육 상담 전문가들이 양업고를 찾아 현장체험 시간도 갖는다.

참가자들은 자비로 참가해 자신들이 속해 있는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좋은학교(QS)' 교육과정과 학교생활에 대해 폭 넓은 대화를 나누게 된다. 양업고는 '어떻게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교가 선진모델의 좋은 학교가 되었는가를 졸업생, 재학생, 학부모, 교사대표, 학교장 등에게 발표할 예정이다.

양업고는 2013년 8월 '글라써 좋은학교 국제인증학회'(William Glasser International; WGI)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좋은 학교(QS)' 인증을 받았다.

장홍훈 교장은 "아시아 최초로 좋은 학교(QS)로 인증을 받은 양업고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학교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며 “선진모델 학교로써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진석 기자 joo3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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