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캠프는 최근 사회적으로 너무나 쉽게 좌절해 목숨을 버리고 혈기로 잉태한 생명을 무책임하게 지우는 죽음문화 안에서 자기 자신이 한 생명임을 자각하고 생명을 최우선 시하는 생명문화를 건설하고자 대학생들이 앞장서서 펼치는 행사이다. 이번 캠프 중에는 꽃동네대 학생들이 4년간 준비한 '프로라이프대학생회'가 창립돼 지난 2일 2제5회 생명대행진 행사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생명캠프는 '인간생명의 신비', '죽음의 문화와 대중문화', '대학생의 생명운동' 등을 주제로 한 특강과 토론, 발제가 이뤄졌으며 캠페인을 위한 스피칭 훈련과 퍼포먼스 연습이 진행됐다. 주진석 기자 joo3020@cctoday.co.kr